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풍경은 정겹다
특히나 밤바다의 풍경은 더욱더 그렇다
어제는 퇴근길에 납치당하듯이
마산 무학산의 학봉을 올랐다
밤에 미친넘도 아니고 무슨 산이라할지모르지만
밤에 산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나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학봉가는길에서 만난 마산의야경은 황홀했다
바다위에 찬란한 빛을 바라는 마창대교의웅장함에서
그뒤로보이는 거가대교의 신비함까지
눈에서느끼고 마음으로 보는듯한
아름다움의 절경이 아직도 가슴에 머물고 있다
정녕 야산의기쁨은 또 그런 묘미를 선사하는가보다
어제 야산가는 팀과합류해서
퇴근복장 그대로 납치(?)당해서 간 학봉의전경
만약 가지않았다면 후회할뿐했다 ㅎㅎ



스마트폰으로 찍은것인데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첫댓글 사진에서도 보이네예 ㅎㅎ 맨밑에사진...
야경죽이네요
마창대교뒤쪽에 거가대교도 보이네 자그마하게... ㅎㅎ
저도 요즘 야산을 일주일에 한두번씩 미륵산을 다니는데,,간만에 본 무학산에서 바라본 마산 야경,,,,그립습니다,,,^^ 이렇게라도 볼수있어서 감사합니다
엣날 보륜화님 계신던곳도 비네 조기~~ㅎㅎ
와..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