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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화요일 뉴스브리핑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일 위안부 합의 등 이전의 과정에서 '피해자 중심의 접근'이 결여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 기조 연설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거론한 것은 3년 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폐회식 직전 북한의 김영철 부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비핵화 필요성을 직접 강조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으며, 김 부위원장은 오늘 북한으로 돌아갑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주지사들과의 연례회동에서 북미 직접 대화와 관련해 "적절한 조건 아래서만 대화하길 원한다"고 말하면서 또한 "우리는 무슨일이 일어날 지 두고 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사상 처음으로 여성의 군 입대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수도 리야드를 비롯해 메카 등지에서 여군 지원자를 모집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세계적인 음악가 고 윤이상의 유해가 고향인 경남 통영으로 돌아왔습니다. 고향을 떠난 지 49년 만입니다. 독일에서 타계해서 현지에 묻혔던 유해는 다음달 통영 국제 음악제 개막에 맞춰서 공식 안장될 예정이지만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서울시가 5년째 동결돼 있는 택시 기본요금을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30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리거나 3900원으로 하되, 사납금을 동결시키는 안 등을 두고 택시 노사 등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한국GM이 요청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에 대해 중장기적인 공장 운영이 보장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 GM 본사 측에 신차 배정 등 과감한 투자를 촉구하고 나선 겁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가 브랜드 매장들은 주로 백화점 1층에 입점해 있는데요. 하지만, 유럽 현지나 일본에선 채소·식료품·소시지 가게 같은 길거리 상점들과 한데 어울려 영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독 한국에서만 높은 콧대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판매된 3억 원대 람보르기니 스포츠카 11대 가운데 10대가 법인 구매 차량이어서 단순한 업무용 차량이라고 보기 어렵죠. 이렇게 고급 수입차를 법인용 차량으로 등록해서 절세 효과를 누리는 이른바 '무늬만 회사 차'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연초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이 올해 확 줄었다고 합니다.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신청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줄었다는데요. 금연보다 궐련형 전자담배로 갈아탄 사람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중소여행사의 폐업으로 피해를 입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여행사 등록에 필요한 자본금이 3천만 원으로 낮아지면서, 중소여행사가 난립하고 폐업도 덩달아 늘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여행사 선정할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국과 미국 양국 간 기준금리의 역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퇴임을 앞두고 오늘 마지막으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합니다. 금융투자협회 조사결과 등을 보면 현 1.50% 금리가 그대로 유지되는 동결이 유력합니다. ■최첨단 카메라 기능을 담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에서 공개됐으며 LG전자는 인공지능 기능이 들어간 더 정교해진 V30 신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전기차를 테슬라가 판매를 시작하면서 경쟁이 뜨거워졌습니다. 기아차는 380km인 니로EV를, 오는 7월 내놓고, 수소에서 전지를 얻는 현대차의 또 다른 수소전기차 '넥쏘'는, 600km로 주행거리를 늘여 다음달에 시판됩니다. ■최고급 횟감으로 인기가 높은 참다랑어가 최근 활발히 양식되고 있는데요. 제주 해안가는 수온이 적당한 데다 적조 등 자연재해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외해 양식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요즘 시장에서 국산 오징어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라죠. 동해안 수온 상승으로 어장이 북한 쪽으로 올라간데다 중국 어선들이 이른바 싹쓸이 조업에 나서면서 씨가 말라가는 거라네요. 오징어 어획량이 2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식탁 위 오징어 상당량이 외국산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2013년 18대 국회 때 논의된 이후 5년만의 합의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현행 근로시간을 주 7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법정공휴일 유급휴무 제도도 확대됩니다.
■文대통령 "미투 운동 적극 지지…피해사실 폭로한 용기에 경의" ■MB정부 靑문건서 '제2롯데월드 인허가 적극 개입' 정황 ■강경화, 유엔서 위안부 언급 "과거 잘못 반복돼서는 안 돼" ■검찰, MB 사위 이상주 압수수색 후 소환조사…MB 일가 압박 ■화요일 낮 최고 16도 '포근'…서울 오후 '빗방울' ■은행권, 내달 26일부터 대출때 모든 기존대출 감안 DSR 도입 ■산업부 "한국GM 외투지역 지정 쉽지 않아…신차 배정에 달려" ■안전진단 강화에 재건축단지 집단행동 움직임 ●김동연 "軍 통한 청년일자리 특단의 조치 준비중" ●남북 모두 울었다…단일팀 눈물의 작별 "다시 만나" ●'평창 이후' 中 금한령에 변화있을까…외교소식통 "곧 풀릴듯" ●검찰, 김관진 27일 피의자 소환…석방 3개월만 '수사 2라운드' ●경찰 "KT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심 국회의원 20명 안팎" ●경찰 '여성활동가 성추행' 천주교인권위 간부 내사 착수 ●[MWC 2018] 다가온 5G 세상…각국 주도권 경쟁 치열 ●행안부·과기부, 내년 8월까지 세종시 간다 ●카뱅·케뱅으로 간편해진 대출…인터넷뱅킹 대출신청 4배↑ ■수출물량 4개월만에 최대폭 증가…반도체 호조 지속 ■P2P 투자 '1천→2천만원' 개정안에 업계 '볼멘소리' ■유럽 북극 한파에 '덜덜'…로마 6년 만에 눈 진풍경 ■서울 택시요금 오른다…선거 후 15∼25% 인상 유력 ■카카오, 이색 여행상품도 판다…'여행업' 추가키로 ■주행거리 424㎞·제로백 2.7초…테슬라 모델S P100d 한국 상륙 ■작년 논면적 8년만에 최대폭 감소…밭면적은 늘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가상화폐 돈세탁 위험 커져" ■작년 총 광고비 11조원 넘어…모바일 첫 2조원 돌파 ■올해 로스쿨 학생 6명 중 1명 전액장학금 받는다 ■소비자원 "지난달 생리용품 상담 37.5배 증가" ●"팔만대장경 이상 무"…합천 해인사서 국가안전대진단 ●범죄 타깃 된 인형뽑기방…10대도, 40대도 상습털이 ●트럼프 지지율 35%로 또다시 최저치 ●뉴질랜드서 20대 골퍼, 골프공에 머리 맞고 사망 ●코스피, 외국인·개인 매도 속 '찔끔' 상승…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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