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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이라고 분류해야 할지 아니면 식당이라고 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업소를 포스팅하면서 시작하는 단어 선택에 고민을 한다, 식당을 오픈했지만 직원을 구하지 못해서 점심 특선까지 마련했지만 오후부터 영업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하니 일단 식당으로 분류해야겠다,
상호 ~ 후니 쌈지기 ~ 명함을 보니 "후니"는 업주의 이름에서 따 온 애칭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쌈지기'는 무엇을 뜻하는지 전화로 들리는 발음으로는 애매모호하였다, 주문한 음식을 보고는 막연히 추측하였던 쌈이 맞긴 맞는데 "지기"란 단어는 어떤 의미로 왜 붙었을까?
하옇튼 골목길을 어렵게 찾아 들어 간 실내는 생각보다 그 규모가 작아서 실망이 되었다, 그러나, 예약된 바람에 앉을 수 있었던 빈 좌석이 딱 한 개 남아 있었다, 이제 개업한지 20일도 채 안 되었음에도 벌써 동래 바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등장하는 쌈 메뉴를 바라 본 순간 어리둥절해지고 먹다 보면 누구나 업주의 내공이 상당함을 짐작하게 된다, |
메뉴판 ~ 언뜻 바라 봤을 땐 메뉴판인지 장식용인지 애매하였다,
기본찬 ~ 자리에 앉으면 기본으로 올라 온다,
명태 튀김 ~ 메인이 등장하기 전까지 소주 한 잔 마시기에 좋겠다,
다른 곳과 달리 특색이 있어서 더욱 좋다,
소고기국 ~ 처음엔 맑은 국이어서 별 맛도 없었다,
그런데 쌈을 다 먹었을 때에는 진국으로 변해 있어서 놀라웠다,
그 이유는 하단의 사진을 보면 이해가 된다,
쌈지기 ~ 30,000원, 대자,
내용물 ~ 사태살, 스지, 생굴, 해초, 무 말랭이, 국수 등등,
제철 재료 사용 ~ 생굴은 곧 사라지고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대체된다고 한다,
맛있게 먹는 방법 1 ~ 무 말랭이와 함께 먹는다,
맛있게 먹는 방법 2 ~ 무 말랭이, 스지, 멸치젓과 함께 쌈을 싸서 먹는다,
맛있게 먹는 방법 3 ~ 국수랑 같이 먹으면 적당히 배도 채울 수 있다,
맛있게 먹는 방법 4 ~ 그냥 멸치젓에 찍어서 먹는다,
맛있게 먹는 방법 5 ~ 거기가 식었을 때는 맑은 국에 담갔다가 샤브 방식으로 뎁혀서 먹는다,
이렇게 먹고 나면 국 맛이 확연히 달라져서 놀라게 된다,,
튀김 ~ 메뉴에 포함된 것이어서 배 채우기에도 좋다,
육전 ~ 13,000원,
'전통칼국시대콩밭'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느껴진다,
쌈지기 라면 ~ 3,000원, 사태살이 들어 있다,
실내장식 ~ 1930년대 실내에 전선을 설치한 방식을 사용한 것은 여러 차례
본 적이 있었으나, 대형 애자를 사용한 것은 처음 본다,
위치 ~ 아주 찾기 어려우므로 '한신포차'를 먼저 찾는게 쉽다,
01 |
상호 |
후니쌈지기 |
02 |
전화 번호 |
051-553-3379 |
03 |
위치 |
부산시 동래구 명륜로129번길 46-2, 구.주소 명륜동 539-3번지 |
04 |
휴무일 |
없음 |
05 |
영업시간 |
17:30 ~ 23:00,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 |
07 |
주차장 |
없음 |
08 |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됩니다. |
첫댓글 집근처라 가보겠습니다.^^
퍼갑니다.
색다른곳이네여..꼭 한번 가볼께여 ^^
아침 10시인데 침이 넘어갑니다.
저도...사실 침~~꼴깍~~했어요~~ㅋㅋㅋ오똑하지???ㅋㅋㅋ
쌈이 제가 좋아하는 스탈이네요...꼭 가봐야할것같아요...가깝고..ㅎㅎㅎ 급 가고싶어지네요~~
다녀 왔겠지요?
점심특선도 괜찮을 듯...
우와 맛있어 보이네요 사진도 잘 찍으셨고 ~
음식이 풍성해보이면서 맛도 진해 보이네요~ 주인장 감성이 나타난듯
[안내] '후니 쌈지기'는 사정상 일요일까지 휴무라고 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와! 소개 감사합니다.
날도 꾸리하고 불금에 딱인데...
내일모임에 가볼까했는데 아쉽게 다음으로 미뤄야겠네요...
음식을 먹고나면 건강해질거같네요...
맛있게 드셨나요?
와우...정말 맛있어 보이네요...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가 볼만한 곳이랍니다.
이 집에 꼭 한번 들르고싶으네요 이사 간 후 한번 꼭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