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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시골청년 갑돌이가 입대를 했는데,
한글을 몰라 군에서 특별교육을 받고 한글을 깨쳤다. 신이난 갑돌이가 집으로 편지를 했는데, "저는 이곳에서 훈련을 잘 받고 있습니다. 가족들 생각이 많이 납니다. 아버지, 형님도 잘 계시는지요?. 특히나, " 어무이 본지는 까맣고, 형수님 본지는 더 까맣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철자법이 서툴러, '어무이 본지'와 '형수님 본지'에서 'ㄴ'을 빼먹었다.
그러자 자연히, "어무이 ㅂ지는 까~맣고,. 형수님 ㅂ지는 더 까~맣고~ " 가 되어 버렸다. 편지를 찬찬히 읽던 어무이, "야가~! 내꺼는 봤다 치자,! 그런데 지 형수꺼는 언제 봤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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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형수가 100 이였다면 답이 나올톈데 ㅎㅎ
글쎄 언제 형수꺼를 본건감
배우지 못한 난리구만 ㅎㅎㅎ
웃고 말어
잘보고갑니다,
웃깁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웃고 가야지요 고맙습니다
ㅎㅎ웃을일이 아니고 그옛날 6.25 전쟁때 군생활 5~6년 하면서도
자기 군번을 못 외우고 제대한 사람들이 많다고 했습니다 ..
실제료 그당시 일등중사 게급장을 붇이고 주번 하사를 하면서
점호 인원보를 제대로 못하는 선배님을 저도 본적있습니다 ..
그당시는 무학자가 너무도 많았고 고향에 편지한장 쓰는것
동료들한테 구구사정해 글몇자 쓰보내는 전우를 많았죠..
웃을일이 아닙니다 우리세대에서 겪고 넘으온 현실입니다 .글 감사합니다*^^*
그런 세대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습니다. 헌데 요즈음 젊은이들 좀 ......
그러게요
잘 보고
어무이는, 지가 형수 보지는 어떻게 밨노..죽일 놈...
잘보고 갑니다.
무식의 탔이죠.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
헤헤
애교로 봐 줍시다^^.
예전 군대에서 문맹자가 많아서 군에서 한글 교육을 했다네요 그게 웃을 일이아니구만
웃고 갑니다.
잘보아 읍니다
웃고감니다,
웃고 갑니다.
궁금혀!
재미있다 아이가................
ㄴ 자 한자가.보는 사람으로서 웃음을 나오게 하는
철자가
원수 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웃고 갑니다.
하하하 그럴 싸 하네요.
실수가 말이 웃기네요
하하하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