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물레 방앗간 부부
물레 방앗간집 주인이 산너머 마을로
밀가루 배달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산 너머 동네 술집에는
반반한 여자들이 많다는 소문을 들었는지라
그 마누라는 아무래도 안심이 안되어
서방의 거시기에다 밀가루를 흠뻑 칠하고서는
"임자가 집에 오면 내 이걸 검사할 테니
엉뚱한 짓 하지 말아요 알았어요."
하고 단단히 일렀다.
"제기럴!!... 밀가루야 천지인데..."
하고 서방은 코방귀를 뀌며 집을 나섰다.
그리고 배달을 마치고 품삯을 받자.
그 길로 곧장 술집에 가서 한 잔 하고
계집과 재미를 본 다음
거시기에 밀가루를 잔뜩 칠하고
집에 돌아와 시치미를 뚝 떼고 마누라 보고
"자 볼테면 보시오"
하며 자신있게 거시기를 보여 주었다.
그러자 마누라는 손가락으로
거기시에 묻은 밀가루를 찍어 맛을 보더니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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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감탱이야!~~
나는 소금을 넣어 간을 맞췄는데
간이 안맞잖아!!~"
댓글 좀 남겨주고 가세요 |
첫댓글 똑똑한 마누라야....
감사
마누라 하는일을,겁납니다.밀가루에 소금을 곁들이다니..
잘 보고 갑니다
오~그렇쿠만 나도 이제 간을 맞추워야제 ㅋㅋㅋ
아무리 맛있는것도 간이 맞지 않으면 말짱두루묵.....일어보고 감 맞출깨요????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저녁에 큰일 나겠네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ㅎㅎㅎ
ㅎㅎㅎ
시운것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바람피다가 죽는다 여인의 꾀가 너를 못이긴다구요 알갔오
미리 간을 보고 가시지 마누라 영리하기도 하시네..... 감사합니다.
잼잇게 보았어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걸 잊었군 . 여자의 재치에 박수를
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 우습다.
잘 걸렸닿ㅎㅎㅎㅎㅎㅎㅎㅎ
웃고감니다,
여우같은 마누라 구먼
ㅎㅎㅎ 바람둥이는 못말려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그러게 약은수 쓰지말아야지........
어수룩하긴...
부인이 똑똑하네요
웃고 갑니다.
여자의 재치에 박수를 보냄니다,
남자는 여자만 좋아하지
여자만 좋아하지 꽤가없어 당하지~~~.
여자만 좋아하지 꽤가없어 당하지~~~
간을 맞춰놨다고.. ㅎㅎㅎ
ㅎㅎ 웃고갑니다
똑똑한 마누라두어도 골치 아푸군요 밀가루에 소금을 칠줄이야 어찌알겠습니까??? 된통걸렸네 ㅎㅎㅎㅎ
ㅎㅎㅎㅎ
잼 있습니다
웃고갑니다.
약빠른 고양이 밤눈이어둡다네 ???????????????????
저녁에 큰일 나겠네요. 감사합니다.
지혜로운 여인 이구먼. 남편 속싹을 일은 없겠다..
내 이럴줄 알았지 멍청하긴 마누라가 그렇게 쉬운 방법을 썻겠어?
남자 체면 살피지 ...
잘 보고, 잘 웃고 갑니다.. 감사해요~~!! ^*^!!!
음식은 자고로 간이 맞아야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