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름 : 엘렌느 (Helene)
출 생 : 1966년
출신지 : 프랑스
직 업 : 외국가수
데 뷔 : 1989년 앨범 'Ce train qui s’en va'
파트리샤 카스의 뒤를 잇는 90년대 프랑스 인기 여가수 엘렌. 45세이지만 소녀 같은 미모와 목소리를 지닌 그녀의 「내 이름은 엘렌(Je M’appelle Helene)」은 영화 「카라」 삽입곡으로 사용돼 귀에 익다. 샹송에 실린 프랑스어 특유의 비음은 사람의 마음을 끈적끈적한(?) 분위기로 유도한다. 바로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샹송은 대개 CF에 삽입된 곡들이었고 헬렌의 노래 역시 그 조류를 타고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당시의 상큼하고 청초한 이미지와는 달리 이 앨범의 자켓에는(겨우 20대 중반이지만) 세월을 이기지 못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고, 수록된 곡들 역시 헬렌의 노화를 확실히 느끼게 한다. 프랑스어로 부르는 편안한 팝음악이라고 생각될 만큼 샹송 고유의 분위기가 없는데, 한가지 변함없이 지속되는 것은 지고지순한 사랑이 담겨 있는 가사다.
|
첫댓글 이노래 듣고싶은걸 어찌 아시고 많이 좋아라 하는곡
감사히 들어보네요..~ㅎㅎ
언제 들어도 역시 좋군요..
그리움이 있는 멋진 곡에~~~굿...
감기조심요..좋은 음악과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예쁜 외모만큼이나 노래도 역시 잘하네요..~
비록 마음 뿐이지만 중년에 요런 사랑 함 해보고 싶네요..~
중년에 하는 사랑은 많이 아플것 같지만요..
머물다 갑니다.
잘 듣고 갑니다~
'기차는 떠나고'도 좋은 곡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