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수요일 뉴스브리핑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 본진이 만경봉호를 타고 동해 묵호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북한 응원단 등 280명이 경의선 육로로 우리나라에 옵니다.
■바른정당과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호남지역 의원 15명이 '민주평화당'을 공식 창당하고, 민생정치 실천과 햇볕정책 계승 등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습니다. 초대 사령탑에는 조배숙 대표가 내정됐습니다.
■검찰이 과거에 수사한 특정 사건들을 전면 재조사합니다.
법무부 내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진상규명이 필요한 12개 사건을 우선 선정했고,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즉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아름다운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몰디브가 지금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거리에는 군인들이 가득합니다.
배후에는 중국과 인도의 '대리 전쟁'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 아주 혼란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 엑스가 5년간의 개발 끝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로켓 '팰컨 헤비'를 쏘아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켓 안에는 스페이스 엑스의 수장인 머스크의 빨간색 로드스터 자동차까지 실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지현 검사에 이어 임은정 서울북부지검 검사가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조사단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6시간 동안 조사받았습니다.
임 검사는 조희진 조사단장이 명확하게 하지 않은 검사인데 어찌 청렴의 자리에 있을수 있냐는 것입니다.
■말하기 힘든 고민을 해결해준다고 선전하는 일부 흥신소들이 불법 영업을 해오다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의뢰인들에게 개인 정보는 물론 차량 위치추적 정보까지 팔아 거액을 챙겼습니다.
■중국산 방역복 등을 국산으로 속여 관공서에 납품한 업체 4곳이 관세청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한 벌에 1천 원대인 중국산 방역복을 국산이라며 3천5백 원을 받고 가축위생방역본부 등에 24억 원어치 납품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선 비상 저감 조치가 세 차례나 발령될 만큼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는데, 당시 원인을 분석해보니 중국 등 외부 요인보다 국내에서 배출된 오염 물질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커피전문점과 편의점 20곳에서 파는 커피 36개 제품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카페인 함량이 에너지 음료보다 최대 4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평균 125mg, 콜드브루는 212mg이 나왔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냉동만두 17개 제품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신 비비고 새우왕교자와 대림선 왕교자의 콜레스테롤이 표시량보다 1.5배 넘게 많았습니다. 오뚜기 옛날 김치왕교자는 당류가 표시량의 1.9배, 롯데마트 왕교자만두는 나트륨이 1.6배 많았습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계속 늘어, 이젠 주요 대학에 들어가는 최대 관문이 됐는데요. 교육부가 학종 개선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학종 선발 비중을 낮추고, 공공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구글과 애플이 모바일 앱 마켓을 출시한 지 올해로 10년, 사용자가 늘면서 앱 마켓이 포털만큼이나 커졌다고 합니다.
한 앱 마켓의 경우, 지난해 12월 기준 월 사용자 수가 국내 1위 포털·검색인 '네이버 앱'보다 많았고, 지난해 거래액이 5조 3천억 원대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월급 총액이 190만 원이 넘는 경비원, 환경미화원들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받지 못했는데요.
앞으로는 수당 20만 원까지는 소득으로 잡지 않아 월급 총액이 210만 원까지는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경기 회복과 일손 부족을 자랑하는 일본의 '경제 부활' 속에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고 합니다. 바로, 도전의식도 동기도 없는 젊은이들인데요. 개인생활 중시, 직장일 적당히하고, 출세에 관심없고, 이른 상황이 이렇다 보니, '헝그리 정신'이 살아있고 업무 능력이 뛰어난 한국 젊은이들이 인기라고 합니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자녀를 돌보기 위해 연간 10일을 쓸 수 있는 '자녀돌봄 휴가' 제도가 신설된다고 합니다.
휴가를 하루 단위로 쓸 수 있고, 자녀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아서 성인 자녀를 위한 휴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난 19년간, 하루 100원씩 기부한 돈을 모아 2억 여 원을 기부한 '100원 회'.
