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질 수 없는 마음 / 김경훈[石香]
가질 수 없어 그리운 것이 별이라면
당신은 이미 오래 전에 나의 별이었습니다
다만 당신만이 그 것을 몰랐을 뿐입니다
만질 수 없어 아쉬운 것이 사랑이라면
당신은 이미 오래 전에 나의 사랑이었습니다
다만 우리는 모른 척하고 지냈을 뿐입니다
별은 멀리 있고 당신은 마음 가까이 있는데
가질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습니다
아 우리는 왜 한 세월을
바보처럼 낭비하고 사는 것입니까
당신의 꿈은 별속에 있고
나의 꿈은 당신 가슴속에 있어
우리 사이는 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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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도 다가설수도 없고 만질수없는 마음...너무 가슴아픈 사랑입니다...오늘도 밤하늘의 별은 빛나겠지요...고운시 감사드립니다.평안한 밤 되세요~~상록수님
좋은글 감사 드리며 좋은주말 되시길......아멘.....
삶이 너무 힘들다보니 사랑이 무엇인지.... 이 카페에 오면 사랑을 느끼곤 합니다.
사랑은 아무른 보상도 없이 주는 것이기에......... 좋은 글,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