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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Dotum"><STRONG>줄리어스 어빙의 허공답보 무브 제 6탄</STRONG>이 되겠습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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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Dotum">1982년 파이널 6차전에서 나온 플레이 두 개를 올립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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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Dotum">첫 번째 플레이는 어빙"만"이 할 수 있는 플레이는 아닙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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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Dotum">백코트에서 칙스가 멀리 높이 던져준 고공패스를 앞으로 달려나가던 어빙이 공중에서 잡습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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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Dotum">그런데 잡고서 내려올 타이밍이었는데, 내려오지 않고 공중에서 손을 바꾸며 앨리우프 플레이 비슷하게 만들어버리죠.</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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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Dotum">그리고 들어가지 않고 튀어나오는 공을 왼 손으로 다시 팁인해서 넣습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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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Dotum">레이커스의 홈관중들조차 탄성을 지르게 만든 플레이였습니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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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10/11_cafe_2008_12_06_22_16_493a7af2aa872"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250" width="25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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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Dotum">중요한 것은 두 번째 플레이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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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10/14_cafe_2008_12_06_22_21_493a7c16c314a"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236" width="236"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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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Dotum">코트 좌중간에서 공을 잡은 어빙이 Shake-and-bake 무브와 방향전환 스탭으로 두 명의 수비를 뚫고 돌파해 들어갑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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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Dotum">골 밑에는 커림 압둘자바가 버티고 서 있습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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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Dotum">압둘자바 쪽으로 공을 잡은 손과 팔을 쭈욱 내밀며 마치 레이업 슛을 하려는 듯한 동작을 취했던 어빙이,</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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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Dotum">갑자기 공을 자기 쪽으로 끌어 당기더니, 곧바로 다시 더블 클럿치 레이업을 올려 놓지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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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Dotum">마치 TV에서 연인들이 들판에서 뛰놀며 꽃을 공중에 던지는 듯한 각도와 모양새였습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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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Dotum">아무리 손이 크다 해도, 저런 슛이 나오려면 엄청난 악력에 부드러운 손목과 핑거롤 기술까지 갖추고 있어야만 합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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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Dotum">제가 왜 이 동작을 어빙"만"이 할 수 있었던 동작이라고 했냐 하면,</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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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Dotum">마이클 조던조차도 저 플레이를 흉내내 보려 했지만 공이 손에서 자꾸 빠지더란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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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FONT color=#5c7fb0><SPAN style="FONT-FAMILY: Dotum">동영상이 음성과 비디오가 따로 놀아서 감흥은 좀 떨어집니다.</SPAN></FONT><SPAN style="FONT-FAMILY: Dotum"> </SPAN></P>
<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Dotum"><FONT color=#5c7fb0>첫 번째 팁인은 1분 14초 경부터 1분 24초 사이에 나옵니다.</FONT></SPAN></P>
<P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 Dotum"><FONT color=#5c7fb0>두 번째 레이업은 45초 경부터 나오고 슬로우모션은 2분 22초 경부터 나옵니다.</FON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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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iframe id="_g41Nycoj1M$@my" width="640" height="360"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_g41Nycoj1M$@my?service=daum_cafe&ptoken=v2_bdaf512c29bee97b4e3189dfd823223876cc69ff855076fa56936a920f8dda4451b777dcef0787934686b553d900ea70d71bc1ea0c24dc114db664818b"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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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2/12_cafe_2008_10_26_11_34_4903d712daedd"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actualwidth="653" width="653" /></P>
<P align=left> 1982년 파이널 2차전에서 압둘자바의 풋백 덩크를 블락하려는 어빙의 모습입니다.</P></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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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스 어빙'만'이 할 수 있었던 고난이도 플레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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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첫번째 앨리웁은 한번에 안 들어간게 아쉽네요 ㅎㅎ..
두번째 장면 보고 놀랐습니다 ㅋㅋ 그런데 보고난후 닥터J님의 '연인들이 꽃을 던지는 듯한 각도와 모양새'라는 설명을 보고 그부분이 뭔지 이해가 안간다는 ㅜㅜ
아 왜 그 연인들이 들판을 뛰노는 CF나 드라마 장면들 보면 품 안에 있는 꽃같은 것들을 꺼내면서 허공에 던지는 모습들 있잖습니까? 그런 모습이 연상되더군요. 보통 레이업 폼이 아니고, "품 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 손목을 바깥 쪽으로 꺾으며 내던지는" 듯한 모양새 말입니다. 테니스로 치면 '백핸드 스트로크'나 '백핸드 발리'와 같은.... 제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더 이상은 설명을 못 드리겠습니다.^^;;)
아 어떤건지 알겠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두 장면 모두 놀랍군요...
저는 저런 동영상은 사진처럼 보이더군요. 왜그러지..
동영상도 올렸습니다. 음성과 화면은 따로 놀지만...-_-;;)
마지막 사진 정말 멋있습니다.
