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부동산문제 폭락론과 아파트 감가상각의 함수관계 (아파트 감가상각론의 모순)
연구원생 추천 5 조회 1,456 11.09.23 18:23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9.23 19:18

    첫댓글 유후 길긴헌데 뭐 건질것은 뭐 특별히 없내요 워낙오류가 많고 원인과 결과를 뒤집고 한국 아파트의 구조적 시장을 입맛에 맞게 다 합리화 해버리고.. 토지와 아파트의 개념을 잘 모르다보니 도시개발에 대한 획득형질도 잘 모르시구.. 감가상각과의 함수관계도 심플한것을 복잡스럽게 꿔마놓으시고 감가상각에 대한 야기는 뭐오래전에 야그라 뭐특별히 신선하지도 않구요...
    우리가 부정적 사고를 해서 오늘처럼 주가가 개떡실신했을까요? ㅎㅎㅎ 뭐 그렇습니다. 반박은 많으나 님의글은 항상 말싸움하다 지쳐버려서.. 여기서그만.. 휀님들도 각자 뭐다들 생각이 있으시겠죠

  • 11.09.25 09:25

    마카님이 쓰신 글들도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논리적인 비약이나 오류들을 품고 있던데, 남 글 지적할 때는 냉정하시군요. 자신에게 관대한건지. 9개 틀리고 1개 맞아도 그 1개를 건져내는 안목이 내공을 더 깊이있게 하지 않을까요? 백분토론에서 자기 잘난 맛에 남들 얘기는 싸잡아 가치절하하는 사람들 같군요. 그런 분들 갈수록 자신의 생각만 반복하고 발전이 없죠. 의견은 서로 주고 받는 거지 말싸움이 아닙니다. 이기고 지는게 아니구요..... 뭐 특별히 건질건 없고, 입맛에 맞게 합리화하고, 무슨무슨 개념을 모르고, 심플한 것을 복잡스럽게 꿰어 맞추고, 신선하지도 않은 글들을 반복적으로 올리고.. 마카님은 자유로우신가?

  • 11.09.23 19:31

    아파트 감가상각론은 아파트 수명이 다하면 0원에 수렴하며, 대지지분은 따로 처분할 수가 없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인데, 여기에 무슨 모순이 있다는 것인지요? 하고자 하시는 얘기는 대충 알아듣겠지만, 제목은 잘 못 선택하신 듯 합니다. 아파트 가격이 적정가격으로 하락한다면 당연히 단독에 비해 메리트가 있을 수 있지요. 무조건 단독대세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나 보네요. 다만, 아파트 감가상각론이 하고자 하는 얘기는 지금 사람들이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과연 이 아파트가 30-40년 뒤에는 자산가치가 거의 없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구입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11.09.23 20:01

    ㅎㅎ 제가 일부분 단독주택 - 제가 제시하는 기준아래- 에대해 투자의 관점에서 좀 긁적거린게 있었죠ㅎㅎ

  • 11.09.23 20:01

    그냥 인구가 줄어서 집값이 떨어지는거에요. 어렵게 생각하지 맙시다.

  • 11.09.23 21:26

    문제는 돈 입니다.

    1인가구, 2인가구...집있다 한들 들어가 살 돈 있나요?

  • 11.09.23 20:43

    부동산이라는 특성(대체할 곳이 없는 딱 그 위치의 가치)을 생각한다면.... 일리 있는 의견 같네요...

  • 11.09.23 21:01

    24년전 부천에서 단독을 구입했는데(대지 36평,건평36평2층) 33평 신삥 현대 아파트와 같은 가격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5~6년전에 가격이 1.8억...
    그 아파트는 매매가 3억위쪽,, 가격이 배 차이가 나서 집사람에게 엄청 면박당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집장사들이 옆집과 터서 빌라 짓는다고 평당 1200만원 준다고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옵니다. 4.32억...
    요즘 우리 집사람 눌루랄라 입이 함지막만 합니다. 이렇게 역전될줄이야....
    단독은 10여년만 지나면 집값은 0원, 오로지 토지값만 계산한답니다...

  • 11.09.23 21:37

    좀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앞으로 필연적인 에너지 위기가 닥치면 아파트냐 단독이냐의 이슈보다는 에너지 자족적인 주택인가 아니냐가 더 생존에 중요해질 듯 합니다. 석유값이 급등할수록 식량이나 먹거리의 수송 비용도 급증하게 되어 안정적인 물, 곡식, 채소를 확보할 수 있는 가구만 생존하겠지요. 대지가 넉넉히 딸린 단독주택의 경우는 텃밭은 경작할 수 있겠지만 쌀은 별도로 구해야하고 자본을 들이면 태양광같은 대안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겠지요. 아파트는 베란다 (확장한 가구 제외) 채소 경작은 하겠지만 여러가지 제약이 따를 것으로 봅니다. 공동체 주거형태이다 보니 개별 가구의 옵션은 당연히 떨어지겠지요.

