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상으로는 구름이 많은 날씨라고 했는데 예상외로 맑은 날씨에 산행뿐만 아니라 조망까지 좋은 날씨가
오늘 우리들 고려산 진달래 산행에 행운을 만들어 주었다.
양재역에서 호재씨의 K9으로 4명이 출발한 시간이 08시 30분, 올림픽도로를 따라 강화에 있는 고인돌
주차장까지 1시간 30분(약 70여KM)에 도착하게 한다.
꽤나 많은 관광버스와 관광객들(주로 98%가 여성)이 붐비고 있었고, 계속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는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장의 일면이다.
고려산 정상(436M)에서 담은 우리들 인증샷, 맑은 날씨가 너무 좋았고, 멀리 서해바다까지 함께 했다.

고인돌 주차장에서 백련사까지 2KM가 넘는 경사진 포장도로를 걸어오는게 제법 힘들게 만든다.
4명(서우철, 박상규, 김호재, 최창권)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면서 1시간이나 걸려 백련사에 도착했다.
1,000년이나 된 고찰이라 뭣이 달라도 다를것 같았는데 아주 새 건물이다.
종각을 주축으로 오른쪽 오래된 은행나무와 함께 정경을 만들어 보고.

이제 고려산으로 가기위해 사찰입구로 내려오니 들어갈때는 없었는데 어느 스님이 마이크에 기타까지 칼칼한
목소리로 POP SONG을 부르고 있는데 주변에 제법 구경꾼도 많네.(사진 : 호재씨 제공)

데크계단을 시작으로 급경사 길을 올라 가는데 힘든 시간이 되고.

중간쯤에서 3명의 힘든 모습을 담아 봤구요.

이제 조금더 올라서니 능선에서 보는 진달래 군락지가 눈 앞에 펼쳐진다.
꽤나 오래전에 와 봤는데 오늘 다시 보니 새롭기도 하고.
오늘 함께 온 상규씨나 호재씨는 고려산이 처음이란다.

지난 토요일 비바람이 몰아쳐 진달래가 많이 떨어져 눈맛이 진국은 아니지만 볼만 하네요.
그리고 계절을 알리는 연초록의 칼라가 너무 좋지 않나요?

군락지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지난 주말 엄청난 사람들로 몸살을 알았는데도 오늘까지 열성을 보여준다.
그저 맑고 좋은 날씨에 감사를 보내고.

고려산 진달래는 수도권에서 어디 견줄만한 곳이 없는 독보적인 곳이기도 하다.

먼저 우철씨와 호재씨의 인증샷을 전망대에서 담았는데, 상규씨는 사진 찍는다고 보이지도 않는다.
두사람 폼도 대단하네요.

조금 늦게 도착한 상규씨의 인증샷도 담아 내고, 오늘 첫 고려산이 마음속에 풍족한 의미를 주게 되었으면 한다.

이제 고려산 정상을 향하여 올라가면서 다시 군락지 풍경을 담아보고.

정상에서 또 다른 인증샷을 만들었다.(상규씨 스마트폰)

이제 쉴 틈도 없이 군락지로 내려 가게 되고.
다양한 진달래의 풍경를 담아보는게 내가 할 일인것 같네요.

군락지 정상으로 올라가는 데크계단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오늘 소나무의 배경으로 함께한 우철씨의 모습을 담아내니 대단한 열성이 보여진다.

다시 진달래의 고운 칼라를 잡아보면서 오늘 고려산의 속살을 파 헤쳐보는 게 우리들 눈 맛이지요.

우리가 먼저 올라 왔던 전망대가 멀리보이고 멋있는 풍경이 만들어 졌네요.

군락지 정상으로 올라가는 데크계단과 또 다른 진달래 풍경도 잡아 봤구요.

우철씨의 모습이 너무 젊게 보여지는 오늘, 고려산 산행의 한 장면이 됩니다.

아직도 진달래의 칼라가 너무 좋습니다.
푸른 소나무가 더 좋은 칼라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구요.

군락지 정상의 전망대에 왔습니다.

땀도 많이 흘리고 정상 부근에 있는 간이 막걸리 파는곳에서 한잔에 2,000원이나 하는 막걸리를 마시는데
시원하기도 하고 맛이 죽여 줍니다.
우철씨 고맙습니다.(호재씨 작품)

이곳 근처에서 자릴 만들고 가져온 점심과 술도 마시는 시간을 갖게 되고, 상규씨가 가져온 월남소주에 취해
기분 좋은 풍경을 호재씨가 잡아 놓았네요.
와 너무 좋은 시간이 사진속에 담겨 있지요?

점심도 끝내고 다시 군락지 전망대를 가는중에 전망대를 쳐다보니 사람들이 꽤나 많은데요.

우리도 전망대에서 인증샷을 만들었는데 진달래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너무 좋은 분위기에 취해 표정 조절이
되지않는 인증샷이 만들어 졌구요.

상규씨가 기분좋은 상태에서 우리들 3인의 사진을 만들어 줬는데 근사하지요?

이제 고려산 정상으로 다시 올라가는 중의 주변 풍경을 만들어 봤습니다.
아름다운 진달래에 혹해 여인네들이 인증샷을 만들어 내고 있는 장면이 되네요.

계속 진달래를 잡아 풍경을 만들어 보고요.

고려산 진달래 올해도 멋있고 아름다운 걸 보여주고 있네요.

이제 몇일후 면 이러한 풍경이 점차 바래져 갈텐데 아쉽지요?

더 많은 풍경을 담는게 조금이라도 머리와 눈을 즐겁게 하겠지요?

