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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수요일 뉴스브리핑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수억원대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향후 검찰 수사는 윗선 개입 여부 등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한,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받아 민간인 사찰 입막음용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도 구속됐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민간인 사찰' 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을 입막음하기 위해 특활비 가운데 5천만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최근 김성우 전 다스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회사설립 당시 이 전 대통령의 관여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애로 해소 대책과 관련, "카드수수료 추가 인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정책 자금 우대와 같은 추가 대책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평창에 오는 북한 대표단의 규모와 이동 방법 등을 결정할 남북 차관급 회담이 오늘 열립니다. 단일팀 구성이나 올림픽 개막식 공동 입장 여부도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저임금 상승 부담을 하도급업체와 원사업자가 나눠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개정 하도급법을 공포했습니다. 개정 법에는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공급원가가 증가하면 하도급업체가 하도급대금을 증액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가 명시됐습니다. ■미국 하와이에서 미사일 오경보로 혼란이 빚어진데 이어 일본의 공영방송 NHK도 어제 북한 미사일 발사 오보를 자체 뉴스 사이트와 휴대전화 문자 속보를 통해 내보냈다가 5분 뒤 저녁 7시 뉴스를 통해 사과 방송을 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는 분양비를 제외하고 한 달 평균 5만~10만원을 지출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심장사상충, 광견병 등을 예방하는 각종 주사와 약은 기본이고 사료와 간식, 미용 비용 등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정부가 2022년까지 여성 고위 공무원 비중을 10%로 늘리고, 공무원 초과 근무 시간을 40%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또한 다음 달까지 범정부 혁신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후폭풍에 시달리는 최저임금 인상의 안착을 위해 추가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추운 날, 전기 장판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시중에서 팔리는 전기매트의 80%가 넘는 제품에서 불임과 조산에 영향을 주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심지어 친환경 인증을 받아 안전한 제품이라고 광고한 전기매트에서는 유해물질이 기준치의 250배 넘게 검출됐습니다. ■현재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이나 과거 병력 있는 분은 실손보험에 가입 못하는데, 오는 4월부터는 이런 분들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 따로 출시됩니다. 5년 동안 암 발병이 없고, 최근 2년 동안 입원이나 수술, 7일 이상 치료받은 적이 없으면 가입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춘 겁니다. ■논란을 몰고 온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의 방과후 영어교육 금지정책이 전면 보류됩니다. 교육부는 혼란을 끼친 데 대해 사과하고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초까지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 가상화폐로 꼽히는 비트코인 중 채굴되지 않고 남아 있는 비트코인의 비중이 20%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의 채굴 가능한 총량인 2천100만 BTC 중 이미 채굴된 분량이 80% 선인 1천680만 BTC를 넘어섰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16년 만에 900선을 돌파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 속에 코스닥지수가 901.2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마감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도 319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규모에 달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음식물·선물·경조사비의 상한액을 정한 이른바 '3·5·10 규정'을 '3·5·5'로 바꾸되, 농축수산물 선물비는 10만 원으로 조정한 개정안이 오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6일) 온통 뿌연 하늘에 숨쉬기조차 답답하다는 느낌 많으셨을텐데요, 올 들어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쳤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수도권에서는 서울 시내 대중교통 무료 등 비상 저감조치가 또 시행됩니다. ■서울 대중교통 무료…"미세먼지 대책, 그게 최선입니까" ■검찰, 국정원 뇌물수수 MB 관여 정황 포착…소환 임박했나 ■"수입육 선물만 늘겠네요"…청탁금지법 개정에도 한우농가 냉랭 ■문 대통령, 가상화폐 대책 부처간 혼선에 "바람직하지 않다" ■日언론 "평창 외교카드 쓰는 아베, 토라진 아이처럼 유치해" ■美, 장거리폭격기 B-52 6대 괌 전진배치…'北 압박' 가능성 ■공무원 근무 개선책에 "민간확산 기대" vs "공무원공화국" ■설 승차권 예매 첫날 예매율 44.2%…45만석 판매 ■'이건희 의혹 동영상' 찍고 돈뜯어낸 일당 2심 실형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시행 ■정부, 세월호 선체조사위 운영·사업비 30억원 의결 ●2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오른다…최대 4만6천200원 ●서울교총 "국·사립 초등학교도 무상급식 실시해야" ●13억 중국인 울린 '7살 택배소년' 학교 다니게 됐다 ●금융당국, 외부감사인 등급 신설안 검토 ●경기도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1천813명 정규직 전환 ●용인~강남역 구간 5002번 2층버스 17일부터 운행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 30% 안전모 안 써…집중단속 ■주택연금 가입자 5만명 돌파…월 지급금 약 100만원 ■전기장판에서 기준치 250배 넘는 환경호르몬 검출 ■'일자리 봄날' 언제…장기백수 14만7천명 사상최대 ■올해 30개 대표 공공 웹사이트서 'Active-X' 제거 ■日, 핵무기 6천개 제조가능 플루토늄 보유…미일원자력협정 연장 ■국내 연구진 "세균으로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정크푸드' 자주 먹으면 세균침입 때처럼 몸에 해롭다 ■웰다잉 시범사업 종료…환자 43명 연명의료 거부 ■'한한령 풀리나'…소녀시대 윤아, 중국 잡지 표지모델 등장 ■원주서 목줄 풀린 반려견이 행인들 물어…4명 부상 ●펠레의 저주? "러시아월드컵, 브라질이 우승할 것" ●사립고 교사채용 서류심사 꼴찌가 최종합격 ●38년 전 은혜 갚은 70대…"늦었지만 약속 지켜 마음 가볍다" ●역대 5번째 큰 910캐럿 다이아몬드 발견…채굴업체 주가 껑충 ●에어부산 1명 가격에 2명 여행…'1+1' 특가 이벤트 ●코스닥, 16년만에 900선 돌파…코스피 2,52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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