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basketball.realgm.com/blog/226374/Dirk-Kobe-Forestalling-Decline
Dirk, Kobe Forestalling Decline
시간의 흐름을 거부하는 노비츠키와 코비
By: Jonathan Tjarks / Feb 25, 2013 12:42 PM EST
지난 10년 동안 레이커스와 매버릭스의 경기는 전국 방송으로 무수히 많이 중계되었었다. 하지만 지난 일요일(역주: 기자가 글을 개제한 시점이 미국 시각으로 2월 25일 월요일인데, 바로 전날 24일 일요일에 레이커스와 댈러스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가 전국 방송으로 중계된 것과 달리, 요즘은 그들의 경기가 전국 방송으로 중계되는 경우가 아주 드물게 있다. 시즌의 중반을 지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레이커스와 댈러스는 대게 1라운드 홈코트의 이점을 얻기 위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지만, 지금 그들은 서부지구의 8, 9위를 위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레이커스와 댈러스가 예전과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하더라도, 여전히 그들에게 노비츠키와 코비가 있는 한, 그들을 보기 위해서라도 그 경기를 볼 충분한 이유가 된다. 일요일 오후, 두 명의 vintage한 슈터들의 대결에서, 둘 모두 시즌 중 가장 훌륭한 모습을 보인 경기들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코비는 38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노비츠키는 30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역주: 경기는 103-99로 레이커스가 승리했습니다).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NBA의 경기의 방식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노비츠키와 코비는 그러한 변화의 흐름에서 제외된 것처럼 보인다. 그들이 경기를 풀어가는 방법이 기본기(fundamentals)에 기반하며 발전하게 되면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히 따라오는 노쇠화는 그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되었다. 그들은 2003년에 했던 것들을, 10년이 지난 2013년에도 거의 대부분을 똑같이 하고 있다. 물론 25살의 젊은 선수가 림 위에서 할 수 있었던 플레이를 35살의 선수들(역주: 둘 다 78년생)이 할 수는 없지만, 림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아주 기본적인 플레이들은 그들의 나이와 달리 변화하지 않았다. 노비츠키와 코비는 흠잡을 데 없는 발 기술과 동 포지션에서 아주 훌륭한 신체를 가진 정확한 슈터들이다. 그들은 어떤 누구도, 심지어 그들과 동년배 선수들의 절반도 갖지 못한 농구에 대한 훌륭한 자세(a clean look)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17년차인 코비는, 그의 나이에서 보여줄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 통계를 보면 nba 선수들이 nba 선수라는 이름을 유지하는 해는 대게 4.5년인데, 이걸 비추어 보았을 때 코비는 약 3번 이상의 변화를 지켜보았다는 것이다. 현재 그의 nba 경력의 시점에서 대부분의 훌륭한 선수들이 경기력의 감소를 겪었지만, 그는 여전히 nba에서 가장 뛰어난 생산성을 가진 선수들 중의 하나이다. 그는 매번 비교되었던 조던에 비해, 이미 훨씬 많은 정규 시즌 경기와 플레이오프 경기를 뛰었다. 그러한 경기 수를 치른 선수들의 무릎은 보통 급격한 운동능력 저하와 능력 저하를 일으키는데, 그는 현재 2004년 이래 가장 많은 어시스트 숫자를 기록하고 있고, 2009년 이후 가장 정확한 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15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노비츠키는 다소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코비와 같이, 그는 nba 경력 내내 놀랄 만한 꾸준함을 보여주었지만, 그가 “평범한routine”것으로 보이는 무릎 수술을 받았을 때, 그 놀랄 만한 꾸준함은 위태롭게 바뀌었다. 하지만 어떤 농구 선수에게도 무릎 수술은 “평범한routine”것이 아니다. 노비츠키는 시즌 초에 두 달 동안 결장하였고, 부상에서 복귀했을 때도 아주 천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처럼 보였다. 겨우 몇 주 전에, 그는 자신의 예전 몸 상태를 찾기 시작한 것 같다. 