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라는 말을 정확히 설명할수 있습니까?

[신재연]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믿음의 근거는 도데체 뭘까요?  예수그리스도가 믿음의 근거인데?  그럼 예수그리스도는 또 누구일까요?  이것에 대한 해답을 님들은 알고 있습니까?

내가 믿는 예수그리스도는 도데체 누구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것을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그럼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인것을 믿는것으로 구원을 얻는다. 과연 그것이 정확한 의미의 전달이 될까요?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은 분명한데  그것이 어떻게 믿음의 근거가 된다는 말이죠? 

그럼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셔서 물과 피를 다 흘려주심으로  우리의 죄가 사해져서 구원을 얻는다.   정답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께서 물과 피를 흘려주신것을 믿는것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는다.  이렇게 딱 떼어놓고 나면  그것이 어떻게 구원의 조건이 될수 있는지?  우리는 헷갈리게 됩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물과 피를 흘려주신것이 어떻게 내 죄를 사할수 있는가? 라는 의문이 들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왜?  나를 위해서 죽어야 했는데? 그 이유가 뭔데? 라고 묻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렇게 말합니다.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신데  우리를 위해서 인간으로 오셨고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니까 믿으면 구원을 얻어!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님들 너무나 막연하지 않습니까?   이게 잘 믿어지는것도 아니고  믿는다고 하지만 정말 믿는것인지? 우리는 잘 모를때가 있습니다.

이것을 알게 하시는 이가 성령하나님이시다.  성령하나님의 거듭나게 하시는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듭나는것이다.  거듭난자들만이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을수 있다. 라고 말합니다.  왠 뜬금없는 성령하나님의 거듭나심이 등장할까요?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믿는 자들은  성령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자들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만이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믿을수 있다.  거듭나지 않으면 믿을수 없다.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성령으로 거듭났다는 의미는  그렇게 쉽게 다가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알고  믿고  예수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성령하나님을 알고 믿고 있지만  내가 거듭났는지?  의문을 갖지 않은 그리스도인은 많지 않습니다.   물론 따지고 들자면 한없이 따질수 있고 따지다보니  믿었는지? 안믿었는지? 믿고 있는지? 안믿고 있는지? 우리는 의심을 할수 밖에 없어지고  결국 나는 구원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헷갈리지 않을수 없게 되는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어떻게 구원의 복음이 되시는지를  님들이  확실히 설명할수 있습니까?   이를 확실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기독교로 말미암아  기독교는  막무가내 종교가 되어가고 있는것을 님들은  느끼고 있습니까?   성령하나님을 받아 거듭났다는 증거로 삼기 위해서 우리는  성령의 은사를 확인합니다.  그래서 방언을 사모하는 이들은  방언을 통해서 성령님을 받은것이 확실하고 거듭난것이 확실하니 나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종이다. 라고 말하며 자기가 하는 말이 다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우리는 쉽게 만날수 있게됩니다. 

성령을 받으면 다 구원얻은자입니까?   성경에서는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다 성령님은 간섭하고 계시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별히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거듭나는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구원에 대해서 우리가 확실히 알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그것은 예수그리스도가 어떻게 우리의 구원의 조건인지를 확실히 아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구원의 조건이긴 하지만  그 구원의 조건을 우리가 만들어내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게해주는 선물을 주심으로 우리가 그 조건을 받아들인것처럼 보이게 되고 그렇게 구원을 얻은것처럼 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어떻게 구원의 조건이 될수 있느냐!!!   그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고 있는 복음의 핵심인것입니다.  그럼 복음의 핵심이 무엇이냐!  바로 약속이라는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뉘어져 있는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을 했는데  예수그리스도가 오시기전에 한 약속과  오신후에 한 약속이 있다는것입니다. 

오시기전 한 약속은  예수그리스도가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이땅에 오실것이라는  약속이고  오신후에 약속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이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오신후에  오신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약속에 의해서 오셨고  그 예수그리스도는  믿는자들을 위해서  다시 오실것이라는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믿음이 되어야  온전한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곧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시기전에 믿는 믿음은  하나님이  메시아를 보내주실것이라는 약속을 믿는  그 믿음이  구원의 근거가 되는 믿음이라는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오실것이라는것을 믿는 믿음  그것은  또한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실것이라는 약속을 믿는 믿음인것입니다.

