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안타까운일 이,4 년전 2003년에 일어났습니다.
대구 내당동에서 " 소백 순복음교회 " 를 사역 하면서 매주 화요일14;00 시 대구동산기독 병원 앞의 육교 ( 서문시장 ) 입구 에서 단 1 분 의 오차도 없이 " 할렐루야/"
하고 웃으면서 만나서는 저 하고 4 년간을 같이 전도하든,박 윤 영 목사님 이, 최온유 목사 가 열든 "내적치유"세미나 현장에서 저녁을 자신 것이 안좋다고 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다가는,
밤1시에 화장실에서 "급사" 했다는 것입니다.
정신차릴 겨를도 없이, 시신이 안치된" 일산병원" 으로 차를 몰고 가서는 영정 앞에서 엉엉 울어 버렸슴니다.
그 양반하고의 만남은 수원흰돌산 기도원에서 였습니다, 워낙이나 내차는 전도용 차량 이기 때문에, 차사방 에다가는 "예수님 " 으로 도배를 하다 싶이해서는 내차를 보고는 이얘기 저얘기 끝에, 자기도 노방 전도에 동참 하겠다기에, 앞서 언급한 동산 병원앞에서
화요일 14;00 시 에 만나서 전도하기로 했는바, 박목사님은, 그 약속을 이행 한것이었습니다,
대다수 의 목사님 들이 같이 전도하고 싶다고, 약속 을 하고도 정작 전도날이, 다가오면은 , 꽁무니 를 뺴 는것을 수없이 보아 왔기때문에,약속을 이행 한 박목사님 이, 제게는 너무나 귀한분 으로 여겼습니다.
전국에서 목회하기가 가장어렵다는 ,대구땅 에서 개척교회 를 한다는 자체가 기적 입니다.
박 목사님 의 소백교회도 우리산돌교회 처럼 교인이 댓명 밖에 안되서는, 무척 어려움 을 겪었드랬습니다,
처음에는 저처럼 과감하게 '외침 전 도" 는 못하고, 한1 년간 을 내 옆에서 전도지를 나눠 주는것 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하고, 신바람이 났었는지 모릅니다.
둘다 춥고 배고픈 신세인지라 ,두어시간을 돌아다니며 전도 할량이면은 이내 배가 고파서는, 포장마차 의 2000 원 짜리 칼국수를 먹으면서 전도 마무리 를 하곤 했었습니다,
어쩌다가 돈이 좀생기면은 ,대구향교 옆의 구룡포( 대구에서 제일싸고 량이 많음 ) 횟집 에 가서는 회를 먹는데 회 1 접시 를 가운데 놓고는, 서로 으르렁 대는 호랑이 같은 모습들을 연출하든 생각이 주마등 처럼 지나 갑니다.< 서로 빨리 먹는것 떄문에 으르렁댔음 >
한1 년간을 내 옆에서 전도지 를 돌리든 박목사 님 이 메가폰 으로 해보고 싶다기에 메가폰 을 빌려 줬드니, 서당개 3 년이면은 풍월 을 읊 는다 는 것처럼 제법 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신바람 나서는 즉시로 5 만원짜리 메가폰 을 구입해서는 선물 을 했습니다.
이젠 둘이 같이 전도를 하는것이 아니라 ,양방향 으로 갈라져서 하다가는 육교밑에서 만 나서는,
또 2000원짜리칼국수 를 먹고는 헤어지곤 했습니다. 그 양반이 저 보담 2 년연상인데도 자동차 면허증 이 없어서는, 면허를 딸려고해도 학원비 가 없어서는 자력으로 공부를 하면서 칠곡의 시험장까지 내차로 동행해서 시험을 치뤘는데 무려 13 번만에 합격을 했습니다,
다른 목사들은 차량 이 망가진다고, 연습용 으로 안빌려 주지만은 ( 순복음 경북지방회 소속) 나는 서슴 없이 차가 망가지든 말든지 간에 , 너무나 귀한 전도 동역자 이기에, 빌려 주곤 했었습니다.
작년에 제가 환갑인지라 환갑 잔치 를 열 재력도 없지만 은 " 환갑기념 전국 순회전도 " 에 군산 의 전도 동역자 인 " 최 상권 목사님 과 충청도 일대 와 강원도 일대 를 순회 전도 한다음에,
일산에 계시는 혼자된 사모님을 만났더니 딸 예원 이는 홀트아동 복지회 직원인데 우리 에게 " 일본 횟집에 가서 대접 하겠다는 것입니다.
생전에 박 목사님이 회 를 너무나 좋아해서 우리가가끔 들리는구룡포 횟집에 모시고 가면 은 가는날 이 장날 이라고 문 을 닫아서는 한번도 회 를 대접을 못해서 자기 아버지 를 대접 한다는 마음으로 생전 처음 으로 그 비싼 일식집 의 회 를 대접 받았습니다 ( 속으로 는 눈물이 쏟아져서 참느라고 혼이 났습니다)
서로교단은 달라도 전도하는 전도동지로서.그분 이 이세상을 떠난후에 너무나 가슴이 아팠으며,동산 육교 밑에서 어김 없 이 14;00시면 은 1 분 의 오차도 없이
약속을 지키든 박 윤영 목사님이 ,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천국 가서 만나서 회포를 풀어야 겠습니다,
지금 도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횟집 에서의 서로 많이먹을려고 "으르렁" 대든 모습이 그리 워지며,눈물이 앞 을 가리웁니다.
고난많고 눈물 많은 이세상을 빨리 떠나서 천국에 먼저 자리를 잡고있는 박 윤영 목사님 을 빨리 뵙고 싶군요/ ~~ 샬 롬 ~~~
2006,2 월27일
대구 산돌교회 ; 조 무웅 목사
노방전도목사
010-5400-3909
다음카페 ; 산돌3909
전도비후원계좌; 우체국 300996-06-000186 조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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