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돛단배에 사랑 싣고 詩/詩月/전 영애 넘실거리는 물결 위 높은 창공 붉게 타오르게 하고 흰 갈매기 제 각기 고함을 지르며 잉크 빛 바다 물결 위에 폭이 넓은 수를 놓아간다 외딴 섬에 가고 싶다 외로운 갈매기 따라 마음에 노를 저어 가며 뱃머리에 걸쳐 앉은 연인들 먼 훗날에 추억을 쌓아간다 금빛 모레 위 눈부신 하얀 햇살 아래 철썩이는 바다를 부둥켜안고 흰 돛에 사랑에 두 글자 새겨넣고 그대와 나는 넓은 바다를 향하여 떠나가 보려 하는데
첫댓글 시원한 바닷가에 가고싶어여~~감사합니다
첫댓글 시원한 바닷가에 가고싶어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