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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QUEE style="WIDTH: 536px; HEIGHT: 50px" bgColor=#000000 height=50 width=536><FONT color=hotpink size=6><STRONG>♡ 아름다운 세상, 오늘은 더 행복하세요~^^♡ </STRONG></FONT></MARQUEE></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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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viewmail-textHtml class=viewmail-textHtml name="viewmail-textHtml"><STRONG><EMBED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00 src=http://cfile273.uf.daum.net/media/2610273E51AA4D86087737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STRONG> <EMBED type=video/x-ms-asf hidden=true src=http://cfile229.uf.daum.net/attach/20092D494D08F4401452A7 loop="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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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000000><STRONG>♡아름다운 이야기 세편♡</STRONG></FONT></SPAN><BR><FONT color=#000000><SPAN style="FONT-SIZE: 11pt">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 詩庭박 태훈</SPAN></FONT></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000000><BR><SPAN style="FONT-SIZE: 11pt"> </SPAN></FONT></P>
<P>힘든 우리의 삶의 감동적인 이야기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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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우정 어린 축의금"</P>
<P>-<BR></P>
<P>칠년전 아들 결혼식때 친구가 축의금으로 <BR>백만원을 했다 그때는 친구가 퍽고마워 <BR>콧등이 시려오는걸 겨우 감정을 눌렀다 <BR>친구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았다 <BR><BR>그런데 몇일전 친구로부터 아들 결혼 <BR>청첩장을 받았다 웬지 기쁨마음보다 걱정이 <BR>앞섰다 하루살기에도 빠듯한 삶이기에 <BR>어떻게 축의금을 챙길가하는 걱정이 앞섰다 <BR><BR>마누라와 상의를 한결과 일수돈을 내서라도 <BR>축의금을 해야한다고 했다 축으금이란 축하로 <BR>주는 돈이기 이전에 상부 상조 한다는뜻이란다 <BR>일수얻은 돈으로 후련한 마음으로 결혼식장에갔다 <BR><BR>친구는 악수를 하면서 연신 와줘서 고맙다고 <BR>했다 바쁜틈에도 안부까지 물어줬다-- <BR>정말 아내와 나는 일수돈을 얻어서라도 빚을 <BR>갚게된것이 참 잘했다고 했다 <BR><BR>그런데 며칠후 집으로 등기우편이 배달되었고 <BR>발신인이 며칠전 친구에게서 온것이라 웬 인삿장을 <BR>등기로 보낼가? 뜯어 봤더니 눈익은 친구의 글이었다 <BR>이 사람아! 내 자네 형편 다 아는데 무슨 축의금을- <BR><BR>축의금이 뭐냐고 우정 맺힌 나무람이었다 <BR>평소에도 자네 살림 어려운것 아는데 이게 무슨짓인가 <BR>자네 우정을 돈으로 사려고 했느냐는 나무람이-- <BR>그리고 이백만원의 수표를 보내왔다 <BR><BR>이사람아! 나는 자네 친구야 어려운 자네 형편에 <BR>백만원이 무슨 소리냐-- 만원이면 족하네-- <BR>여기 이백만원 보내니 그리 알게 이돈을 안받는다면 <BR>자네를 친구로 생각지 않겠네-- <BR><BR>그리고 아들 결혼식에 참석해줘서 고맙다는 말과 <BR>한가한 틈이 나면 옛날 그포장마차에서 돼지곱창에 <BR>소주 한잔 하자는 말을 곁드렸다 웬지 이번에는 <BR>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우정어린 축의금 때문에-- <BR><BR><BR> "어느 아주머니의 이야기" <BR><BR> <여보~! 힘내세요> <BR><BR>적은돈을 들고 시장에가서 장을 보니 <BR>물가가 너무 올라 이리저리 헤메던 <BR>아주머니 남편 주려고 굴비를 두마리를 <BR>샀다 돈이 빠듯하니 어디 아이들몫까지 <BR>안된다 아이들이 일어나기전에 새벽밥 <BR>먹는 남편 밥상에 굴비를 두마리 올린다 <BR><BR>밥맛이 없다던 남편도 굴비 반찬에 <BR>새벽밥을 맛있게 먹는다 <BR>아주머니 얼굴에 환한 웃음이 밴다 <BR>축쳐진 어깨를 펴라고 남편에게 힘을보탠다 <BR>살다보면 언젠가는 잘 살날이 있겠지요? <BR>여보! 힘내요! 