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월 새해부터 칼바람이 불어 옵니다.</P>
<P>여기 강원도에서도 어김없이 그 칼바람을 피해 갈수 없었습니다.</P>
<P>작년 일제고사를 부모와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주었다는 이유로</P>
<P>3명의 파면,1명의 해임결정을 내렸습니다.</P>
<P>시험을 치루지 않고 수업을 진행했다는 너무나 큰(?)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P>
<P>현 강원도 교육감(한장수)는 교육감 선거시 부정을 저질러서</P>
<P>조사를 받았고 유예를 선고받은바 있습니다.</P>
<P>누가 누구를 징계한다는 것인지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P>
<P>범죄자가 선량한 교사를 징계를 내리는 암울한 현실입니다.</P>
<P>하긴 전과14범인 대통령이 있는 나라이니까 가능도 하겠지요.</P>
<P>하루 아침에 아이들 곁을 떠나야 하는 우리의 전교조 교사들을 보면서</P>
<P>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이 됐습니다.</P>
<P>어제도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하고</P>
<P>"선생님들을 반드시 아이들 곁으로 보내자고 " 결의하고</P>
<P>민원서를 제출하려 후문으로 갔습니다.</P>
<P>그런데 교육청은 마치 이명박대통령이 명박산성을 쌓은것처럼</P>
<P>문은 다 쇠사슬로 잠겨져 있고</P>
<P>우리는 담을 넘어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P>
<P>허나 경찰들에 막혀 더 안으로 들어갈수는 없었습니다.</P>
<P>3월에 또 일제고사가 실시된다고 합니다.</P>
<P>우리 딸이 이제 중학교 올라 갑니다.</P>
<P>일제고사 보는 날</P>
<P>저는 우리 딸과 함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조국산천기행을 가려 합니다.</P>
<P>당연히 많은 분들을 조직해서 말이죠.아이들과 함께.....</P>
<P>지긋지긋한 1년입니다.....10년이 흐른듯이 말입니다.........</P>
<P>올해는 우리가 반드시 이깁니다. 우리가 진리고 국민의 뜻이니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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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춘천진달래님 화이팅~~~
안보이셔서 궁금해 했는데 더 고생하고 계셨군요.. 화이팅입니다^^
고생이 많으시네요...
힘내세요^^
이 정권이 미쳐 날뛰지만 그들의 임기는 이제 4년 남았습니다... 또 딴날당에 정권이 넘어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조국산천기행... 멋지십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