그럼 지금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는 것을 믿는 믿음  곧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신것은 하나님의 약속으로 말미암아 오신 분이시라는것을 믿는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이 약속에 의해서 오실분으로 예언되어 있고  오신 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곧 하나님이  약속한 메시아가 예수그리스도다! 라고 믿는 그 믿음이 바로 구원의 근거가 되는 믿음인것입니다.

무조건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 라는 말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서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을수 있게  이땅에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대로 예수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셨고 우리를 위해서 물과 피를 다 흘려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셨고  결국 하나님의 백성으로 영원한 나라에 살도록 우리를 새롭게 하실것이다! 라고 믿는 믿음이 아주 중요한 것이라는 겁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실것이라는 근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것이  바로 족보입니다.   이 족보는  하나님이 인류의 구원을 위해 예수그리스도를 어떻게 보내주실것인가를 기록한것입니다.  곧 예수그리스도께서 어떤 혈통에서 태어나는지가 아주 중요한 문제인것입니다.

왜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레위지파후손이 아닌 유다지파 후손으로 오셔야 했고  다윗왕의 후손이며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날수 밖에 없었는지....그 계보는 도데체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예수그리스도의 족보안에 있는 이방여인들은  어떻게 예수그리스도의 조상이 될수 있었는지.....이런것들이 무의미한것들이 아니라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것들입니다.

이런것들을 공부하려면 아마 날이 새고 밤이 새도 어려울듯합니다.

하나님은  구원자이신 메시아를 보내주시기 위해서  특별히  택하여 세운 민족이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이 이스라엘은  야곱의 새로운 이름이고 민족의 이름입니다.  하나님이  야곱을 택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기 위해서  이미 오래전부터  성경대로하면 창세전부터 이미 그들을 세워 불렀다고 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창세전에 택하여 세운 민족이 바로  야곱의 후손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의미합니다.   성경에는 분명히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라고하여  하나님의 백성들로 부름받은 자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로 분리되어 있었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벨이 죽고  가인이 하나님 낯을 피하여 도망갔고  그후에  셋이 태어나면서 하나님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곧 셋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었고  가인의 후손은 사람의 후손들이었다는 말인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살다보니  하나님의 백성들과  가인의 후손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결국 범죄는 극에 달했고 하나님이 필요없는 세상이 만들어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지 않을수 없는 처지까지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심판하면서  그 안에서  노아라는 의인을 찾았고  노아를 통해서 인류를 보존하셨습니다.  이땅의모든 사람은 다 노아의 후손들이고  노아의 후손들은  성경적으로 보면 다 하나님의 백성들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러나 노아의 후손중에서  함은 저주를 받게됩니다.  그리고  셈과 함과 야벳이 있었지만  함은 저주를 받게되고 셈은 장자로서의 권한을 갖게되었습니다.

이 셈의 후손에서  아브라함이 태어나게 되고  이 아브라함을 통해서 인류를 구원할 하나님의 계획을 세우시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서  이삭과 야곱이 나고  야곱후에 12지파를 가진 이스라엘 민족이 만들어지게됩니다.  이 민족은 하나님과 언약한 민족입니다.  곧  하나님의 약속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서  이땅에  알려지게 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특별히 불러 세웁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자기들을 택하여 세운 이유를 모르고   언약을 받은 자들과  받지 못한자들로 분리하여  이방인들을  멸시하고  천대하여  자기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가로채기에 이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이 큰 죄로 말미암아 이들을 저주하고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케 하여 이방인들을 구원하셨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믿고 있는 복음입니다.

(2편에서 계속.................)

[이세두]

글 잘 읽었습니다..예수를 믿으면 구원이란 말은 아마 사도행전에서 나온것 같습니다. 개혁자들의 슬로건이었던 "오직 믿음"은 "믿음으로 인한 은총에 의한 구원"을 말하였습니다. "은총에 의한"이 빠져서 한국교회는 "믿으면 구원"이란 단순한 도식을 적용하였기에 그 외의 것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되었다고 봅니다. 수고스럽겠지만 유익한 글 계속 올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루스드라]

다음 글이 기대 됩니다. 아직은..??

[신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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