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돌과 작은돌"/톨스토이◐
어느 날 두 여인이 노인 앞에 가르침을 받으러 왔다.
한 여인은 젊었을 때 남편을 바꾼 일에 대해 괴로워하면서 스스로를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인으로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또 한 여인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도덕적으로 큰 죄를 짓지 않았기에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었다.
노인은 앞의 여인에게는 커다란 돌을, 뒤에 여인에게는 작은 돌들을 여러 개 가져오라고 했다.
두 여인이 돌을 가져오자, 노인은 들고 왔던 돌을 다시 제자리에 두고 오라고 했다.
큰 돌을 들고 왔던 연인은 쉽게 제자리에 갖다 놓아지만 여러 개의 작은 돌을 주워온 여인은 원래의 자리를 일일이 기억해낼수가 없었다.
노인이 말했다.
"죄라는 것도 마찬가지니라. 크고 무거운 돌은 어디에서 가져왔는지 기억할 수 있어 제자리에 갖다 놓을 수 있으나, 많은 작은 돌들은 원래의 자리를 잊었으므로 도로 갖다 놓을 수가 없는 것이다.
큰 돌을 가져온 너는, 한때 네가 지은 죄를 기억하고, 양심의 가책을 겸허하게 견디어왔다.
그러나 작은 돌을 가져온 너는, 네가 지은 작은 죄들을 하잘 것 없는 것으로 여겨 모두 잊고 살아온 것이다.
그러고는 뉘우침도 없이 죄의 나날을 보내는 것에 버릇이 들었다.
너는 다른 사람의 죄를 이것저것 말하면서 자기가 더욱 죄에 깊이 빠진 것을 모르고 있다.
"인생은 바로 이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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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은 글에
마음 정화하며
행복하게 출발합니다
싸랑 넘치느
고은 시간 보내세요
방갑습니다.,^^
세네님
여기는 눈이 내린 탓에
제법 추운 아침입니다..
최근 건강은 좀
회복되셨는지요.?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화이팅..!!!
목요일되세요..^^
안녕?
자운영 아우님!
편한밤 보내셨어요?
날씨가 꽤나 춥지요?
눈이 많이 왔나요?
눈길 미끄럼 조심하시고
감기도 조심하세요!
톨스토이의 유명한 돌 얘기를 주셨네요
지당하신 가르침 입니다
울 신자들은 일 년에 두 번,
의무적으로 고해성사를 드리는데
늘 짓는 죄는 정해져 있더라구요
사소하다고 반복적으로 죄를 짓는 것이지요
한 번 지은 죄는 되풀이 하면 안되는데
그게 또 현실적으로 고치기 힘이 든답니다
좋은 글 잘봤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춥더라도 마음만은 따뜻한 하루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오라버니
방가르~~
잘 주무셨지요?
ㅎㅎ 지 버릇 개 못 준다고
누구나 고쳐지기 힘든
습관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것 같아요..^^
주중 가장 힘들다는
목요일입니다
건강 잘 챙 기시고
마음 따스하신 하루
행복하신 하루되세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건강, 사랑, 행복
.가득한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신
하루되세요
만물농산님
고운글 잘보고 담아갑니다
꽃샘추위에 건강조심 하세요
감사함니다
살아가면서 소소한 알게 모르게
짓는죄는 뉘우침이 없고
양심의 가책도 덜 느끼기때문
죄가 더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나이가 드신 교우들은
고백성사를 볼때 아는죄
모르는죄 다 사해 달라고
하나 봅니다
자운영님 맛점 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큰죄
작은죄 많으니
"인생은 바로
이런 것이다!."는데...
어찌 해야 하나요?
내 마음 죄는
지게로
몇 짐이니...
끌끌끌...
내 탓이오~
내 탓이요~
내 죄가 더 커보입니다
살펴 주사이다 ~!!
나마스테
하늘 님
보살 타불 님
자운영 연화초 님
산방 머슴 합장👐
안녕 하세요 반가운 지운영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