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장어를 여러 차례 먹는 자리에 참석했지만 관심을 갖고 보지 않아서 몰랐던 점을 이번에 발견했다, 집게를 들고 요리 조리 돌리는 이모의 손길을 바라 보고 있자 장어의 몸체에서 보글보글 기름이 끓어 오르는 것이 눈에 뛴다, 포커스를 맞추는 순간 이모가 뒤집어 버린다, 이미 다 굽고 난 뒤여서 다음을 기약했다, 아쉽다,
생강,
인건비 때문에 지장을 받는 대표적인 곳이 편의점 그리고 요식업소일 것 같다, 매출에 비해서 차지 하는 비율이 높아서 그렇겠다, 일식집 처럼 생강을 잘 게 썰어 내주면 좋겠다는 필자의 의견에 초절임 생강을 사용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역지사지.
곰장어,
55,000 원, 중자,
학술적인 명칭으로는 먹장어라 불리지만, 부산에서는 꼼지락거리는 움직임으로 인해 꼼장어라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인 표준어 표기는 '곰장어'라 불리는데 이는 꼼장어란 단어가 서울쪽으로 올라와 음이 예사소리화된 것이다. 먹장어라는 명칭의 유래는 바다 밑에 살다 보니 눈이 멀었다는 것에서 따온 듯 하다. 출처 : https://namu.wiki/w/%EB%A8%B9%EC%9E%A5%EC%96%B4
꼼장어,
부산이 전국에서 제일 맛있다고 알려져 있다, 부산 전역에서 맛 볼 수 있지만 분위기상 자갈치시장이 으뜸이고, 온천 목욕 후 즐겨 먹었던 탓인지 온천장 일대도 인기있는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장어탕,
기본적으로 서비스로 제공되는 탕이다, 점심 특선으로 아주 인기 있는 메뉴로서 9,000 원이며, 포장 주문시에는 15,000 원이다, 아마 포장용기 때문에 양이 달라지는 가 보다,
친절한 이모,
가게 근처에 주차를 한 후 식당을 쳐다 보기만 했는데도 숯불을 지피던 이모가 느낌이 오는지 눈만 마주치면 인사하는 외국인들 처럼 가볍게 인사를 한다, 이곳 사장님과 인연을 맺은 지 10년이 되었다고 한다, 일식집에서 곰장어집으로 바뀌였는데 게속 일한다고 하니 참 보기 드문 일인 것 같다, 윗글에서 언급했던 바로 그 친절한 이모가 바로 이분이다, 아직 일하고 있을까?
단체석,
일행이 12명이면 딱 알맞은 방이다, 가방, 잠바 등등 놓을 자리가 없어서 불편했던 곳이 많은데 여기는 스페이스가 널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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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사직동 일진곰장어,바다장어
주소 : 부산 동래구 아시아드대로145번가길 1
첫댓글 입맛 다시 집니다ㅎㅎ
장어가 잘나오네요
참맛있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