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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수요일 뉴스브리핑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이르면 오는 7월부터는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고카페인 식품을 팔 수 없게 되고, 불법 촬영 영상물로 피해를 입은 성폭력 피해자에 대해서 국가가 영상물 삭제를 지원하는 개정안도 가결됐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딸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의 한국 방문 일정이 나왔습니다. 오는 금요일부터 3박 4일간 머물며 평창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는데 탈북자를 만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17명이 숨진 고등학교 총기 참사로 충격에 빠진 미국에서, 총기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참다 못한 학생들이 시위 전면에 나서면서, 총기 옹호론자인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도, 한 발 물러서는 모습입니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평창올림픽으로 연기된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패럴림픽이 끝나는 다음달 18일부터 4월 이전에 한미 양국이 훈련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가 학교 영어교육 내실화에 본격 나섰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 교실에서 영어 수업을 금지한 데 따른 후속조치 차원인데요. 팽창하는 영어 사교육시장에 맞서 공교육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검찰이 자유한국당 염동렬, 권선동의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강원랜드에서 벌어진 대규모 채용비리와 이 과정의 수사 외압 의혹을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출범한 지 약 2주 만에 강제수사에 나선 수사단은 어제 하루에 모두 10여 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큰 불길을 잡는데 무려 사흘이 걸리고, 엄청난 규모의 산림을 황폐화한 삼척 산불의 원인과 피해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불 원인은 주택화재로 확인했고, 도계읍은 담뱃불 등 여러 가능성을 조사하면서 실화자 검거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대형병원 신입 간호사가 투신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병원의 진상 조사가 본격화됐습니다. 이번 사건이 간호사들의 집단 괴롭힘인 이른바 태움 문화와 관련 있다는 논란 속에 간호사 10명 중 7명은 인권침해를 당한 적이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성추행 미투 파문은 이제 문화계 전체로 번지고 있습니다. 배우 조민기 씨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고, 또 다른 유명 연출가 이름도 거론되고 있어 문체부는 파문이 확산하자 문화 예술 분야별로 성폭력 신고센터를 만들고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삼양식품의 경영비리 의혹 확인을 위해 본사와 계열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삼양식품은 라면 박스와 스프 등을 오너 일가가 운영하는 다른 회사로부터 비싸게 공급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이 크게 강화됩니다. 지금까지는 주차장 부족이나 심한 층간소음 같이 주거환경이 나쁘면 건물 자체에 별 문제가 없어도 재건축이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건물이 낡아 안전에 큰 문제가 있을 때에만 재건축을 허용한다는 겁니다. ■20대 청년 실업자의 수가 사상 처음으로 41만 명을 넘어서 통계집계 이후 처음으로 1년 전 비해 3천 명이 늘었습니다. 실업 문제 해법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시중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 뛰어서 최고 4.6%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의 영향으로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가계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논의를 통해 통신요금 인하 문제를 푼다는 거창한 취지로 출범한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가 오는 22일 석 달여간의 공식 논의를 마칩니다. 문제는 보편요금제, 단말기 완전자급제 같은 대형 현안들을 논의는 했는데 뚜렷한 성과가 없어 과연 요금이 내려갈지 의문이란 점입니다. ■가상화폐를 바라보는 금융당국의 시선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거래소 폐쇄 추진 등 규제 강화에서 이제는 지원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바꾼 모습입니다. 실명확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면 당국 눈치보지 말고 자율적으로 거래하라는 것입니다. ■평창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렸던 봅슬레이 2인승에 원윤종-서영우 선수가 6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습니다. 시즌 도중 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평창 트랙 적응에 전념하는 승부수를 던졌는데 이게 자충수가 됐습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이 미국을 꺾고 5연승을 달리며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대표팀 주장, 김은정의 냉철하면서도 열정적인 모습의 카리스마가 어제 관중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았다네요. 오늘 덴마크를 상대로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쇼트트랙 여자 3000m계주에서 최민정과 심석희, 김아랑, 김예진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지금까지 동계올림픽에서 7차례 계주에 출전해 6차례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2월 21일: 현재 9위 - 금4, 은2, 동2] ■태극낭자, 女쇼트트랙 3,000m 계주 2연패…최민정 2관왕 ■[올림픽] '금메달' 쇼트트랙 여자 계주 실시간 시청률 46.19% ■[올림픽] 심석희 '폭행 파문+예선 탈락' 아픔 딛고 첫 금메달 ■靑 "군산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키로" ■'혼자 달린' 빙속 女팀추월 논란 일파만파…청원·기자회견까지 ■"文대통령, 월드컵 때 러시아行…푸틴 초청 수락"…靑 "검토중" ■목동·송파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직격탄' ■경찰, 연극계 성추문 조사 착수할까…피해자들과 접촉 시도 ■당정청, 휴일근로 원칙적 금지…위법시 징역형 검토 ■국회, 세월호 참사 구상권·소방안전법 등 법안 66건 의결 ■수요일 기온 다소 떨어져…전국 '건조특보' ●장웅 "동계아시안게임 공동개최에 마식령스키장 이용 가능" ●송영무 "미국, 사드기지 비용 방위비에서 분담 요구 가능성" ●감사원, 신산업 5개 분야 감사 자제키로…'적극행정' 유도 ●일본롯데홀딩스 21일 이사회…신동빈 해임여부 촉각 ●"총기 아닌 아이들 보호하라"…백악관앞서 학생시위 ●맘스터치도 가격 올린다…햄버거 가격 '줄인상' ●핀테크업체 등에 1천달러 무인환전·2천달러 온라인환전 허용 ●'이중근 회장 출간 돕고 뒷돈' 대학교수 구속영장 ●검찰, 삼양식품 본사·계열사 압수수색…횡령 혐의 ■국회의원 '평창 단복 롱패딩' 구설…교문위, 반납 검토 ■간호사 70% "인권침해 당했다"…40%는 '태움' 피해 경험 ■형광 분자 결합 쌍으로 알츠하이머 치료 길 연다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硏 총회·이사회 의장 선출 ■작년 EU의 對韓 농식품 수출 4조원…역대 최고 ■루프트한자, 日승객 항의에 지도 독도 표기안해 ■아키히토 일왕 내년 4월 30일 퇴위식 ■기아차 '신형 K9' 4월 출시…'K시리즈' 세대교체 ■갤럭시S9, 이달 28일 국내 예약판매 시작 ■애플 아이폰, 중국산 가성비에 밀려 아시아시장서 진땀 ●제주 게스트하우스 안전등급제 시행…경찰 관리강화 ●신고리 2호기 발전중단…5월 3일까지 계획예방정비 ●'우병우 차적조회' 재판 넘겨진 경찰관 1심 벌금형 ●이별의 끝은 범죄…옛 연인 대상 범행 잇단 징역형 ●행인 물어 불구 만든 핏불테리어 견주 항소심도 실형 ●"배우 겸 대학교수 조민기 여학생 성추행" '미투' 폭로 ●천안 펫숍서 개 79마리 사체로 발견…일부는 뼈까지 드러나 ●고은 시인, 단국대 석좌교수직서 물러나…"누 끼치기 싫다" ●전과 67범 사기꾼, 신혼부부 상대 5억대 혼수품 사기 ●'불법튜닝 차량운전' 윤계상 벌금 50만원 약식기소 ●[코스피] 27.70p(1.13%) 내린 2,415.12
전립선암 50대 급증, 대사증후군이 문제
저한테 화났어요? 저한테 불만 있어요? 제발, 지금은 저를 좀 내버려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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