일요일의 게임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매버릭스의 망가진 시즌을 구하는 데는 너무 늦은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그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라는 것을, mvp를 수상했던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아마도 그들의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그들이 게임에 임하는 태도(work)일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아침에 깨워 훌륭한 슈터가 되도록 부추길 이유가 없다. 그들이 지금과 같은 완벽하고 훌륭한 슈팅 능력을 얻기 위하여 체육관에서 보낸 시간은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다. 말콤 글래드웰의 “10000만 시간”의 법칙은, 코비와 노비츠키가 지금의 능력을 얻기 위해 보낸 시간을 보았을 때, 그들의 성공을 굉장히 평가절하 하는 것과 다름 없다. 그들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힘들이지 않고 슛을 성공시키는 모습들은 그러한 모습 뒤에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의 노력이 필요했다는 걸 알아야 한다(역주: 이 부분은 살짝 저의 의견을 보태 의역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선수로서 얻을 수 있는 성공을 모두 거둔 후에, 그들은 돈이 필요한 것도 어떤 자극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오직 그들이 경기에 나서는 이유는 농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the only reason to play is love of the game).
nba 역사상 정규시즌 mvp, fianl mvp 그리고 10번의 올스타 게임 출전 기록을 가진 선수는 11명밖에 되지 않는다. 카림 압둘-자바,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래리 버드, 모제스 말론, 윌트 챔벌린, 하킴 올라주원, 팀 던컨, 샤킬 오닐, 덕 노비츠키 그리고 코비 브라이언트. 어떻게 그들 사이의 순서를 매길 것이냐에 대한 옳은 답도 그른 답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이러한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들은 영광스러운 것이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 마땅한 것이다. 그들과 같은 수준의 선수들에게 나이에 따른 노쇠화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다. 상위 15명의 선수들 중의 75% 또는 80%는 탁월한 올스타 선수들- 뛰어난 젊은 선수들보다 여전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6살인 던컨은 이번 시즌의 all-nba first team의 센터 자리에 선정될지도 모른다. 카림 압둘-자바는 무려 38살에 fianl mvp에 선정되었었다.
코비와 노비츠키가 계속해서 건강을 유지하는 한, 그들은 상당히 오랫동안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의 신체를 자동차에 비유할 수 있는데, 자동차는 움직인 거리가 쌓이면 쌓일수록 꾸준히 점검과 보수를 필요로 한다. 경기력 유지 시에 가장 조심해야 할 부상은 종종 아주 훌륭한(the greatest) 선수들에게 찾아오기도 한다. 이번 시즌에 노비츠키는 수술한 무릎의 후유증을 겪으며 자신의 은퇴에 대한 생각을 갖기도 하였다. 칼 말론은 나이가 40이 되어서도 우승권 팀의 주전 파워포워드로 경기에 출전하였는데, 그 시즌의 nba fianl에서 입은 무릎 부상으로 은퇴를 할 수밖에 없었다. 조던은, 만약 그가 보다 건강한 몸 상태로 복귀를 했다면, 아마도 50세까지 nba에서 경기에 출전을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가 전체 82경기에 꾸준하게 건강한 몸 상태로 출전했을 거라는 생각은 터무니없는 것일 것이다.
현실적으로, 르브론과 케빈 듀란트의 시대에서, 코비와 노비츠키가 더 이상 시즌 mvp를 수상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코비는 더 이상 수비수를 압도할 꾸준한 힘과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고, 노비츠키의 리바운드와 자유투 시도 개수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하게 감소하는 중이다. 그렇지만 그들의 탁월한 슛을 성공시키는 능력은 그들을 치명적인 2번째 또는 3번째 공격옵션으로 만들 것이다. 크리스 보쉬는 마이애미에서 3번째 옵션(a release valve)으로 55%의 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2번째 또는 3번째 옵션으로 나설 노비츠키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오픈된 위치에서 슛을 효율적으로 성공시킬지를 생각해보면, 그건 상대편 수비수들의 골머리를 썩힐 것이다.
