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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금요일 뉴스브리핑 ■자유한국당이 김태호 전 지사를 6월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후보로 추대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선 김경수 의원을 후보로 확정함에 따라 2012년 총선 이후 6년 만의 리턴매치가 성사됐습니다. ■MBC가 남녀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개헌과 남북정상회담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더니, 권력구조에선 대통령 4년 중임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고, 대북정책은 긍정적 평가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세계적인 휴양지, 필리핀의 보라카이 섬이 오는 26일부터 6개월간 폐쇄됩니다. 관광객들은 늘어나는데 오염을 처리하는 시설이 부족해, 생태계 복원이 필요하다는 이유입니다. ■24년 만에 잃어버린 딸을 찾은 한 가족의 사연이 중국을 울리고 있습니다. 실종된 딸을 찾으려 아버지는 택시를 운영하며 전국을 돌아다녔는데 딸은 바로 옆 마을에 살고 있었습니다.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자 수가 당초 5천만 명보다 훨씬 많은 8천70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페이스북이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본인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사임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저커버그 CEO는 다음 주 중반 미 상하원 청문회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우리 공군 주력전투기인 F-15K 전투기 1대가 어제 경북 칠곡 유학산에 추락해 조종사 1명의 시신은 발견됐고 또 다른 한명은 순직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구 기지에서 이륙해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해 7월,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네스트를 설립하여 업계 5위권으로 급성장한 김익환 대표와 임원이 어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가상화폐를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을 연결해줘야 하는데, 고객에게 돈만 받고 가상통화는 넣어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매매 가격을 담합하고, 가격 인상에 협조하지 않는 부동산에 위협을 가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정부가 주민들의 이런 담합을 시장 교란 행위로 보고 처벌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해외 유명 로봇학자 50여명이 KAIST와 한화시스템의 인공지능무기 공동연구에 문제를 제기하며 카이스트와의 모든 공동 연구를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군산과 거제 등 고용위기지역 지원을 위해 편성한 3조9천억원 규모의 추가예산안을 오늘 국회에 제출합니다. 야당의 반발이 여전해 국회 통과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경조사비 지출을 보니, 한 달 평균 12만9천원, 1년에 155만원 가량 지출하며 한 달에 평균 1.8건의 경조사에 참석하지만 전체 응답자의 90% 이상이 경조사 참석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애견인들 사이에 '명품 유모차'로 유명한 어떤 제품은 한 대에 70~80만 원이 넘는 고가에도 인기가 있으며, 기본료 7천원에 1km당 1천원씩 더 내야하는 반려동물 전용 택시도 국내에서 20여 개 업체가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한국 고등학생들이 미국이나 중국, 일본 학생들에 비해 가장 늦게 자고 최근 일주일 동안 라면을 3번 이상 먹는 비율과 진학·진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 그리고 뭘 해도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다는 비관적 답변도 가장 많았습니다. ■폐비닐 수거중단 논란 이후, 집에서 나온 비닐쓰레기를 마트나 공원에 가지고 와 버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대형 마트의 화장실 쓰레기통에 비닐과 스티로폼, 페트병 등이 잔뜩 쌓여 있는 경우가 많다네요. ■커피 뚜껑에 보면, PS 또는 PP라는 글자가 있죠. 내열성이 다소 떨어지는 PS일 경우, 뚜껑을 열고 마시는 게 좋으며, 스티로폼 재질의 컵라면 용기는 뜨거운 물이 닿으면 환경 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에 내열성이 높은 플라스틱이나 그릇 등에 담아 익히는 게 좋습니다. ■교육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때, 미세먼지에 민감한 학생이 결석하면 질병 결석으로 인정하도록 훈령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2020년까지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부터 국내외 휴대전화 가격을 비교한 결과를 방송통신 정보포털인 '와이즈유저'에 매달 공시한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혔습니다. 대상 단말기는 삼성전자와 애플, LG전자 스마트폰이며, 비교 국가는 미국과 독일, 일본 등 OECD 회원국의 주요 10개국 안팎입니다.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내년도 입시에서 정시 모집을 확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서울대는 애초 정시 모집 확대를 고려하지 않다가 연세대가 정시 모집 인원을 늘린다고 하자 최근 재검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2015년 관객 300만 명을 동원했던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3년 만에 불륜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을 들고 돌아와 다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 극장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 - 영화 '덕구' - 영화 '레이디 버드'
■F-15K 전투기 칠곡 유학산에 추락…조종사 1명 시신 수습 ■북한 리용호, 비동맹회의서 외교전…"남북 합심하면 통일돌파구" ■검찰, MB 9일 재판 넘긴다…추가 혐의 계속 수사해 기소 ■군산·거제 등 6곳 '고용위기지역' 지정…고용·실업지원 확대 ■"국민 알권리" vs "기술 유출"…삼성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논란 ■재활용대란 경고 무시한 환경부…현장점검도 뒷북 ■평양 인터넷 '빵빵', 카톡도 되네…서현·레드벨벳 감탄 ■한국GM "6일 성과급 지급 불가"…노조, 사장실 점거 ■문 대통령 "흥남철수때 훌륭한 선원들 없었으면 나도 없었을 것" ■맥 못추는 강남 아파트값…서초구 6개월만에 하락 ■미 무역적자 6개월 연속 확대…대중국 상품적자 19% 감소 ■페이스북 "8천700만명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용자 소송 봇물 ■홍준표 "서울시장 후보 김문수로 결론…양강구도 될 것" ■"대학가 원룸 비싸 못살겠다" 거리로 나선 대학생들 ■스마트 변신한 예비군훈련…"게임하는 기분" ■한국·바른미래 "김기식 금감원장 갑질…사퇴하라" ■경찰, '매관매직 혐의' 월남전참전자회장 구속영장 ■제주 4·3 희생자 유해발굴 올해 마무리 한다 ■터키 대학서 연구원이 부총장 등 교직원 4명 총으로 살해 ■'미세먼지 결석' 인정된다…3년내 모든 유·초등교실 공기정화기 ■'中 사드보복' 여파에도 인천공항 여객 10% 증가 ■프랑스인 10명 중 4명 철도파업 찬성…반대여론 눌러 ■보라카이 6개월 폐쇄…여행사 "예약고객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전문가 "트럼프, 2020년 7월전까지 한반도비핵화 완료 목표할것" ■"북한 사이버 공격 전방위 확대…목표는 기밀정보 수집" ■유럽서 1회용 비닐봉지 유료판매했더니 바다 오염 30% 줄었다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이중과세 적극 대응키로 ■드론 띄우기 쉬워진다…비행승인·촬영허가 완화키로 ■전공노 "해직 공무원 복직해야"…단식 돌입 ■월평균 승무시간 조종사 68·승무원 82시간…법 상한 63∼69%선 ■공인중개사 10명중 6명 "올해 집값 내린다" ■전남도의원 57명중 10명 시장·군수 출마위해 사직 ■앞차 피하려던 시내버스, 담벼락 충돌…2명 사망·37명 다쳐 ■아산 음봉에 폐기물 소각장 추진…시의회 반발 ■"책도둑도 도둑" 대학가 불법복제물 9천516점 적발 ■중국 묘지난 갈수록 심각…"죽을 자리 구하기도 힘들다" ■[코스닥] 6.42p(0.74%) 오른 868.93 ■[코스피] 29.46p(1.22%) 오른 2,437.52
꽃샘추위에 감기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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