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greekfood-tamystika 전문가들은 '건강한 아침식사'의 3가지 덕목을 이렇게 제시합니다.
- 하루에 필요한 기초 에너지를 제공한다.
- 혈당치를 안정된 상태로 유지한다.
- 지속적인 포만감을 제공해 과식과 군것질을 피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 기준을 토대로 이런저런 먹거리를 살펴보면
아침식사로 먹기엔 적당하지 않은 음식들이 보입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것들이죠.
#1. 흰 식빵 토스트
새하얀 식빵은 우리의 침샘을 자극하지만, 아침 식사로는 꽝. 굉장히 정제된 밀가루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섬유소가 부족해서죠. 든든한 느낌이 지속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더 좋다고 여겨지는 건 갈색 빵. 특히 통밀을 넣어서 만든 빵들입니다. (*색만 갈색일 뿐이지 영양소는 빈약한 갈색 식빵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2. 설탕 들어간 시리얼
(광고 마케팅의 결과) 시리얼은 아침밥을 대신하기에 아주 탁월한 선택인 것처럼 인식되지만 꼭 그렇진 않습니다.
시리얼 가운데엔 설탕을 포함한 것들이 많은데요, 이 때문에 달콤한 시리얼을 먹으면 혈당 수치가 쉽게 올라갑니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에너지도 충만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지요. 하지만 이 기분은 지속되지 않습니다. 금세 에너지 수준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설탕이 소위 '설탕 스파이크'를 유발한 결과입니다.
시리얼을 먹을 때 또 주의해야 할 점은 '양'입니다. 시리얼은 영양 함량 등을 고려해 1회 권장 섭취량이 정해져 있지만, 무의식적으로 더 많은 양을 먹기 십상입니다.
#3. 베이글+크림치즈
살짝 데운 베이글을 반으로 잘라, 하얀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 먹는 건...진짜 꿀맛이죠. 하지만 아침 식사로는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되옵니다!
베이글도 하얀 식빵처럼 정제된 밀가루로 만듭니다. 그래서 식이섬유소가 부족하고 좋은 영양소들도 빈약해요. 반면 칼로리는 높은 편(120g에 320~330㎉/식품의약품안전처)이고요.
여기에 크림치즈까지 곁들이면 칼로리와 지방 섭취량은 부쩍 높아집니다. (ㅠㅠ) 아침에는 좀 부담스럽죠.
#4. 블루베리머핀
가공하지 않은 블루베리는 의심의 여지없이 훌륭한 항산화식품이지만, 블루베리 머핀은 조심해서 먹어야 합니다. 특히 아침밥 대신 이걸 먹는 건 비추. 머핀의 칼로리와 지방이 블루베리의 장점을 덮어버리기 때문이죠.
90g짜리 블루베리 머핀의 열량은 대략 351㎉, 지방 함량은 22g으로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고요. 브랜드마다 레시피가 다 다르긴 하지만, 개중엔 작은 블루베리가 겨우 2~3개 박혀있는 것들도 있으니 잘 따져보고 고르세요.
#.5 시럽 뿌린 커피
시럽을 뿌린 모닝커피도 현명한 선택이 아닙니다.
바닐라, 카라멜, 헤이즐넛... 어떤 시럽이든 단순당이 많이 들었고 더불어 칼로리도 높습니다. 일시적으로 에너지가 보충된 느낌을 받을지 몰라요, 하지만 그 기운은 금세 사라집니다. (혈당 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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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정보 감사~
유익한 건강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