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스런맘으로 달려갈께 / 글. 김 경빈

마음은 벌써 봄을 달리고 있는데..
들판엔 아직도 사랑이 더 필요한듯 숨죽이고 조용하다.

천진스런 마음들은 영문을 모른체
묵묵히 기다리고 있다.

너를 만나는 날은 항상 그렇게 웃음이 헤푸고
사랑이 헤푼데 아직도 넌 나의 사랑을 거부하는 듯

때로 침묵을 깨고 싶고 때로 조잘거리며
사랑의 속삭임으로 가득 채우고 싶은데

너를 만나면
설레임은 부풀어 올라 금방이라도 터질것만 같은 이내 마음인데

그런 내 맘 모른체 얄미운 너의 짖굳음에 눈한번 헐키고
그래도 좋아 할수 밖에 없는 너였기에

텅빈 들판에 앉아 너와의 꿈동산을 만들 상상으로
기다림만이 차곡 차곡 채워간다.

오겠니..
한참을 기다리면 나에게로
이쁜 꽃 한아름 안고 햇살 고운날에 환한 미소로
첫댓글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스크랩해 갈께요..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예쁜 영상과함께 고운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