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피닉스에서 알아주는 롤플레이어인 그랜트 힐이지만 90년대 중후반까지는 조던, 페니와 함께 NBA 역대최고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슈퍼스타였죠...(조던을 올스타팬투표에서 눌렀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합니다...) 진짜 외곽슛빼고는 모든면에서 완벽에 가까웠던 선수... 한때 우리나라에도 방문해서 당시 일밤에 김국진이 진행하던 '한판승부'라는 코너에도 출연해서 특유의 매너가 넘치는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줘 당시 농구의 인기가 ㅎㄷㄷ했던 우리나라에서 더욱 인기를 끌었습니다...
만약에 힐의 발목이 엄청 튼튼했거나 혹은 필라 농구화를 신지 않았다면 00년대 초반 동부지구의 판도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합니다... 리그최고의 슈퍼스타와 당시 리그최고의 스윙맨으로 급부상했던 차세대스타, 저 2명의 조합이었다면 뉴욕의 트윈테러의 뒤를 이을 역대최고의 원투펀치중 하나를 봤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적는김에 신나서 적는거지만...페니하더웨이의 투스텝 후 인사이드 침투 그리고 그 후에 비하인드 패스였나요...보자마자 소리를 질렸습니다...그리고 그랜트 힐의(동영상에서도 나오지만)사이드로 빠져나가는척 하다가 다시 급진하여 턴 이후 강력한 덩크 마무리..아...하나의 소망이였지요...티맥-카터가 오래 못간거에 서운했지만 만약 힐-페니가 공존한다면? 물론 두 선수 팀의 전부지만 만나면 둘을 위해 전력을 다 할거 같은....
어느지점이든 침투가능한 패싱과 어느지점이든 침투가능한 돌파력...앗..둘다 가지고 있는 건가요.....한창때의 둘이...!!! 여담이 길어 졌네요...
예, 저도 힐의 무브중에서 저 베이스라인으로 밖으로 나가다가 돌면서 바로 크로스오버 후 베이스라인 돌파를 제일 좋아합니다. 정말 멋지죠.
볼핸들링이 엄청나네요
저도 꼭 부탁드립니다 n_giseok@hanmail.net 입니다ㅡㅜ
제 기억에 최전성기때 스탯이 26-7-8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2000년도 플레이오프 전이었던것 같습니다.ㅜㅠ
예 맞습니다... 분명히 99-00시즌이 힐에게 있어서 스탯상으론 최고의 시즌이었는데 하필이면 큰무대였던 플옵에서 다 망쳤죠... 하긴 상대가 동부최고의 우승후보중 하나인 마이애미였으니 무리를 해서라도 경기에 뛸려고 했었는데 도리어 그랬던 생각이 힐에게 몇년동안 대악몽이 들이닥칠줄 꿈에도 몰랐을겁니다...(그를 영입했던 올랜도도 마찬가지였을듯...) 진짜 힐의 부상때문에 우리는 힐-티맥이라는 희대의 원투펀치를 제대로 볼수있는 기회를 놓쳤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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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도 1류 였습니다. 아무리 운동 능력이 좋아도 드리블링 아따라주면 저 영상 처럼 맘만 먹으면 다 뚤어버리는 장면이 나올수가 없죠.3점을 제외하고는 약점이 없었습니다. 아!!약한 발목과 잘못된 스폰서 선택이 있었군요
아놔 역시 휠라 신발이 ㅠㅠ
96시즌이었나? 24-9.8-6.8 이게 가장 맘에들던 스탯이었는데 ㅡㅡㅋ
저도 영상 부탁드려요 ㅠ bkjs9324@naver.com ..;; 부탁드립니다^^;
3:01 초 저 무브는 와...!!!!!;;;;
보내드렸습니다...
조던의 강력한후계자였으니, 말할필요없죠..게다가 매너까지..^^
ㅎㅎ인유어페이스를 보통 두명씩 놓고 하는군요 ;;;
여기나오는 배경 힙합 음악 제목좀알수없을까요? 아시는분~~
나스노래같은데... 저두 잘몰르겠네요.,ㅠㅠ
저도 부탁드립니다 jiniya11@naver.com ^^ 힐옹의 ㄱ열혈팬으로서 소장가치 최고 ^^
그랜트 힐이 외각이 없다는 글엔 이해는 전혀 안가지만.... 힐의 동영상을 볼때마다 엣생각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