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 여름날의 우리집

[추학동]

          여름날의 우리집


(((산)))님들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밀집방석을 깔고 마당 한가운데에......
한편엔 키가큰 쑥을 베어다가 모기불을 놓고 .
연기많이 나게한다고 .....
모기가 자꾸 문다고 연기를 따라 이리뛰고 저리뛰고 .......
모기가 연기가 실어서 도망가는줄알고 연기만 따라다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모기가 연기를 좋아해서 연기따라 간다네요.....ㅎㅎㅎㅎㅎ 
정신없다고 신발짝이 날라와도 즐겁기만 하던 여름날 ....
방석에 누워 있노라면 여름밤의 하늘이 코앞에 와있고
한손엔 옥수수를 들고 
또한손엔 팔봉산 상대봉을 잡고 
다른데도 아닌 우리집 마당 한가운데서......
없어도 불편함이 없고 부러움도 없던 
그저 우리집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옷이라곤 반바지 같은거 하나 걸첬어도 
내겐 옥수수가 손에 있어 행복했던 그여름날....
그래도 감자보단 옥수수가 맛있는데 ........
그런생각을 합니다  
요즘도 그때처럼 맛이있을까 
옥수수도 뽕나무의 오대도......
사실 밭이 작아 수박이나 참외는 먹어볼수도 없었지만 
팔봉산 상대봉 아래 첫집 우리집이 있어 잊혀지지 않을 
여름날의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어도 
소중한 추억들을 양식삼아 건강한 여름날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고향을 다녀오신 행복님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고향소식 전해주신 행복님 고맙습니다
배경음악은 임주연의 보고싶어 입니다 

[산오름]

옛날 모두 가난하고 부족한 삶이었지요~~그래도 아웃간의 인정만은 넘치던 시절~특별한 음식을하면 이웃에 나누어 주고 먹고 같이 즐기고 슬퍼하던 옛날이 그래도 그때가 그라워 지는건 왜?일까요????~~님의 글로 잊혀져 가는 고향생각 잠시해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추학동]

나이가 들면서 계절이 바낄때면 유년시절이 그리울때가 많이 있습니다 공기좋은곳 춘천에 사시나봐요 전에 카페에 이성권님도 춘천이셨는데 반갑습니다 전에는 카페 활동을 많이 했는데 여러모로 사정이 있어 활동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카페(((산)))을 뜨겁게 달궈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산)))]

시골이 고향인 분들께선 누구나 다 경험했던 일이겠지요~ 저도 물론... ㅎㅎㅎ 그때는... 뭐가 더 맛있다는 것도 없지요... 먹을거만 있음 무조건 좋았으니... ㅋ 행복님 팔봉산 산행기 꼬리글에 추학동님 고향이라 썼었는데... 그 자료를 보셨나 봅니다~^^

[추학동]

오랜만이지요 많이 덥네요 문경은 더 더운게 아닌가요 지금도 산에 열심히 다니시나요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들려서...그래도 울친구 흑송님이 활동하고 있었네요 닉네임이 새로운분들이 많이 게시네요 어린시절에 모두가 어려웠었지요 ......

[(((산)))]

저도 무릎이 좋지 않아 요즘은 산행을 잘하지 않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원인진단을 해봐야 되는데... 평소엔 멀쩡하니 미적미적 미루고 있어요... 게으름 탓이지요... ㅎㅎㅎ

[♡행복]

이게 누군가요 ㅋㅋ 안훙앞바다네요 추학동님 자주 오셔야 겠습니다.. ㅎㅎ 옛날실력도 종종 발휘해 주시고요 지난 모든일들이 떠올라 아련해지네요 모두 지나고나면 추억이 되어 아름답지요 감사합니다 제블로그로 가져가려 했더니 안돼네요^^

[추학동]

반가워요 행복님 안녕하시지요..?? 위사진이 안흥항인가요 어딘가에 있어서 사진을 가지고 스위시맥스로 만들어 본거에요 ..이번에 구도에 가셨었나요 ..구도에 가시면 갯마을 횟집에 가시면 추학동 김은상 이름만 대면 써비스로 세발낙지 한사라 나올텐데요 제가 아주 잘아는 횟집입니다 .......열어드릴테니 블로그에 가져가세요

[♡행복]

감사합니다^^

[최우수]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추학동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추학동]

반갑습니다 여전하시군요 ......셔울압구정에 어느 병원치료를 게속하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