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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울산혁신도시 진출 확정출점 부지 555억에 매입...롯데-현대百과 분리된 독자적 상권 형성 가능
지역 상생경영 추진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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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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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우정혁신도시 출점
[경상일보=김창식기자]신세계백화점이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출점하기로 하면서 중구지역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당장 혁신도시내 아파트 분양권의 프리미엄이 1000만원 이상 뛰었고, 신세계 백화점이 들어설 중심상업구역 인근 아파트는 2000만~3000만원씩 가격이 급등했다.
26일 중구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15일 울산시 중구 우정혁신도시에 2만4300㎡(약 7350평)를 백화점 신규 출점 부지로 555억원에 매입(본보 20일자 1면 보도)했다는 보도가 나간 뒤 아파트 가격 및 프리미엄 가격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 열풍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우정혁신도시 부지에 문화와 여가시설 등이 부족한 울산의 도시 특성상 단순한 쇼핑 시설이 아니라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지역 최대의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뒤 이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매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인근 한 공인중개업소는 “신세계백화점 출점 소식이 알려진뒤 아파트 매매 문의가 크게 늘고 있지만, 매도 매물은 대부분 사라졌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입주 이후 아파트 가격 상승을 기대한 분양권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였기 때문이다.
인근 한 공인중개업소는 “우정혁신도시 입주예정인 동원로얄 듀크를 비롯해 에일린의 뜰 3차, 호반베르디움 등 아파트단지별로 프리미엄이 1000만원 가량씩 뛰었다”고 말했다.
이들 아파트 분양권의 프리미엄은 현재 2000만원~3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예정지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우정아이파크 아파트도 개발호재의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 아파트의 매수호가는 며칠 사이에 2000~3000만원씩이나 급등했다. 그동안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이 아파트의 대형 평형대 계약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이와함께 우정동 선경1, 2차 아파트, 청우하이츠아파트 등 인근 지역 아파트 주민들도 신세계발 가격상승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우정혁신도시에 이전 공공기관 입주가 완료되고 여기에 대형 유통그룹인 신세계가 들어설 경우 울산의 중심상권이던 옛 영화도 회복할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첫댓글 몇일전에 뉴스에 나오더군요. 최소 5년이후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곳의 주소가 정확이 어떻게 되나요 아시는분 댓글바랍니다.
우정아이파크에서 북부순환도로 건너편 바로 뒤쪽 공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