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 김갑수(70대 노인)
제 손자가 군대를 다녀온 후 대학을 졸업하게 되어 지금 취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데 면접볼때 심한 울렁증이 생겨 심한 불안감으로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평소 일상생활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말입니다.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낯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할수 있을까요?
답변 1 : 저자
사람의 정신은 자신속에 있는 업,
즉 선천적으로 타고난 마음의 어둠(무지,무명)이 강하면 강할수록 정신이 흐리고 허약하며,
업이 사라져 정신이 맑아질수록 내면의 동요가 없고 강한 의지로 행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업이 많고 근기(根基)가 허약한 사람일수록 내면에 깃든 어둠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위기에 부딪히면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혼미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간의 의식을 흐리는 원인에는 타고난 허약한 근기가 가장 큽니다.
그 다음으로는, 타고난 의식은 좋은데 잘못된 인연으로 탁한 기운이 들어와
영적감염이 일어날때 이러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즉, 다른 영적존재가 인간의 의식을 감염시킬때 그는 자신의 맑은 정신을 유지하지 못하고
영(靈)의 충동으로 삶을 힘들게 살아가게 됩니다.
세 번째로, 나쁜 환경에서 성장하여 그 의식이 밝게 자라지 못하고 시달렸을때
인간의 정신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게 됩니다.
사람은 사실을 사실대로 바로보고 올바르게 판단하며
항상 자기 정신으로 밝고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살아가는 과정에서 밝은 삶을 체험하지 못하고
거짓과 죄와 공포에 찌들게 되면 그 마음이 어두워지고 시들게 됩니다.
인간은 이미 현실속에 던져진 실존적인 주체입니다.
자기 자신 이외에는 아무도 자신의 문제를 풀어줄 사람이 없으며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자기 자신과 가족, 그리고 주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오직 자신밖에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게 된다면 그가 할수 있는 일은
자기를 극복하던가 아니면 도태되어 사라지든가 둘 중 하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제 그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사실과 이치를 바로보고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내면에서 요동치고 있는 두려움과 떨림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로
그 일을 자신의 인생을 완성해 나가는 주요한 과정으로 삼아야 합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은 순환을 통해 점점 더 강해집니다.
나에게 의지와 노력이 있어 몸과 마음을 새롭게 만들고자 한다면
반드시 결과는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맑은 자기를 만들겠다는 소망을 내어
작은 일부터 시작하여 맑은 정신과 당당한 자기를 이루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한 번 해서 안되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용기로 계속 도전하여 반드시 자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벽창호같이 막무가내면 안되며 사실과 이치로 진실만을 가지고 도전해야 합니다.
자신이 진실하다면 세상 어느 누구도 두렵지 않으며,
하늘을 우러러 당당하고 떳떳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언제 어디서든 용기있게 자신을 표현할수 있으며
주어진 일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마음에 거짓과 어둠이 없이 당당하게 살려고 노력해야 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열등감은 끊임없는 의지와 용기를내어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일이 자꾸 쌓이게 되면 점차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이 생겨
세상을 바로보게 될 것입니다.
출처 :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세상의 모든 의문이 해결되는 책)
(www.gincil.com)
첫댓글 안녕하세요
언제나 변함없이 좋은 글 많이 주셔서 잘보고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웃으며 살아 갑시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보고
머물다
갑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