선수들은 나이를 먹음에 따라 보조적인(secondary) 역할을 맡는 것에 부끄러워할 이유가 없다. 일례로 제이슨 키드의 결과물(legacy)은 그가 40살의 나이에도 닉스의 슈팅가드 위치에서 role-playing 역할을 맡음으로써 꾸준하게 늘고 있다. 38살의 스티브 내쉬는 여전히 nba에서 가장 효율적인 선수들 중의 하나이다. 빌 월튼이 1986년 보스턴에서 식스맨 역할을 한 것이 얼마나 우리를 웃음 짓게(fun) 했나? 작은 역할도 기꺼이 맡은 전설적인 선수들은 30대의 늦은 나이에도 그의 경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코비와 노비츠키는 아직 34살에 불과하다. 조던이 2번째 은퇴를 했을 때의 그의 나이를 생각해보자. 하지만 그가 3년이 지난 후에 2번째 복귀를 결정했을 때, 그의 지난 은퇴가 너무 일렀던 건 아니었는지 우리를 갸우뚱하게 했다.
결과론적이지만(In hindsight), 그가 1998년 nba final에서 우승을 한 후에 “정상에서 떠나(leave on top)”지 않은 이유는 확실하다. 그는 너무도 농구를 하고 싶었고, 자신은 여전히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기회를 놓쳐 자신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지 못한 것을 후회할까 두려웠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만약 그가 진실로 50살에도 뛰길 원하고 있다면, 그가 35~37살에 뛰지 않기로 선택한 것을 후회하고 있지 않을까? 르브론이 현재 취하고 있는 방식은, 그의 경력에 두 번째 우승 반지 또는 더 많은 우승 반지를 추가하기 위하기 좋은 방식임에 분명한다. 선수들의 운동능력이 감퇴하기 전에, 그들이 운동능력을 중심으로 경기를 할 수 있는 기간은 딱 몇 해뿐이다. 하지만 굳이 운동능력을 사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지 않을까? 어쨌든 노비츠키와 코비와 같은 선수들은 자주 볼 수 있는 선수들이 아니다. 순전히 그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를 위해, 나는 그들이 뛸 수 있는 한 그들이 계속해서 코트 위에 있길 바란다.
The Los Angeles Lakers and Dallas Mavericks have had plenty of nationally televised games over the last decade, but rarely one with as much (or, alternatively, as little) on the line as there was on Sunday. At this point of the season, they are usually fighting for homecourt advantage in the first-round, not locked in a pitched battle for the No. 9 seed. Not much has gone right for either team this season, but both remain worth watching, if only for the presence of Dirk Nowitzki and Kobe Bryant. On Sunday afternoon, the two combined for a vintage shootout, with Kobe’s 38/12/7 outpacing Dirk’s 30/13 in one of the most thrilling games of the season.
While the NBA game has changed dramatically over the last 10 years, Dirk and Kobe seem to exist outside of time. Since their games are built on fundamentals, there hasn’t been that much slippage as they’ve gotten older. They do many of the same things in 2013 that they were doing in 2003. A 35-year-old can’t play above the rim as well as a 25-year-old can, but the basics of playing below the rim don’t change with age. Dirk and Kobe are pure shooters with impeccable footwork and excellent size for their position. They can get a clean look at the basket against almost anyone, even players nearly half their age.
Kobe, now in his 17th season, has outlasted almost all of his contemporaries. The average NBA career is only 4.5 seasons long, so Kobe has witnessed the entire league turn over three times. At a time in his career when most great players are a shadow of themselves, he is still one of the most productive players in the NBA. He’s already played in more career regular season and playoff games than Michael Jordan. Players with that many games on their knees are usually in a steep decline; he’s averaging his highest number of assists since 2004 and best field goal percentage since 2009.
