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어떤 자매하고 맞선을 보게 되었는데 그 자매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세상의 것들을 자꾸 끌어들여서 교회가 교회인지 사교모임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운영을 하는 것 같고, 또한 그러한 목사를 그 자매가 좋아한다고 이야기 하길래 목사가 뭐하는 사람이라 생각하십니까 물어보았다가 면접보는 기분이라고 하며 상당히 기분나빠하여 차였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목사는 양치기 개다'라는 말을 20년전에도 들어봤던거 같은데 심지어 아직도 목사가 목자라고 생각하고 있다니... 참 허탈할 뿐입니다.
요즘은 어디가서 양치기 개라고 하지마세요.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는 목사들이 상상속에서 만들어낸게 바로 '양들 옆에서 짖는 개'입니다. 주님께서 양을 치실때 그 어디에도 개는 없습니다. 개라고 정체성을 말하는 저변에는 주님이 양을 돌보실때 개의 역할이 필요할 것이다, 내가 무언가 할수있는게 있을것이다 라는 인식이 깔려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목자되시는 무리에 개는 필요없습니다.
저도 이 영상을 볼 때 목자의 개라는 비유가 크게 와 닿았는데요. 1. 목자의 개는 목자를 잘 따르는 양들 곁에 있지 않습니다. 목자를 따르지 않고 흩어진 양들을 일일이 쫓아가 데려옵니다. 2. 마찬가지로 목사는 사무실에 앉아 오는 성도들을 가르치는 게 주 업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에서 겉돌거나 안 나오는 성도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가르치고 다시 교회에 주님 품에 오게 하는 일이 아닐까. 그런 성도들이 목사를 극진히 대할 리가 없지요. 왜 왔냐 가라 다시 오지마라 박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들을 찾아 나서는 목사. 동영상을 보며 그런 목사를 그려봤습니다.
- 여호와는 나의 목사(?)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화 있을찐저 양떼를 버린 못된 목사여 - 나는 선한 목사라 선한 목사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 삯군은 목사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사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 목사들은 우준하여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치 못하며 그 모든 양 떼는 흩어졌도다 - 네 목사들은 다 바람에 삼키울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사로잡혀 가리니 - 많은 목자가 내 포도원을 훼파하며 내 분깃을 유린하여 나의 낙토로 황무지를 만들었도다
첫댓글 영상이 모바일로는 안보이네요.
저도 안보입니다. 페이스북 영상 인듯한데, 보이지 않네요.
AS 를 보내야 할 것 같음
역시 스콜라님은 대단하십니다요.
저는 이해 했습니다.
목사는 안 보이는 존재처럼 살아라
뭐 이런 메시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ㅋㅋㅋ
없는듯이 살겠습니다요
@바깥쪽 ㅋㅋㅋㅋ
어떤 환경에서도 주님의 시각으로 해석하시는 토마스님, 짱!!
앗!!! 죄송합니다
들어가는대로 수정하겠습니다 ㅠㅠ
수정했습니다. ^^
다음 카페가 페북 동영상의 링크는 지원 안하는 것 같습니다.
다운 받아 올리는데 현지 넷웍 불안정으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심령 폐부를 찌르는 말씀입니다
정말 목사는 목자가 아닙니다
양치기 개라는 말씀이 옳습니다
양들 사이를 다니며 해치는것이 아니고 혹시 쳐진 양이 없는지 살피고 짐승이 오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막아서서 양들을 지킨것....
현실이 그렇지 못함에 한없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댓글을 씁니다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스크립해 가겠습니다
맞는 말씀이라 여깁니다... 양치기 개죠.. ^^
어떤 목사들이 구약의 제사장인 양, 또는 교회의 왕인 양 말하고 행동하는 것들이 저는 몹시 불편합니다.
저도 목사가 목자라 생각했는데.......
양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개라는 말씀이 가슴에 크게 와닿습니다.
자기생각 자기주장이 곧 하나님 말씀이나 되는것처럼 주장하며 호화주택에 고급승용차 타고 다니며 정계 재계 유력인사들과 교류하는걸 자랑으로 여기며 높은강단에서 그럴싸한 가운을 입고 엄숙한 목소리와 경건한(?) 목소리로 십일조안낸다 건축헌금안낸다 주일성수안한다 봉사열심히 안한다 목사에게 순종안한다고 흥분하면서 여성도를 성노리개감정도로 여기는 목사들도 개는개 맞는데 미친개가 아닐까요?
