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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화요일 뉴스브리핑 ■남북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양측 수석대표인 김상균 국정원 2차장과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합의서에 공식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정상의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으로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환영 만찬을 진행하기로 주요 일정을 합의했습니다 ■우리 군과 미군의 키리졸브 훈련은 정상회담 분위기에 맞춰 돌아갈 것 같습니다. 정상회담 당일에는 하루 쉬기로 했고 이미 진행 중인 대규모 훈련 독수리연습도 정상회담 하루 전에 마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필명 '드루킹'으로 불리는 김모씨가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되기 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김 의원실 보좌관과의 금전 거래 사실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인사 청탁이 무산된 데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재외국민의 투표를 불가능하게 해 4년째 위헌 상태인 국민투표법 처리와 6월 지방선거와 헌법개정안 동시 투표도 여야 정치 싸움에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지난해 대선 당시 여야 모든 주자들이 개헌을 약속했지만, 논의를 제대로 벌여보지도 못한 채 시간만 보냈습니다. ■어제 경북 성주 사드 기지에 환경개선 공사에 사용할 공사장비와 자재를 실은 차량 22대를 기지에 추가 반입했습니다. 차량진입 현장에서는 사드 반대 주민과 반대단체 회원들이 거세게 저항해 시위대와 경찰 등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행패를 부리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인천하얏트호텔 공사 현장에서 여직원의 소매를 잡아끌어 내치고 달려가서 등을 떠미는 장면 등이 나왔습니다. ■한국GM 노사가 어제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법정관리 신청을 피하게 됐습니다. 다음 달 폐쇄 예정인 군산 공장 노동자 중에서 희망 퇴직을 하지 않고 남는 인력은 부평과 창원 공장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중국인 32명과 북한주민 4명이 숨지고 중국인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어제 저녁, 황해북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사고가 난 버스에는 개성을 거쳐 평양으로 돌아가던 중국여유공사 관계자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제주도는 비자 없이 3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한데 현재 만천여 명 정도가 불법체류자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매년 불법체류자가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범죄도 늘어나는데, 특히 최근에는 살인과 강도 등 강력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어제는 불법체류하던 중국인이 노래주점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승무원의 승객 조롱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에어부산이 이번엔 단체 승객을 태우려고 항공편 출발을 한 시간 이상 늦게 출발시켜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관계사인 아시아나 국제선을 타고 온 단체손님 110명의 탑승 절차가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가족이나 친구를 사칭해 돈을 보내달라고 하는 이른바 '메신저 피싱' 피해가 늘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메신저 피싱 사기범은 주로 메신저 ID를 도용해 지인인 척 하며 돈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종합편성 채널인 TV 조선의 허가를 취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어제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허위, 과장, 날조 보도를 일삼고 국민의 알 권리를 호도하는 TV 조선의 퇴출 청원 건인데, 한 달 내 20만 명 이상 참여라는 요건을 충족해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내놓게 됐습니다. ■CGV를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줄줄이 영화관람료를 천원씩 올리고 있는데 대해 참여연대가 이들 3곳이 비슷한 시기에 같은 가격을 올리는 게 담합으로 의심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대 후반 연령대에서 여성의 고용률이 사상 처음으로 남성을 앞질렀다고 합니다.하지만, 이는 출산이 늦어지면서 경력 단절 시기가 뒤로 늦춰진 것일 뿐, 고용시장에서 여성이 밀려나는 현상은 그대로인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동남아 이주 외국인 출신들이 열대 과일의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부여 파파야, 담양 패션프루트 등 국내산 아열대 과일의 판로를 열고 있다네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에, 고향의 맛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국내 아열대 과일 재배 면적이 5년 새 3배나 넓어졌다고 합니다. ■한 현직 교사가 "부담스러운 스승의 날을 차라리 없애 달라"는 내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는데, 이틀 만에 4천 명이 넘는 동의를 받았습니다. 교육 정책 추진 때 현장 의견을 무시하고, 해마다 험악해지는 교권 침해 사건 등이 겹치면서, 무너져내린 교원들의 자존감과 분노를 보여주는 단면이네요. ■수학여행 시즌이 되면서,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항공과 선박 등을 이용해 제주나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가 부쩍 늘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학부모, 특히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안전 관리 등을 이유로, 제주·해외행에 대한 우려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미세 먼지 차단효과가 좋다고 하는 'KF94 마스크'가 영유아에게는 위험하다고 하네요. 마스크의 필터 조직이 촘촘히 짜여서, 아이들의 호흡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미국 흉부학회와 마스크 제조업체인 3M도 3세 미만의 아동은 질식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국제무대 나오는 이유…경제파탄·핵자신감·시간벌기 ■검찰, 삼성전자서비스 창고서 '사찰 의심' 외장하드 200개 발견 ■화요일까지 강풍에 비바람…낮에 대부분 그쳐 ■신생아 사망' 이대목동병원, 상급종합병원 지정신청 자진 철회 ■트럼프 "北이 비핵화 합의했다"?…막후협상서 '큰 그림' 있었나 ■본색 드러낸 엘리엇…"현대차·현대모비스 합병" 요구 ■성남 분당·대구 수성구도 '고분양가' 관리한다 ■경기 버스업체 "근로시간 단축시 충원보다 노선폐지" ■미 주택판매 두달째 증가세…3월 1.1%↑ ■트위터, '혜경궁 김씨' 계정 정보 요청에 "답변 불가" ■"중국산 천일염서 건강 위협 미세 플라스틱 다량 검출 ■"내게 맞는 '맞춤형 다이어트' 유전자 따로 있다" ■유커 다시 몰려오나…中 관광객 증가세 전환에 기대 고조 ■단원고 강민규 교감 유족 '위험순직 인정' 국민청원 ■검찰 "대구은행, 부인회 비자금 조성에 이용" ■해외출국자 여성이 남성 첫 추월…"여성 해외여행객 늘어" ■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할머니 별세…생존자 28명뿐 ■유럽, 이번주 트럼프와 '이란 핵합의·무역' 담판 ■中, 1분기 대북한 수입 전년비 87% 급감 ■최근 5년간 정부·지자체 '빅데이터사업' 40배 증가 ■김정은에 방남증명서 발급?…통일부 "판문점회담엔 필요 없어" ■출판사 매출액 1위는 문학동네 ■파주시 공무원들, 민원인 보는 사무실서 '주먹질' ■세계 조류 8종중 1종 멸종위기…벌목 등 인간 탓 ■참여연대 "멀티플렉스 3사 가격인상, 부당공동행위" ■EBS서 교과서도 강의…고1 국어·영어등 4과목 시행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포비아' 3월 소비지수 끌어올려 ■독일 수입차 '배출가스 비리' 적발…BMW 등 기소 ■현장교사 참여 '2022 대입개편' 특위 출범 ■'TV조선 종편 허가 취소' 靑 국민청원 참여 20만 넘어 ■기내서 나눠준 사과 들고 내렸다가 벌금 500달러 ■운전자들, 고속도 전복 승용차 일가족 극적 구조 ■마이클 잭슨 '문워크' 신발 경매로 나온다 ■'골프 여제' 박인비, 2년 6개월만에 세계 1위 탈환 ■'밀수·탈세 혐의' 대한항공 본사·조현민 사무실 등 압수수색 ■[코스피] 2.22p(0.09%) 내린 2,474.11 ■[코스닥] 10.15p(1.14%) 내린 8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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