하루 100원씩 기부하는 모임으로 초등학생부터 88세 할머니까지 회원 수만 700여 명.
'100원 회'의 김희만 회장은 IMF 외환위기 직후 휴가 나온 아들을 위해 고기를 훔친 어머니의 사연을 접한 게 '100원 회'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베이커리도 가격 인상…아티제·파리크라상, 평균 4% 올려
■수요일 아침도 칼바람 '쌩쌩'…낮부터 기온 올라
■'규제 쓰나미 두 달' 비트코인 ⅓ 토막 났다…6천弗도 간당간당
■대학생 10명 중 3명 '반값등록금'…국가장학금 확대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 북미 대화 가능성에 '묵묵부답'
■설 자금 12조5천억원 대출…이번주말 대학등록금 납부 가능
■일본 호쿠리쿠 지방서 '기록적인 폭설'…적설량 초등생 키높이
■검찰, '군 댓글수사 축소 의혹' 백낙종 전 육군소장 소환조사
●美증시 패닉에 코스피 2,450대로 추락
●제천 참사 불량 소방시설 묵인한 소방관 2명 송치
●여야, 대정부질문서 부동산·최저임금·가상화폐 공방
●검찰, 'MB 재산관리인' 조사…도곡동 땅 관련 과거진술 번복
●활주로 폐쇄됐던 제주공항 결항편 승객 7천200명 수송 '원활'
●금융당국, 채용비리 검사 2금융권으로 확대
●가족전원 합의로 임종기 환자 2명 첫 연명의료 중단
●검찰, 부영 아파트 미술품 '가격부풀리기' 비자금 의혹 수사
■용인 일가족 살해범 김성관 기소…검찰 "단죄 최선"
■올해 기계산업 '맑음'…"2% 이상 성장 예상"
■공금을 주머닛돈인 양 펑펑…사립유치원 횡령 만연
■北 길주 인근서 규모 2.6 지진…"6차 핵실험 8번째 유발지진"
■작년 신설법인 창업 30대 감소, 60대 이상은 증가
■넷마블, 매출 2조 클럽 가입…상장 후 첫 배당도
■지난해 교대 남자 신입생 31%…1.8%포인트↑
■지구온난화로 북극 '맹독성 수은' 봉인 뜯기나
■한국 겨냥 미국 수입규제 40건…독보적 1위
■통증 감각 인공적으로 구현…첨단 전자소자 개발
■벤츠, 1월 수입차 판매1위…르노삼성보다 많이 팔아
●스마트폰 앱에도 '소확행·워라밸' 물결
●'수출시장 1위 제품' 한국 71개로 13위…중국 선두
●4월부터 난임·도수치료 등 비급여항목 비용 공개
●軍, '기밀유출' 혐의 육군 예비역소장 압수수색
●과테말라 정글에서 마야 문명 구조물 6만여개 발견
●이달부터 전기자동차 사면 최대 1천900만원 받는다
●학교폭력 은폐 의혹 철원 '갑질 교장' 징계성 인사
●최영미 시인 "문단 성폭력 일상화…수십명에게 성추행당해"
●[올림픽] 빅토르 안 "올림픽 출전하게 해달라"…CAS에 긴급제소
■로이터" 대만 화롄서 지진으로 호텔 붕괴"
■싱가포르 에어쇼 '블랙이글스' 1대 활주로 이탈
■PD수첩·민간인사찰 등 검찰 과거사 12건 우선조사
■北김일국 체육상·응원단 등 280명 경의선 육로 방남
■[코스피] 38.44p(1.54%) 내린 2,453.31
■ 오늘의 건강정보
고혈압 환자에게 치명적인 음식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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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짤막 영어
마시면서 이야기하는 게 어떠세요?
Why don't we discuss this over a couple of drinks?
운전하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 안 돼요.
I can't drink because I'm driving.
잔이 비었네요. 한 잔 더 드릴까요?
Your glass is empty. Another round?
■ 오늘의 증시, 경제지표
http://me2.do/Gki0Db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