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366호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쌓은 후 조성한 인공 숲 푸조나무, 팽나무, 벚나무 등 420여 그루가 자라는 곳





관방제림은 ‘관’에서 조성한 숲이란 뜻으로 조선 인조(1648년) 때 성이성 부사가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폭 7m의 제방을 쌓은 이후 철종 5년(1854)에 황종림 부사가 국가재정으로 연간 3만여 명을 동원하여 조성한 인공 숲이다. 성이성(1595~1664)은 춘향전에 나오는 이몽룡의 실제 모델이다. 그는 관직에 있는 동안 근검청빈함으로 이름이 높아 숙종 21년 청백리에 녹선됐다. 관방제림은 우리 선조들의 자연재해를 막는 지혜를 알 수 있는 역사 문화적 자료로서, 그 가치가 크기에 1991년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됐다.
관방제림을 구성하는 나무는 푸조나무(111그루), 팽나무(18그루), 벚나무(9그루), 음나무(1그루), 개서어나무(1그루), 갈참나무 등으로 42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천연기념물 지정구간 안의 나무는 185그루의 오래된 큰 나무들이며, 300∼400년 전에 심어진 것이다. 둑비탈에 주종을 이룬 푸조나무는 느티나무와 비슷하지만 낙엽교목으로 전형적인 난대수종이며, 심근성으로 강풍이나 해풍에 강해 방풍림, 해안방재림으로 조성하는데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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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담양 에 있는 ????
산촌 나그네님 담양에 있는거 맞아여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