토마스님 말씀을 빌리면 발( )난 개라 하던데요 ㅜ ㅜ
현직목사가 오늘날 목사라는 직분이 성경적으로 볼때 어떤 것이냐?를 제대로 말할수 있을까요?
전 그러지 못할거라고 생각되네요.
왜냐?.... 일단 객관성을 가지지 못하니까요. 다시 말하면 목사라는 직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으로 굽은 팔로 접근한다는 것이지요.
양치기 개인지, 탐욕스런 개인지... 아니면 노략질하는 이리인지...
어느쪽에 더 가까울까요?
좋은 의견이긴 하지만 사람의 생각이라 생각됩니다..
목사들이 하도 여러 군데서 사고를 치다보니 반대되는 의견을 말씀하신 듯 한데 이 또한 한쪽으로 치우친 의견인 것 같습니다..
목사의 주요 임무는 하나님의 양떼를 먹이고 감독하는 것일텐데 먹이는 일을 제대로 못하니 감독이라도 제대로 하라는 말씀으로 보여집니다.. 개는 먹이는 일을 못하겠지요..둘다 잘하고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래전에 어떤 자매하고 맞선을 보게 되었는데 그 자매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세상의 것들을 자꾸 끌어들여서 교회가 교회인지 사교모임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운영을 하는 것 같고, 또한 그러한 목사를 그 자매가 좋아한다고 이야기 하길래 목사가 뭐하는 사람이라 생각하십니까 물어보았다가 면접보는 기분이라고 하며 상당히 기분나빠하여 차였던 적이 있습니다..
@작은인연 그건 핑계고 혹시 외모나 다른 이유때문에 차인거 아닐까요? ㅎㅎ
농담입니다. 웃어서 죄송합니다. ㅎㅎ
@바깥쪽 아닙니다.. 그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ㅎ
핑계거리가 없어서 소개해준 분에게 그렇게 이야기 한 듯 합니다..감사합니다..
@작은인연 어쨌거나 제 경험으로는 여자분들은 처음 만났는데 진지한 남자스타일을 별로 안좋아하는 듯해요.
가르치려들고 중언부언만 하지 않으면 그런 남자분들이 진국이 많은데요.
글에서 맞선장면이 상상이돼서 농담해봤습니다. 죄송^^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제가 '목사는 양치기 개다'라는 말을 20년전에도 들어봤던거 같은데 심지어 아직도 목사가 목자라고 생각하고 있다니... 참 허탈할 뿐입니다.
요즘은 어디가서 양치기 개라고 하지마세요.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는 목사들이 상상속에서 만들어낸게 바로 '양들 옆에서 짖는 개'입니다. 주님께서 양을 치실때 그 어디에도 개는 없습니다. 개라고 정체성을 말하는 저변에는 주님이 양을 돌보실때 개의 역할이 필요할 것이다, 내가 무언가 할수있는게 있을것이다 라는 인식이 깔려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목자되시는 무리에 개는 필요없습니다.
목사는 불쌍한 한마리 양일 뿐입니다.
저도 이 영상을 볼 때 목자의 개라는 비유가 크게 와 닿았는데요.
1. 목자의 개는 목자를 잘 따르는 양들 곁에 있지 않습니다.
목자를 따르지 않고 흩어진 양들을 일일이 쫓아가 데려옵니다.
2. 마찬가지로 목사는 사무실에 앉아 오는 성도들을 가르치는 게 주 업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에서 겉돌거나 안 나오는 성도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가르치고 다시 교회에 주님 품에 오게 하는 일이 아닐까.
그런 성도들이 목사를 극진히 대할 리가 없지요.
왜 왔냐 가라 다시 오지마라 박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들을 찾아 나서는 목사.
동영상을 보며 그런 목사를 그려봤습니다.
엡4:11~
그가 혹은 사도로,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혹은 목사(목자)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것)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목사는 교회에서 봉사의 일을 하기 위해서 세우신것 입니다.
- 여호와는 나의 목사(?)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화 있을찐저 양떼를 버린 못된 목사여
- 나는 선한 목사라 선한 목사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 삯군은 목사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사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 목사들은 우준하여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치 못하며 그 모든 양 떼는 흩어졌도다
- 네 목사들은 다 바람에 삼키울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사로잡혀 가리니
- 많은 목자가 내 포도원을 훼파하며 내 분깃을 유린하여 나의 낙토로 황무지를 만들었도다
심심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