  • 11.09.24 04:27

    충분히 공감하는 글입니다.

  • 11.09.23 22:47

    경제에 대해, 마찬가지로 부동산에 대해 별로 아는 건 없지만, 수긍가는 말씀이네요.
    87년 방이동에서 할머님이 주택 구입하실 때, 주변에 신축한지 5년이 지난 단독도 건물값을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지금 할머님께서는 그 주택 10여년 전에 판매하셨고, 그 주택 값은 지금 사시는 아파트보다 더 비싸겠지요.

    저는 오래된 아파트의 재건축에 대해서도 모두가 다시 생각해 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녹물이나 건물의 노화의 문제를 꼭 재건축이나 리모델링과 같이 큰 사업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의아합니다.

  • 11.09.23 22:52

    솔직히 건축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실상 결혼 전 그리고 결혼 후 제 인생 대부분을 아파트에서 살았고, 그리고 그 중에서 거의 대부분을 최소 20년이 넘은 오래된 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
    배관의 문제는 최소한 집 내부 배관만 교체해도 녹물 문제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어 보입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부모님 사시는 아파트 모두 30년이 넘었지만 배관 교체로 녹물에 대해 자유로운 집이 많습니다.
    물론 건축사의 시공의 완성도도 문제가 되겠지요.

    잘은 모르지만, 과연 아파트 재건축과 리모델링만이 과연 대안인지 궁금합니다.
    우리도 유럽처럼 오래된 건물을 관리해서 지속적으로 쓸 수는 없는걸까

  • 11.09.23 22:50

    연구원생님 경청할 가치있는 고견 감사드립니다. 참 쓰시기 주저되었을것 같은데 ~~~ 자세히 읽어보니 저도 처음에 가졌던 선입견이 잘못이란걸 느낌니다.

  • 11.09.23 23:22

    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 정독한 글 오랜만입니다
    무조건 본인 유리한 쪽으로 폭등이네 폭락이네 외치기만하고, 근거나 맥락없는 글들에 지쳐 잘 읽자않게 되었었거든요
    저 또한 전세살이하며 폭락을 내심 바래왔지만, 그런 식으로 주거 문제가 정상화될 거란 생각은 들지 않더라고요...
    소중한 글 잘 읽었습니다
    복잡하고 정리안되던 생각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 11.09.23 23:31

    그리고 댓글중 허담거사님의 마지막 문단부분도 항상 생각해 오던 것인데 짚어주셔서 다시 짚어보게 되네요
    2,30년에 수명을 다한다는 초단기 감가상각으로 사고가 편향되어 왔는데(아무래도 그런 글을 많이 읽다보니)..
    가격이 폭락을하건 꾸준히 상승하건 상관없이 실거주를 생각하는 서민 입장이기에
    외국처럼 100년이 넘어도 멋스럽게 유지하고 편하게 살수 있다면
    그깟 가격이 무슨 대수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11.09.23 23:34

    미래의 일은 지나보면 알게 되겠죠.

  • 11.09.24 11:52

    나이를 먹다보니 단독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가 아파트 보다는 많다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아파트지역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단독은 아파트 값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가격이라는것...단독의 감가에 대해서 생각해 오던터였는데 잘 보았습니다.

  • 11.09.24 14:36

    그냥 가려다가 공부하는 학생같아 하나 알려주고 가야 것네 부동산시장에서 단독은 10년 넘으면 건물값 안쳐 땅값만 쳐 감가 얘기하는디 내용연수는 아는 겨 내용년수 넘었다고 다안버려 기업회계에서도 기업들이 내용년수 넘었다고 기계 안버려 쓸데까지 계속 쓰는겨 내용년수 넘으면 부외자산이라고 허지 즉 감가는 끝나고 계속 쓰는겨 감가라는 것은 당기에 다 반영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니 내용년수 회계기간 동안 골고루 반영하는겨 공부하는 학생 같은디 왠만하면 경영학 서적 좀읽어두면 좋아 나두 이공계인디 대딩때 경영학원론이나 경제학원론 안들은거 사회나오니 경장히 후회되더라

  • 11.11.26 15:39

    공감가는 글입니다
    저도 부족하나만 쓴 글이 하나 있는데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생각의 아이디어가 근본적인 면에서 동일한 것 같습니다
    폭락론에는 상당부분 우리시대의 희망이 투영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