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경전선 '철도역 숫자' 자체가 줄어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환승까지 포함해서 경남에서 12개역이 되지 않을까요? 당장 철도공사 발표가 아닌 이상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실 필요는 없지 싶습니다. ^^ 만약에 철도공사에서 경영효율화를 하겠다고 한다면, 종점부 연계교통망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KTX가 종착역 근처에서는 지역교통수단으로 활용되는 일도 가능하겠지요. 부산-구포 간에서 KTX를 이용하시는 분도 은근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방권역에서는 일반철도로 한/두역 가는 것도 힘들거든요.
솔직히 종착역부근은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라도 정차역을 늘려도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특히 경전선같은 경우에는 경부선에 비해 운행횟수가 적을게 뻔하기때문에 더욱 그렇죠. 비슷한 예로 개인적으로는 전라선KTX의 경우도도 여천역도 반드시 필정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영정도는 찬성인데 진례, 한림정까지 세우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제가 봤을때 기자가 잘 알지 못하고 작성한 기사인 듯 합니다. 연합뉴스에서 이런 기사를 내보내다니 조금 실망스럽네요. 현재 한림정역은 접근성도 좋지 않거니와 주변에 아파트도 없고 무궁화호도 통과열차가 있는 역입니다. 수요가 많이 없어요. 새마을호는 당연히 전 열차 통과구요. 이런 역을 KTX를 세우겠다는 건 말이 안되죠. 또한 진례역은 이번에 새로 생기는 역인데 그 주변에 탑승객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구요. 창원역, 북창원역에서도 한 역은 KTX 통과로 이미 지역주민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치 KTX가 마산부터 한림정까지 경전선 전 역에 정차하는 것처럼 얘기를 해놨네요.
현재 경전선 새마을호는 마산, 창원, 진영역에만 정차합니다. KTX는 이보다 적었으면 적었지 많이 세우면 안됩니다. KTX가 전국의 주요 도시를 빠르게 연결하는 목적이지 지역발전만을 위한 수단으로 도입한건 아니잖습니까? 자꾸 우리 국민들이 KTX의 참된 목적을 왜곡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첫댓글 새마을 아닌가요? 이게 무슨 KTX야...밀양, 북창원, 마산역 상시 정차에 진영, 창원역 부분 정차가 개념인듯 합니다만...서부권 연장되어도 진주역만 추가해야합니다.
특급이 아니라 고급열차를 일반열차 돌리듯이 돌리네요 --
그런데 한림정, 군북 그런 동네는 KTX가 설 필요가 없지 않나요? KTX도 완행열차로 만드나...
환승을 포함한 듯 합니다.한림정이나 진례같은 곳에서 KTX가 설리가 없지요.그나저나 제대로 된 자료나 나왔으면 하네요.자료가 낚시란 느낌이 드네요.
글을 잘 보면 알겠지만 경상남도에서 말한 이야기입니다. 자기 도에 사람들이 많이 오게 하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낚시인 셈이죠.
뭐... 경전선 복선전철화 이후에 경전선에 KTX를 굴릴 계획은 예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새삼스러울것은 없긴 하군요... 하지만 마창진 중 한군데 + 진주 정도가 정차역이 되어야 할 법 한데 말이죠...
유럽에서도 흔히 있는 일인데, 중간역을 최대한 통과하고 종착역 근처의 정차를 늘리는 경우는 흔히 있습니다. 예컨대 밀양, 창원, 마산에 세워야 한다면 그 사이 진영 정도는 세워도 무방한 거죠. 대신 천안아산이나 오송, 김천구미는 거의 틀림없이 통과시킨다든가 말이죠.
예전 고속철 개통 이전의 국내 열차체계도 대개 그러했었죠. 괜히 평택역이 새마을호 통과역(일부 무궁화호도)이었던게 아니었으니.... 대신 군소노선으로 갈 수록 정차역이 늘어나지만....
경전선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경전선 '철도역 숫자' 자체가 줄어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환승까지 포함해서 경남에서 12개역이 되지 않을까요? 당장 철도공사 발표가 아닌 이상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실 필요는 없지 싶습니다. ^^ 만약에 철도공사에서 경영효율화를 하겠다고 한다면, 종점부 연계교통망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KTX가 종착역 근처에서는 지역교통수단으로 활용되는 일도 가능하겠지요. 부산-구포 간에서 KTX를 이용하시는 분도 은근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방권역에서는 일반철도로 한/두역 가는 것도 힘들거든요.
솔직히 종착역부근은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라도 정차역을 늘려도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특히 경전선같은 경우에는 경부선에 비해 운행횟수가 적을게 뻔하기때문에 더욱 그렇죠. 비슷한 예로 개인적으로는 전라선KTX의 경우도도 여천역도 반드시 필정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영정도는 찬성인데 진례, 한림정까지 세우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경전선으로 들어가는 KTX는 서울-동대구간 급행으로 정차역을 줄이고고 경전선내에서 정차역을 늘리면 장거리 승객을 확보하기 용이하고 경전선-동대구내 이동수요도 잡을수 있어 경전선주변에 사는 고객도 편리할듯 합니다. 대신 서울-동대구나 부산방면의 일부열차를 서울-동대구간 완행으로 운행하면 될듯 합니다.
제가 봤을때 기자가 잘 알지 못하고 작성한 기사인 듯 합니다. 연합뉴스에서 이런 기사를 내보내다니 조금 실망스럽네요. 현재 한림정역은 접근성도 좋지 않거니와 주변에 아파트도 없고 무궁화호도 통과열차가 있는 역입니다. 수요가 많이 없어요. 새마을호는 당연히 전 열차 통과구요. 이런 역을 KTX를 세우겠다는 건 말이 안되죠. 또한 진례역은 이번에 새로 생기는 역인데 그 주변에 탑승객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구요. 창원역, 북창원역에서도 한 역은 KTX 통과로 이미 지역주민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치 KTX가 마산부터 한림정까지 경전선 전 역에 정차하는 것처럼 얘기를 해놨네요.
현재 경전선 새마을호는 마산, 창원, 진영역에만 정차합니다. KTX는 이보다 적었으면 적었지 많이 세우면 안됩니다. KTX가 전국의 주요 도시를 빠르게 연결하는 목적이지 지역발전만을 위한 수단으로 도입한건 아니잖습니까? 자꾸 우리 국민들이 KTX의 참된 목적을 왜곡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아마 고속신선이 전구간 완공되면 그때 운행할 듯 싶군요. 솔직히 KTX의 경우도 밀양역 순수이용 숭객보다도 마.창.진 환승승객으로 인해서 밀양역 정차가 더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차량이 아니라 일부의 차량이 옮겨가기에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당장 내년 말에 마산까지 복선전철화가 끝날 것입니다. 적어도 내후년부터는 마산까지는 KTX가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이죠.
시속300짜리 비둘기호 만들기세...
혹시 나중에 KTX 보다 상위 열차가 나올수도 있을지...
군북은 함안 아닌가요?함안이 인구가 얼마나 된다고 두곳이나 정차하나요..
군북,함안,중리,진영은 통과하는게 나을듯.;;; 호남선도 그렇고...KTX가 군,읍 규모 역에 정차하는 것은 좀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