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전체를 만유라고 부르기로 하자.
만유는 마음에 비치는 현상에 지나지 않으며,
이 말은 모든 객체는
마음의 현상
에 지나지 않는다는 뜻으로서
<자기의 인식>
을 떠나서는
객체도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ㅡㅡㅡ여기까지는 아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이건 저의 의견 ㅡ다람쥐)
(계속)
이 이야기만을 듣는다면, 전기한 바와 같이 유심론이라 하겠으나,
그 뒤에 석존은
자기의 인식
그 자체마저 <부정해버리는>것이다.
자기의 인식을 떠나서(는)
(일체의 객체는)
없으나,(인식을 떠나 존재하는 객체)
인식 그자체가 오류투성이의 것이라고 말한다. (그걸 업으로 본다고 함. 자신의 투영으로 봄, 자기 식으로 봄. 자기 식으로 해석함)
따라서 우리 범부가 인식하는 객체는
모두(?) 잘못된 인식위에서의 환영으로서
따라서 미계(미혹된 세계)를 유전한다...
ㅡㅡ일붕 서경보 스님 책에서 발췌합니다. ㅡ반야심경은 살아있다 ㅡ
석존이 자기의 인식을 부정해서 마음도 없다고 한 것을, 저는 공부를 통해서 나중에 알게(알음ㅡ 체득이 아니고) 되었습니다.
저는 마음이 있다고 철떡같이 믿었습니다...
그래서 마음 내놔봐라!!
라고 하는 말이 참 희안하게 여겨졌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옴 아비라훔캄스바하!!
첫댓글 그 뒤에 석존은
자기의 인식
그 자체마저 <부정해버리는>것이다. ....
부정해 버렸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남방의 한계가 아공 이지요 .. 북방에서는 아공에서 법공 까지를 살피지요
자신의 인식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세울 자리가 없음이지요 .. 이것이 중도의 정등각 이지요 .. 쌍차쌍조 이고 차조동시 이지요
부정은 긍정의 반대편 일뿐 .. 역시 경계를 세움 입니다 ... -.-
네. 나무아미타불
옴아비라훔캄스바하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