건강해야돼요 건강이제일이요 <BR><BR>힘얻은 남편은 순간 마음이 가벼워진다 <BR>그래 열심히 일해서 우리도 잘살아보자 <BR>새벽출근 전철역으로 가는 발걸음도 가볍다 <BR>아주머니는 지금껏 아이들 위주로 살아왔는데 <BR>이제 남편을 위해서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이다 <BR>설도 이십일밖에 안남았는데 이번엔 고향엘-- <BR><BR>두해나 형편 핑게로 고향엘 못갔는데--- <BR>이번 설에는 고향에 기다리는 어머닐꼭-- <BR>아주머니는 콧등이 시려왔다 어느새 눈물이-- <BR>꼭 갈께요 어머니! <BR>아주머니 목이멘다 꼭갈께요 어머니! <BR>어느새 날이 밝고 아이들볼가 눈물을 훔친다 <BR><BR><BR>"해피버스데이 투유" <BR><BR><여보 건강해야 돼요!> <BR><BR>이른 아침 7시-- 17평 서민 임대 아파트에서 <BR>66세된 할아버지가 생일 축가를 부르고있다 <BR>마누라 공순례여사 회갑일날-- <BR>아파트경비 교대가8시라 회갑상을 일찍차렸다 <BR><BR>회갑상이라야 미역국에 찰밥 그리고 케익-- <BR>공순례여사는 당뇨가 심한탓에 거동이 불편 <BR>해서 할아버지가 상을 차렸다 <BR>그리고 그상을 마주앉아 할아버지가 축가를 <BR><BR>부르고 할머니는 손벽치고--그리고 촛불을 <BR>불어서 껏다 딸이하나 있었는데 대학1학년때 <BR>사고로 죽고 할아버지 형제간도 술때문에 <BR>하나는 죽고 하나는 알콜병동에 있으니-- <BR><BR>정말 없는것보다 더못했다 공순례 여사가 <BR>스물둘에 시집와서 39년동안 살면서 고생 <BR>고생 했지만 벌어둔 돈은 딸이죽을때 도와준 <BR>고향후배가 보증부탁에 거절못하고--- <BR><BR>그래서 전재산 날려버렸다 공순례여사의 <BR>병도 이때부터 시작됐고 아파트 경비도 <BR>나이가 넘었지만 열심히일한덕에 인정을 <BR>받아 다니고 있는 형편이었다 <BR><BR>아들도 딸도 재산도없는 처진데-- <BR>공순례여사는 영감이 회갑상이라고 차려준게 <BR>눈물겨웠다 미역국에 아침을 먹고 할아버지는 <BR>공순례여사에게 돈봉투를 내밀었다 <BR><BR>이돈 가지고 입고싶었던 메이커 옷사고 <BR>자네 친구들 불러서 거하게 점심한번사소-- <BR>공순례여사는 자기도 모르는새에 두눈에 <BR>이슬이 맺혔다 꼭 친구들하고 점심먹고- <BR><BR>할아버지는 바쁘게 아파트계단을 내려가고있었다 <BR>출근길-- 할아버지 마음도 뭔지모르게 치밀어 <BR>오른것 같았다 40여년간 호강 한번 못시켜준 <BR>마누라에게 미안한 마음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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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http://cafe.daum.net/mybulove]로 이동합니다." href="http://cafe.daum.net/mybulove" target=_blank><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524B90B4B2074038C2DA3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24B90B4B2074038C" width=404 actualwidth="404" id="A_1524B90B4B2074038C2DA3"/><FONT color=#810081> </FON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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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color=#810081><IMG style="WIDTH: 45px; FLOAT: none; HEIGHT: 84px; CLEAR: none" id=A_142F65224ABE02CBBC6318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alt="18<IMG"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2F65224ABE02CBBC" width=40 actualwidth="40" id="A_142F65224ABE02CBBC6318"/></FONT><STRONG><SPAN style="FONT-SIZE: 12pt"><FONT color=#e31600><FONT color=#998a00>카페 /일촌 <SPAN style="FONT-SIZE: 18pt">佛</SPAN></FONT> </FONT><IMG style="WIDTH: 45px; FLOAT: none; HEIGHT: 86px; CLEAR: none" id=A_142F65224ABE02CBBC6318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alt="18<IMG"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2F65224ABE02CBBC" width=40 actualwidth="40" id="A_142F65224ABE02CBBC6318"/></SPAN></STRONG></CENTER></FONT></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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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슴이 찡해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보시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요
아름다운 글이네요
베려하면서 살아간다면 더 더욱 마음은 행복해 지겠지요
좋은글에 마음두어봅니다
가슴이 찡한 이야기 세편 잘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