Dirk, in his 15th season, has had a rougher year. Like Kobe, he has been remarkably durable his entire career, but that changed this summer, when he underwent seemingly “routine” knee surgery. No knee surgery, however, is ever routine for a basketball player. Dirk ended up missing the first two months of the season and seemed a step slow when he finally returned. He’s only started to look like himself in the last few weeks. Sunday’s game may have come too late to save the Mavericks season, but it’s a sign he still has MVP-caliber play left in him now that he’s regained his timing.
Perhaps the most impressive part of both of their games is the work they’ve put into them. You don’t just wake up one morning and become a great shooter; it takes an endless number of hours in endless numbers of empty gyms to perfect and hone a great shot. Malcolm Gladwell’s “10,000 Hour” rule is probably a gross underestimation of the time Kobe and Dirk have put into their craft over the years. At their age, making the game look effortless requires an unbelievable amount of effort behind the scenes. They don’t need the money and they don’t need the aggravation, after all they've accomplished, the only reason to play is love of the game.
There are 11 players in NBA history with 10 All-Star Game appearances, a regular season MVP and an NBA Finals MVP: Kareem, Magic, MJ, Bird, Moses Malone, Wilt, Russell, Hakeem, Duncan, Shaq, Dirk and Kobe. There’s no right or wrong answer for how you to rank them, just being on that list is an honor in and of itself. At that level, the normal rules of aging don’t necessarily apply. 75 percent or 80 percent of a Top 15 player is still better than the prime of many All-Stars. Duncan, at 36, might be the first-team All-NBA C this season; Kareem won a Finals MVP at 38.
As long as Kobe and Dirk can stay healthy, they’ll be able to play at a fairly high level. A player’s body is like a car: the more miles on it, the more routine maintenance it needs. Injuries, more than a decline in effectiveness, are what often get the greatest players. Dirk got a first-hand glimpse at his own mortality as his knee injury lingered this season. Karl Malone was still a starting PF on an elite team at 40, but he retired after a knee injury knocked him out of the NBA Finals. Jordan, if he got back in shape, could probably play in an NBA game at the age of 50, but it’s ridiculous to think he could stay healthy over an 82-game season.
Realistically, in the age of LeBron and Kevin Durant, Kobe and Dirk aren’t winning MVP awards anymore. Kobe no longer has the athleticism or energy to consistently dominate games on the defensive end, while Dirk’s rebounding and free-throw numbers, the canaries in the coal mine for his declining footspeed, have been dropping steadily for years. Nevertheless, their elite shot-making ability would make them deadly as a second or even third option. Chris Bosh shoots 55 percent as a release valve in Miami; it’s hard to imagine how efficient Dirk could be with a steady diet of open shots.
As you get older, there’s no shame in embracing a secondary role. If anything, Jason Kidd’s legacy has been enhanced by his turn as a role-playing shooting guard for the Knicks at 40. Steve Nash, at 38, is still one of the most efficient offensive players in the NBA. How much fun did Bill Walton have as the sixth man for the 1986 Boston Celtics? A Hall of Famer who embraces a smaller role can extend his career well into the late 30’s. Kobe and Dirk are still “only” 34 years old. That’s how old Jordan was when he retired for the second time, but his decision to come back three years later make you wonder if he left too early.
In hindsight, it’s pretty obvious why he didn’t “leave on top” after the 1998 NBA Finals. He loved to play basketball and thought he still could at a high level; he didn’t want to regret not giving it one more chance before it was too late. And if he still wants to play at 50, how could he not regret choosing to walk away from his age 35-37 seasons? With the way LeBron is going, it would be nice to have an extra ring or two on his resume. There are only so many years an athlete has to play the game before their body gives out; why not use every last one of them? Players like Dirk and Kobe don’t come around very often; for their sake, and for ours, I hope they play as long as they possibly can.
첫댓글 잘 봤습니다~~~
잘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