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09일 / 부활 제6주간 수요일 : 오소서 성령이여!(ⅲ)
[ 오늘의 복음 해설 ]
"진리의 영께서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 요한 16, 12. - 15 >
ㅡ 5月은 성모 성월 ㅡ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믿는 것 보다
보이지 않는 성령을
설명하는 일이 더 어렵다.
보이지 않는
하느님은 실체가 분명하지만
보이지 않는 성령은
실체가 없기때문이다.
신앙인의 인생은
하느님 안에 머무는 삶이기에
공간 뿐 아니라
시간적으로도
늘 하느님과 함께 하는 삶입니다.
세상일에 족쇄가 채워질 때
진리는 어렵고 복잡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단순하게 하늘을 바라보면
흘러가는 구름이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일 것입니다.
세상 만물이 아름답고
즐거운 소풍 길이 되여 줄 것입니다.
"아하~ 성령!"
그것은 하느님의 사랑이며,
우리를 좀더 쉽게 진리로 이끌어 주는
'고마운 은총'이라고 정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말씀하십니다 ㅡ
"성령의 열매는
사랑·기쁨·평화·인내·
호의·선의·성실·온유·절제" 라고.ㅡ
우리는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이므로
성령을 따라갑시다."< 갈라 5,22 - 25 >
내일도 같은 주제로
이어 갑니다.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1분 묵상 ]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이별이
얼마나 슬프고 아픈 것인지를 잘 안다.
죽음을 통한 이별이든
살아서 이별이든
이별은 슬프고
가슴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사람은 언젠가는 이별하게 된다.
오늘 특별히
연인과의 아픈 이별을 해야하는 사람들,
사랑하는 남편,
아내와 사별해야하는 사람들,
이런 저런 이유로
떠나야 하는 사람들,
떠나보내고 싶지 않지만
이별의 슬픔에 사로잡힌 사람들,
이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 다시 만나게 될 때에는
너희의 마음은 기쁨에 넘칠 것이며
그 기쁨은
아무도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오늘 하루도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임하시어
가려진 눈을 열어주시고
진리를 깨닫고
잘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아멘.
2018 . 05. 09 (수)
오두막에서..
베드로 아저씨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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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성령의 열매는
사랑·기쁨·평화·인내·
호의·선의·성실·온유·절제" 입니다.
아멘
아멘!감사합니다~^^♡♡♡
아 멘.
감사합니다 ~~♡♡♡
아멘 . 감사합니다~~
주여 찬미받으소서..
+찬미예수님
비온뒤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사라젔나봅니다.
청명한 하늘과 맑은 공기가 이렇게 좋은것을
모처럼 느껴보는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자리를 함께 해 주신 허니리니 님,한 수산나 님, 만나 님,
그리고 이 바오로 형제님 !!
반갑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여
주님의 평화를 느끼면서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