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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냐시오 영성카페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자살자를 위한 장례식과 전례의 발전
조인영 추천 0 조회 245 09.05.24 10:5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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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24 14:28

    첫댓글 퍼갑니다

  • 09.05.24 19:44

    오늘 청소년 레지오 훈화시간에 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습니다. 자살은 하느님이 주신 생명을 스스로 판단하여 하느님의 영역을 침범하는 '가장큰 교만' 이라는 표현을 쓰며... 물론 병증으로 인한 예외적 경우도 이야기를 했고, 이츠가리옷 유다의 자살과 연계해서... 그리고 모든것을 용서하시는 회개와 자비에 대해서도... 자살자를 위한 장례미사도 본당의 신부님에 따라 다르더군요. 자료 고맙습니다.

  • 09.05.25 00:30

    자살은 대죄이며 기본적으로 장례미사도 하면 안된다고 한 08년 주교회의 문서를 봤었는데,,, 난데없이 이 글은 뭔지.. 정치적 상황에 따라 예수회도 입장을 바꾸는 건지.. 조장인지..

  • 작성자 09.05.25 07:11

    가톨릭 교회는 여전히 완전한 지식과 자유의지로 행하는 직접적 자살을 옹호하는 사상이나 그것을 행하는 행동을 반대하는 전통적 윤리기준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원칙에 따라 개정된 새교회법은 좀더 사목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새교회법은 자살자에 대한 교회 장례식의 전통적인 거절은 중지되었고 (교회법 1184항) 그 결정은 교구 주교의 사목적 판단에 맡겨졌습니다. 따라서 위의 글은 정치적인 해석이 아니라 "새교회법"에 대한 설명임을 다시한번 상기시켜드립니다.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 작성자 09.05.25 07:32

    아울러 주교회의 게시판에 있는 최기산 주교님의 생명에 대한 글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cbck.or.kr/bbs/bbs_read.asp?board_id=K1500&bid=13002714 그리고도 부족하시다면, "가톨릭교리서" 2280항부터 2283항을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2283항을 주목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들의 영원한 구원에 대해 절망해서는 안 된다. 하느님께서는 당신만이 아시는 길을 통해서 그들에게 구원에 필요한 회개의 기회를 주실 수 있다. 교회는 자기 생명을 끊어 버린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한다."

  • 09.05.25 10:33

    "하느님께서는 당신만이 아시는 길을 통해서 그들에게 구원에 필요한 회개의 기회를 주실 수 있다" 네~하느님만이 온전히 아실 수 있지요.우리가 필요한 구원을 어떤 방법으로 주실지요..

  • 09.05.25 12:18

    하느님께서는 어떻게 해서든 사람을 구원하실생각을 하시는군요.도움말씀 감사합니다.

  • 09.05.25 12:55

    구절구절이 모두 다 가슴에 와 닿습니다....

  • 09.05.25 19:22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자료인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 09.05.26 12:19

    자살자의 장례에 관련해서 그들을 기억하는 그리스도교 전례의 거행은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자살자의 윤리성에 대한 어떠한 판단도 내리지 않고 단지 교회가 그들을 하느님의 자비에 맡겨드리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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