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동창인 세 녀석이
우연히 사우나에서 만났다.
그중 두 친구는 꽤 잘풀린 모양이다.
서로 자신의 성공과 부를 은근히 자랑한다.
나머지 한 친구 땡돌이는 기가 죽어 대화에
잘 끼지도 못했다
이런 저런 대화중에
갑자기 잘나가는 한 친구의 팔에서
삑~ 소리가 났다.
두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다.
"아, 이거?.별거 아냐! 삐삐 칩을 피부에
이식했지."
그러자 이번에는 다른 친구가
손목에서 전화벨소리가 울리자
손목을 귀에 대더니 누군가와 통화했다.
통화가 끝나자
그 친구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나도 손목에 마이크로 칩을 이식시켜 내 휴대폰에 전화가
오면 손목으로 연결된다네."
땡돌이는 소외감과 열등감을 느끼면서 아무 말없이 슬그머니
밖으로 나갔다.
잠시후 땡돌이가
볼기짝 사이에 휴지를 끼운채로 들어왔다.
두 잘나가는 친구들이 껄껄 거리고 웃으며 놀린다.
"야, 일 봤으면 뒷처리를 잘해야지 그것도 자랑이라고
달고 다니냐?
그러자 땡돌이가 비장하게
웃으면서 하는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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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언제 팩스가 들어왔지?
첫댓글 땡돌이 힘내라......
웃고 말어
자랑하기 대회에 나가야 되겠다 첨단화된 기구를 이용하고
한친구 볼기짝사이에 휴지를끼고와서 언제 펙스 드러왔다니..웃고가자.
웃깁니다
웃고 갑니다.
팩스가 왔다네.......ㅋㅋ
잘보고 갑니다.
크게 웃고 말지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핳
기상 천외
잘 보고 내용을
잘보고감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웃고 갑니다.
웃음이 빵....감사합니다
ㅋㅋㅋ 푸하하하... 팩스 말되네^^
웃고감니다,
감사합니다.
땡돌이 파이팅
ㅎㅎㅎ웃고 갑니다...
ㅎㅎㅎㅎ
그냥 웃고 갑니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