좋은 자료 항상 감사드립니다ㅋ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동영상도 함께 올려주셨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제가 당시에 직접 녹화해 놓은 비디오 영상으로부터 DivX 파일을 만들었는데, 제가 기술이 딸려서인지 오디오 싱크가 맞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음성이 화면과 따로 놉니다. 그래도 일단은 동영상 올렸습니다.^^
저거 두번째 장면, 어빙만이 할수 있다는 표현이 나올수 있는건 같은 동작이라도 어빙처럼 팔의 길이와 큰 각도, 체공력이 어우러져 멋지게 공중에서 머무르는 동작이 안나오기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근데 형님, 어빙처럼 공중에서 저렇게 큰 동작은 아니더라도 저렇게 한손으로 공을 돌리며 다시 모았다가 릴리스하는 동작을 매직 존슨이 패스할때 기막히게 써먹었단 겁니다 헤드,아이 페이크까지 곁들어 가면서요
신기한건 저 두번째 동작, 어빙처럼 큰 궤적의 모션은 아니었지만 매직이 1980년 파이널 6차전에서 좌측 베이스라인에서 공을 잡고 솟아오르는데 블락이 들어오자 더블 클러치로 다시 공을 자기쪽으로 가져갔다가 순간적으로 다시 뻗으며 릴리스하더군요 저 동작과 거의 흡사했습니다
바로 그 '큰 각도와 체공력' 때문에 어빙'만'이 할 수 있는 동작이라고 한 것이죠. 매직 존슨의 경우는 비슷해보이는 동작이라도 그 연결 타이밍이 굉장히 빨랐습니다. 그렇게는 저도 합니다. 실전에서 잘 되지 않는 것이지, 공만 손에 잡을 수 있고 센스만 있으면 누구나 비슷하게 흉내낼 수 있습니다. 전에 기아의 강동희도 곧잘 했습니다. 그런데, 어빙의 동작은 스케일과 궤적이 워낙에 컸죠. 이게 근본적으로 다른 점입니다.
예, 매직의 그 패스동작 보는 맛에 올스타게임이나 Exhibtion게임이 기다려 진적 많습니다 근데 그 어느 누구도 매직 특유의 맛은 나오지 않더라고요 저 공중유영이 어빙만이 맛을 낼수있는 고유의 동작이듯이 그 트릭패스도 매직만의 특유의 동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때 동네농구에서 매직의 그 패스동작 따라할려고 무지 애썼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잘봤습니다..ㅎㅎㅎ 근데 대단하네요 저움직임 ㅎㅎ
ㅎㄷㄷㄷㄷㄷ
참 똑같이 쩜프하는건데도 어빙과 조던은 뭔가 맛이 달라요...둘 다 오래는 떠있는데...그 느낌이 다른데 아 이걸 어떤 말로 설명해야 되는건지 원 ㅋㅋ
그나저나 움짤 올리시는것, 동영상 올리시는것 또 글속의 사진 편집하시는것 보면, 위에 기술이 딸리신다고 하시지만, 웬만한 사람들보다 잘 하시는것 같습니다, 아니 수준급 이십니다 컴퓨터에 너무나 문외한인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집니다
여러 회원들께서 저를 보고 비웃으시는 소리가 들리는군요.-_-;;)
다른 회원들은 몰라도 전 너무 컴퓨터 관련 동영상 기술에 문외한이라 일단 형님 수준에 근접만 해도 만족할 겁니다 에휴~
저것보다도 더 멋지게 PIP이 경기중에 해낸적이있죠 아마 슬램덩크의 서태웅이 했던 장면은 PIP의 그 모션을 기초로 만들어 진것 같더군요 원해드 덩크하려다 블락이 오자 손을 내리고 다시 덩크
'퍼가기' 를 좀 허용해주심이 -_-;; 여간 탐나는 동영상이 아니네요.
보내드렸습니다.^^
진짜 놀랍네요 ㅡㅡ;;; 어빙만이 할수 있다길래.. 설마... 그냥 그만큼 놀라운 플레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니 정말 제목에 동감할수밖에 없네요
르브론도 서태웅 덩크를 제대로 보여준 적이 있죠 ㅎㅎ
젊은 팻 라일리가 보여서 깜짝! ㅎㅎ
혹시 닥터 제이 님께서 괘의치 않으시다면 원본 파일보내주실수 있으신지요? 제가 싱크를 맞출수 있을듯한데요~ 요즘 바쁜일도 없는데 보내주시면 작업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 neoryan@paran.com
제가 사는 곳의 인터넷 사정상 경기 영상 전체를 보내드릴 수는 없고, 제가 저 장면들이 나온 부분 앞뒤로 한 5분 정도씩 잘라서 편집한 영상을 보내도록 해보겠습니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NBA 게시판의 어느 게시물에 달린 댓글을 보니, 한 회원께서 "줄리어스 어빙만이 한다는 동영상도 보면 s급 스윙맨들 코비,카터,티맥,르브론 등도 충분이 가능한 동작임에도 그냥 훌륭한 선수였으이니까 암말 안하는거 아니겠습니까."라는 의견을 피력하셨던데.... 아마도 이 게시물을 본 다른 회원들 중에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슷한 각도나 모션의 슛이 아닌 "정확하게" 저와 같은 궤적과 모션의 슛을 의미한 것이니, 오해없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이 글과 관련된 의견은 다른 게시판이 아닌 이 글 밑에 댓글로 표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번째 동작에서 앨리웁은 예전에 리키데이비스가 저렇게 잡아서 앨리움을 한적이 있기는 한데// 안들어가자마자 튀어올라 팁인하는게 더 신기하네요.. 신이내린 탄력이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