소나무의 칼라가 너무 좋았고, 그리고 진달래의 칼라가 잘 어울리고 있는 풍경이 됩니다.

진달래를 가깝게 잡아보니 너무 깨끗하고 맑은게 뭐라고 표현할 길이 없네요.

고려산 정상에서 우리가 방금 지내온 데크계단과 주변의 풍경을 진달래와 함께 그림을 만들어 보고요.

이제 하산길에 접어들면서도 한 풍경 더 만들어 봤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뒷태도 잡아보니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네요.

강화군청에서 만든 큰 포스타 앞에서 3사람의 즐거운 모습을 담아 봤는데 이분들 K고 선후배 사이, 잘 아시나요?

하산길은 올라온 길이 아닌 능선길을 택해 갈려니 경사진 데크 계단길을 지나게 됩니다.

다시 능선길을 벗어나 포장길에 와 안내도도 잡아 봤구요.

내려가는 우리들의 하산길에도 멋있는 그림들이 만들어 지고요.

다양한 꿏들이 우리들 눈 맛을 보여주고요.

예쁜 꽃들이 좋아 보이나요?

이제 고인돌 주차장으로 다시 내려와 커다란 광고판을 잡아 보면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오늘 우리들 고려산 산행은 10,5KM에 3,000K칼로리가 소비되었구요.

우리가 출발지에서 다시 내려온 고인돌 주차장까지의 5시간이나 넘는 행로가 지도에 잘 나타나 있네요.

고도는 400M가 조금 넘었지만 예상외로 많은 산길을 5시간이나 걸어온 오늘 참석한 4명 모두 수고 했고요.
이곳 고인돌 주차장에서 다시 강화도를 벗어나니 하필 비가 오고, 4시간 반이나 걸려 호재씨 집 근처로 오게되고
겨우 저녁을 먹었는데, 오늘 호재씨 운전 너무 고생 많이 했고요.
3명을 대신해 감사와 고마움을 곱배기로 보냅니다.
그리고 늦은 저녁까지 대접한 우철씨 고맙고 오늘 산행 오래 오래 추억꺼리로 남겨두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재미 있었나요?
집에 올려고 지하철을 탈려고 하니 주변의 길가에 철쭉이 만발하고 있는게 보여 또 다른 꽃구경을 할 시기가
와 있는 것 같아 기분 좋아 집니다.
개눈에는 변만 보이고 내눈에는 꽃만 보이는게 이상합니다.
오늘 좋은 하루가 여러분들과 함께 하니 더 좋은 날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최대장 덕분에 진달래축제 제대로 구경 잘 했습니다.
진달래꽃이야 어디든지 볼 수 있는 우리나라 봄꽃이지만 진분홍색으로 산야를 덮은 군락은 참 멋진 풍경였습니다.
운전하신 호재씨 수고많았고 막걸리, 얌얌의 별미 김밥, 저녁 9시 늦은 저녁뒤풀이 해 주신 서사장님도 고맙슴니다.
물론 더덕술로 입도 호강시켜주고, 훌륭한 사진으로 카페를 잘 만들어준 최창권 대장깨도 한번더 "꾸벅" ~~고맙지요
외모로 보면 체력이 약할것 같는데도 산도 잘타고 쉴새없이 꺼집어내는 구수한 이바구의 한계는 없을것 같네.
10KM 이상의 포장길과 산길에도 변함없는 활동에 거저 감탄할뿐, 기분좋은 하루를 만드는 그 능력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함께 해준 고려산 5시간 너무 즐거운 하루가 되어지게 해줘 고맙다.
도봉산의 하루도 같은 줄거리로 풀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
사진과 글이 너무 좋고 내 사진도 오래오래 기억할려고 퍼 옮겼습니다. 탱큐!!
운전을 조금 한 것 외에는, 세분의 따뜻한 배려와 격려를 듬뿍 누린 즐겁고 오래 기억에 남을 하루 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너무 고맙게 여기는데도 댓글까지 너무 감명받게 해주니 더 할말이 없네요.
우리 글쟁이 호재씨 앞으로 많은 기대 바라고 항상 그 생각 변함없기를 바랍니다.
K고 꽤나 높은 선배들의 횡포(?)까지도 이해 할려는 모습, 주는것 만치 받는것 당연하겠지요.
고맙고요.
함께함이란 이렇게 즐거운것 인데 하물며 아름다운 진달래를 곁들였어니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번개팅을 주선하신 등산대장님 그리고 교통혼잡으로 오랜시간 운전을 하신 김호재님, 늘 열정을 안겨주시는 박상규님 모두 고맙습니다.
저는 큰 행복감을 느끼며 보낸 하루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팔수회 모임에 참석해야 하는 어쩔수없는 현실에 안탑갑네요.
진짜 제대로 도봉산을 구경할수 있는 기회가 상실되어 사진으로 봐 주길 기원합니다.
항상 회원들의 편의와 봉사에 앞장서는 그 행동과 말에 감사를 보냅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도심만을 멤도는 우리에게 늘 자연의 변화를 실감나게 소개 해 주시는 최창권님 감사드립니다.
오랫만에 박상규님도 보이고...봄꽃의 끝자락에서 님들의 어울림이 행복해 보입니다.
카페지기님의 좋은 말에 항상 고맙게 생각하며 이게 카페를 운영하는데 일조를 한다는게 마음이 편해지네요.
요즘도 많은 좋은글 읽게해주는 노고에 고마움을 보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너무 많은게 계절을 실감케 한답니다.
항상 건강하게 즐거운 시간속에 지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