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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월요일 뉴스브리핑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를 둘러싼 국민의당 내부 갈등이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열린 제1회 김대중 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분출됐습니다. 통합에 반대하는 박지원 전 대표는 달걀 봉변을 당했고, 안철수 대표도 사퇴하라는 야유를 받았습니다. ■북한이 기존 북극성-1형보다 사거리를 늘린 신형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해 쪽에서는 북극성-1형의 실거리 발사를 준비하는 정황도 속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법원은 2013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와 충돌한 헬리콥터의 소유주인 LG전자가 아파트 주민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게했다며 소송을 낸 200명에게 40만 원에서 60만 원씩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시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른바 '김영란법' 개정안의 통과를 다시 한번 시도합니다. 선물비 상한액을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현행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조정하자는 것을 놓고 의견이 갈려 부결됐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개정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전남 나주의 한 골프장에서 건설사 회장이 골프장 여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여직원의 립스틱 색깔을 지적하며 일어난 일인데, '갑질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해외로부터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마약을 몰래 들여오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형에 숨기거나 과자로 위장하는 등 밀반입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참 큰일이네요.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친 경기도 용인 타워크레인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합동 감식에 들어갑니다. 타워크레인 설비에 결함이 있었는지, 과실이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안타깝게도 지난번 사고 이후 달라진게 없어 보입니다. ■세계 1위를 자랑하던 우리 조선업이 전 세계적인 불황에 함께 멈춰 서 버렸습니다. 수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지역 상권도 몰락했습니다. 마땅한 해결책마저 보이지 않고 있고, 업계에선 불황이 앞으로 2~3년간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요즘 대형마트에 가보면 우리와 자유무역협정, FTA를 체결한 나라의 과일들로 아주 많죠.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이 체리라고 하는데, 최근 5년 사이 수입액이 무려 220% 이상 증가했고, 포도는 116%, 자몽 수입도 100% 넘게 늘었습니다. ■올해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피해를 봤다는 학생은 전체 1%도 안 되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실태조사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면서 교육부가 내년부터 조사방법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편의점 하면 24시간 영업이 당연하게 여겨지죠. 편의점의 천국, 일본에선 이게 더 이상 당연하지 않습니다. 손님이 적은 밤 12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 무인점포를 운영한다네요.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은 주로 심야나 새벽 시간대에 일을 합니다. 주민들의 민원과 작업 편의 때문이라는데, 문제는 야간작업을 할 때 사고가 더 많이 난다는 건데 꼭 밤샘 작업을 해야 하는건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최근, 발목까지 내려오는 검은 롱패딩이 대학가를 휩쓸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실용적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한번 유행을 타면 너도나도 똑같은 것만 찾는 세태에 대한 자조도 많습니다. ■무섭게 치솟던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해서 국내 시장에서는 한때 40%까지 폭락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격이 하락했지만, 특히 국내 시장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정부가 강력한 규제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최근 국내 담배시장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되고 있는 각종 세금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여 새해부터는 한 갑당 가격이, 5천원 이상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쥬라기월드' 다음 시리즈인 '쥬라기월드:폴른 킹덤'편 개봉을 6개월 앞두고, 한국이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배급사 UPI가 가장 먼저 한국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한국 팬들을 위해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쥬라기월드 시리즈 탄생 25주년 행사를 열었습니다. ■통신사도 항공사처럼 마일리지 제도가 있지만, 고객들이 잘 모르고 사용할 데도 많지 않아서 7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됐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마일리지를 이용해 통신비를 결제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밤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1도 선까지 내려갔고 서울이 영하 6도, 충북 제천은 영하 8도 등으로 어제보다 최고 5, 6도가량 낮아졌습니다. 나오실 때 아주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한 주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요. ■경기·강원 폭설…전동차 운행중단·교통사고 속출 ■공기업·준정부기관 내년 임금인상률 2.6%…업무추진비 10%↓ ■다주택자 임대등록 유도…세금·건보료 인하 혜택 ■단기과열 비트코인 이틀새 40% 급락…낙폭 美의 두배 ■의사 3만명 '문재인 케어' 반대 집회…4시간여 도심 혼잡 ■11일 칼바람에 기온 '뚝'…서울 -8도, 전라 서해안 눈 ■피겨, 평창올림픽 단체전 출전권 확보…사상 첫 전 종목 진출 ■영암 씨오리 농장 AI 의심신고…'오리 벨트' 나주·영암 비상 ■방북 유엔 사무차장, 北에 오판 무력충돌 막을 대화채널 촉구 ■정부, 금융그룹 지배구조 손 본다…통합감독체계 도입 ■캐나다, 한국산 강관에 최고 88% 반덤핑관세 판정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로 사망 4명·부상 1천명 ●韓, 상반기 GDP 대비 가계빚 증가속도 세계 2위 ●순수출 성장기여도 3년 연속 '마이너스' 예상…26년 만에 처음 ●강남3구 상속재산 5년간 10조…서울의 43%, 전국의 20% ●문 대통령, '무술년' 정국 구상 돌입…개헌·공수처법 최대 현안 ●20대 국회 법안처리실적 2천598건…19대보다 월등히 우수 ●22일부터 저소득층 이통요금 1만1천원 추가감면 ●을지로·퇴계로 6→4차로 축소 검토…'도로 다이어트' 본격화 ●청탁금지법 '3·5·10' 규정 개정안, 내일 전원위 재상정 ●한국 석탄보조금 규모 세계 2위…"2020년까지 폐지" ●국민부담률 사상 첫 26% 넘었다…9년 만에 최대폭 증가 ■상산고 "자사고·외고-일반고 동시 선발, 위헌 소지" ■문 대통령 '잘하고 있다' 76.8%…지난달 대비 4.1%p 하락[KSOI] ■한미연합사 "브룩스 사령관 美의회 등에 한국 상황 설명" ■中, 서해·동중국해·서태평양서 실전훈련 ■은빛 설원 질주·눈덮인 절경에 탄성…전국 스키장·유명산 북적 ■석유공사, '밑 빠진 독' 하베스트에 5천억원 또 지급보증 ■속초에 평화의 소녀상 세워져…강원도 네 번째 ■"지난달 서울서 황사 3차례"…역대 11월 최다 관측 ■대구서 정부 비난 소형 전단지 2만장 발견…경찰 "수사 중" ■"학교폭력 숨기지 않는다"…피해·목격후 신고 증가 ●영동고속도로서 시외버스·제설차 충돌…1명 사망·7명 부상 ●"은퇴, 정신건강에 악영향…생활습관 개선엔 긍정적" ●남부지방 가뭄 지속…"내년 봄 영농기 대비 요망" ●KBS '최장 100일' 파업 눈앞…칼자루 쥔 방통위 대응 주목 ●청주 상가에 130㎏짜리 멧돼지 난입 ●강남3구 아파트경매 '활활'…11월 낙찰가율 역대 최고치 ●"예비합격자도 진학실적"…입시학원 허위광고 단속 ●'손 망치로 쾅쾅'…광주 금은방 약 10초만에 털려 ●차에 치인 아이 도운 7살 어린이 '꼬마 영웅'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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