어무이 뿅간다 하이소
경상도 어느 두메산골에
아버지와 엄마 그리고 두 아들이 살았다.
어느날
저녁밥을 일찍 먹은 이 가족은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
아들 둘은 별로 졸립지는 않았지만
아버지가 억지로 재우는 바람에
잠을 청할 수밖에 없었다.
가난한 집안이라 네 식구가 한 방에서 생활했는데
남편은 그 생각이 날때면
꼭 아이들을 먼저 재우기 때문에 아내는 눈치를 채고
진작부터 기대를하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아이들이 잠이 들었다고 생각한 남편이
아내의 배 위로 올라갔다.
한참 끙끙대면서 남편 왈,
"니 뿅가쟤?"
"아니예,"
남편은 더욱 열심히 일하기 시작했다.
"니 진짜 뿅가쟤?"
"아직 멀었어예,"
남편은 젖먹던 힘까지 다해 열심히 일에 열중했다.
"어떻노, 뿅 가쟤?"
"택도 없십니더."
그때 갑자기 작은아들이 벌떡 일어나 소리쳤다.
"어무이!
인제 뿅 간다 하이소!
그러다 아부지 잡겠습니더!"ㅎㅎ
그러자
뒤에서 잠자던 큰아들이 작은아들의
뒤통수를 때리며 소리쳤다.
@ @ @
"대가리 치아라, 자슥아!
니 떼메 화면 안 가리나!" 엉~~!!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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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웃고 갑니다.
잘 감상합니다.
감합니다.
옛날이야기 재미있네요.
잘 보고
세상이 얼떨해,아들 놈들의 영상 재미있네요.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웃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쟈식 성교육
쥑이네~~~
기가 막히누만 ㅎㅎㅎ
놀고있네에~~~
잘 봤습니다.
예전엔 한방에서 애들 재우고 하려다보니 그런일이 자주 있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아~옛날이여.....
잘보고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감니다,
ㅎㅎㅎ
ㅎㅎㅎ 이런....
옛날에는 다 그렇게 살았다우~~ 한방에서~~~
조심하이소
ㅎ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