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차이인 것 같지만 엄청난 기도의 패턴 두가지
조호남 목사
신앙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지 못하고
내가 주인되어 주님을 이용하려 했는지
정말 주님을 사랑하려고
하였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주인되어
내가 계획하고 생각한 것을 도와달라는 기도와
주님을 주인으로 온전히 모시고
주님뜻대로 인도하소서, 내가 따르겠나이다! 라고
기도하는 것은
작은 차이인 것 같지만
엄청난 차이가 나는 기도의 패턴입니다.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온전히 순종하고자 할때
주님께서 주도적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의 기쁘시고 선하신 뜻을 더 나타내보여 주시며
최고의 행복된 삶을 살게 됩니다.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시며
교회의 왕도 주님이시니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는 인본주의가 팽배합니다.
주님께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들이 모여서 토의하고 자기들의 의견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인본주의로 해서는
일한 것 같아도 상이 없습니다.
정말 주님을 주인으로
모신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지
점점 주님이 훈련을 시키시면서
점점 더 신본주의로 가면서
더 아름답게 귀하게 쓰여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쓰여져야 상을 주시는 것입니다.
인본주의로 해서는 우선 일한 것 같아도 상이 없습니다.
너는 너의 일을 했지 내 일을 했느냐,
네가 주인이었지 내가 주인이었느냐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 뜻대로 한 것이 그렇게 중합니다.
또 하나의 작은 차이는
매사에 주님을 의지하는 삶입니다.
평소에 삶속에서 주님을 인정하지 않고 생각을 잘 하지 않는데
성경에서는 힘써 싸워도
안식에 못 들어갈 자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승리케 하실 것이니
열심히 할 필요가 없어~, 주님이 다 이기게 하실 거야!'
하며 대충 하는데 대충하면 다 집니다.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기로 결정하셨어도 힘써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있다고 대충하며
주일날 빠져도 승리할까요?
사도바울은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리 휘황찬란한 약속이 있어도
순종하는 자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마귀와 싸우는 영적 전투에서도
대충해서는
마귀가 안 물러갑니다.
세상과 죄와 영적 권세가 대충해서 무너지며 마귀의 진이 파해질까요?
성경에 대충하는 자는 승리가 없다고 말씀하시는데도
끝까지 힘쓰지 않고
자기 욕심, 자기 고집과 교만으로 한다면
어디까지는 따라오지만 어디까지는 안 따라 옵니다.
군대에서도 지휘관의 말대로 안하고
자기 멋대로 하면 영창감이듯이
무조건 열심히 하고 힘쓴다고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뜻대로 겸손하게!
질서 있게!
이것이 법칙입니다.
전에는 내 힘으로 내 지식으로 하였을지라도
지금은 성령으로 해야 합니다.
전에는 내가 주인이었는데 이제는 주님이 주인이십니다.
주님이 주인이시니
어느 하나 내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되고
모든 것을 기도로
주님께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