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가 따로 있지
남편에게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온다며
돈 많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운 아내가
그 남자로부터 값비싼 밍크 코트를 선물 받았다.
밍크코트를 집으로 가지고 가자니 아무래도
남편에게 한 거짓말이 들통날 것 같고...
궁리 끝에 전당포에 적은 금액으로 저당을 잡혔다.
집에 돌아온 아내는 남편에게 오던길에
길에서 저당권을 주웠노라며
저당물이 무엇인지 알아봐달라고 했다.
전당포에 다녀온 남편은
저당물이 아주 값싼 가짜 스위스시계라는 말과 함께
괜한 걸음을 했다고 투덜댔다.
아내는 말도 못하고 끙끙대다가
그냥 잊어버리기로 마음을 굳히고
며칠 뒤 남편의 회사를 찾아갔는데
*
*
*
*
*
*
*
*
바로 그 밍크코트는
남편의 여비서가 입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즐감했습니다~~~ㅎㅎㅎ
허허허,재미있습니다.
잘 감상합니다.
감합니다.
뛰는놈 위에 나는놈...
뛰는놈 위에 나는놈이 있네요.밍크 코트를 남편 비서가 입고
있다니..인생은 돌고 도나뵈유...
부부가 서로를 속이다니 . . . 불쌍한 그 집안이여 . . . .제발 진정하소서 ! 감사합니다.
잘했군
속이지 말고 살아요
멍궁 장군이요.
잘 논다 그러다 얼마나 가겠느냐 도장 찍을 일만 남았다네
잘 보고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값비산 옷은 임자가 따로 있내요.
웃고 갑니다.
똑 같은 부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