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 년에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을 어머니인 올리에의 사랑을 받으면서 보냈으며,
학교 에서는 수학보다는 그림을 더 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유화를 그리던 그는 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그가 본 풍경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특히 알라스카의 풍경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유화 기법으 로는 짧은 순간에 느낀 아름다운 풍경을 옮겨 담기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때부터 밥로스는 유화의 성질을 그대로 살리면서 빠른 시간 내에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기법
"WET ON WET" 을 개발하였습니다. 18세때 공군에 입대후 군 복무시절 그림 수업을받다가 우연히
덧칠기법을 접하게되고 거기에 몰두하게 되었으며, 20 년간의 군복무를끝내고 다른 사람에게 그림을
가르치는 것을 꿈꾸다가, 오랜친구사이이며 사업 가인 Annette 와 1981년에 밥로스 클래스를 열었으며,
1983 년 The Joy of Painting ( 그림을 그립시다 ) 시리즈를 만들어 현재까지 TV ART 쇼에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분들께서 기억하시는 이유는 EBS에서 방영된 "밥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라는
프로그램을 많이 접하셨을 것입니다.
밥로스는 이 그림그리기의 즐거움을 전세계와 공유하기위해 수천명의 강사를 양성했고,
백만권의 책을 발간했으며, 역사에 이름을 남긴 어느 화가보다도 새로운 페인터를 위한
책임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열정과 새로은 덧칠 기법은 그림을 처음 대하는 초보자의 마음을 화폭에 담을수 있다는
매력을 가지고 대중에게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후에 밥로스는 간암으로 투병하게 되었으나 그의 생활은
변함이 없었고, 항상 많은 작업을 하곤했습니다.
가능한 많은 그림을 완성시켰으며, 많은 편지를 썼고, 강사들의 활동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사항에 대하여 모니터를 하고, 관리를 했습니다.
밥로스는 동물을 좋아하였습니다.
이젠 그의 그러한 모습들이 사진으로만 접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슴이 아프지만
그의 따스한 마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취미 미술에 대해 도전할 용기를 주었습니다.
다람쥐, 새들과 여러 동물들을 보살피는 것을 가장 좋아했고,
어린 꼬마 방문자들도 항상 따뜻하게 대해 주었다고합니다.
밥로스가 가장 좋아했던 것이 TV를 통해 밥로스 그림을 알리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TV앞에서 많은 그림을 그릴수 없게 되었습니다.
간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던 그는 1995년 6월4일, 수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그의 쇼를 보려고
기다리던 오후 늦게 유명을 달리하였습니다. 밥로스의 생애는 모든이들에게 자유와 창조를 나타내는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SPLENDOR OF A SNOWY WINTER
첫댓글 제가 예술 쪽에 조예(?)가 깊지 못해서 뭘 올릴까 고민하다가, 어릴 적에 한창 빠져서 보던 밥 로스 아저씨의 그림이 생각나서 이렇게 올려 봅니다.. 매주 토요일 9시 30분만 되면 EBS를 틀고 밥 아저씨의 붓 터는 모습에 감탄하고 했었는데.. 실제로 있는 장소는 아니지만, 이 세상 어딘가 꼭 저렇게 멋진 곳이 있을 것이란 꿈을 심어 준 밥 아저씨.. 이젠 뵐 수 없다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 나도 예전에 쫌 봤지롱 아주 쉽게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던 밥 아저씨.물론...
저두요.... 옛날이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그림 그리는 모습을 참 재미있게 봤는데.. 이렇게 작품을 쭈우욱 감상할 수 있으니 좋으네요.. 퍼 갈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