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지기 입니다.
카페지기는 지난 7월 8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아침 호주 브리즈번 공항에 내렸습니다.
그리고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골드코스트에 머물면서 여행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15일날 아침에 브리즈번을 출발해
그날 밤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기를 이미 다 써놓았지만, 카페지기 혼자만의 여행이 아닌
저와 아내, 아들과의 가족여행이고, 아내와 아들은 아직 호주에 있기에 그 내용을 여기에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일주일간의 여행인지라, 골드코스트의 몇몇 명소와 브리즈번강을 유람한 것에 불과합니다.
호주의 좋은 곳을 많이 사진찍지 못했지만, 그래도 몇몇 곳은 눈을 정화시켜주는 참 좋은 곳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골드코스트 southport 해안가 놀이터. 앞의 바다는 반도에 의해 가로막힌 broadwater



골드코스트에 있는 4대 놀이공원(드림월드, 워터월드, 씨월드, 무비월드) 가운데 하나인 드림월드. 이곳에서는 코알라, 캥거루 등을 직접 만질 수 있고, 호랑이쇼도 있다. 골드코스트에서 동물원은 이곳 뿐이라, 여기를 방문했다. 태즈매니아 데빌, 딩고, 호바트 등 호주만의 특별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여러가지 놀이기구도 있는데, 놀이기구는 우리나라 롯데월드에 절반도 못 미친다.



골드코스트에 있는 호주의 국립공원 스피링 내셔날파크 안에 있는 내츄럴브리지. 정말 좋은 곳이다. 한국과 다른 식물을 보고 싶고, 멋진 폭포가 싶다면 방문해보기를 권하는 곳. 단 트래킹 구간이 40분 정도로 짧은 것이 흠.

smit 해안가. 골드코스트 가운데 가장 멋진 곳이라는 곳. 그런데 날씨가 좀 나빠서, 석양의 아름다움을 보는데는 실패.



골드코스트 해안가. 이곳은 broad beach. 여기서 부터 surfurs paradise 까지 아내와 걷기도 했다. 아들 녀석은 파도놀이, 모래 놀이에 푹 빠졌다. 나도 파도에 몸을 맡기고 바다에 풍덩하기도 했다. 해안은 정말 볼 만하다. 그래서 골드코스트라고 하는 듯.

골드코스트에서 브리즈번으로 가는 전철 안.



브리즈번 시내와 유람선을 타고 본 브리즈번강변. 브리즈번은 시드니와 함께 호주 개발 초기에 형성된 도시라, 오래된 건물도 많다. 그리고 시내 중심지에서는 한국학생들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부자들만 노는 곳이라는 sanctuary cove 의 요트장. 바닷물을 끌어 들여 만든 해안가에 멋진 집들이 많다. 하이야트 호텔 안쪽에 마련된 조그마한 바다풀장에서 노는 아이들.
첫댓글 아이들이 선생님 많이 닮았네요. 즐거운 여행이었겠습니다.
경치가 정말 좋네요. 6번 째 사진 배경화면으로 했습니다.^^ㅋㅋ
와 전 맬번에사는데 골드코스트 정말좋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