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말씀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위대한 곡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를 작곡한 조지 프리데릭 헨델(Frideri cHandel)은 당시에 시쳇말로 퇴물이었으며, 완전히 한물가서 사라지는 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도 영국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국민작곡가였습니다. 영국인의 입에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유명 작곡가였으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작곡가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그 찬란했던 영광은 빛이 바래고 그의 음악을 애청하는 팬들도 조금씩 줄어 갔습니다. 그리고 발표하는 곡마다 줄줄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헨델은 우울증에 걸리게 되었고, 예전의 명성을 회복할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인하여 손가락 몇 개가 마비되는 일까지 생겨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헨델은 찰스 제낸스(Charles Jennens)로부터 몇 권의 성경 교재를 받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중 한 권을 펼쳤다가 맨 첫 번째 장에서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이사야 40장 1절 말씀을 읽고는 온몸이 전율로 떠는 것을 느꼈습니다. 1741년 8월 22일, 드디어 그는 이사야40장 1절 말씀을 위한 음악을 작곡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23일 뒤,<메시아>라는 대작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메시아’는 1743년 3월 23일, 런던의 한 극장에서 초연 되었는데, 당시 그 자리에는 영국의 국왕 킹 조지 2세도 참석해 있었습니다. 헨델은 수많은 관객 앞에서 자신이 직접 하프시코드를 연주하며 음악을 지휘하였습니다. 그런데 음악이 막바지에 이르러 "할렐루야 합창"이 공연되고 있을때 킹 조지 2세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모든 관객이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그 후로는 "할렐루야! 영원히 주 다스리시네"라는 감동적인 음악이 울려 퍼질 때마다, 청중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약하고 병든 심령을 치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