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도 보면 르브론이 클러치 타임에 필드골 1개정도 미스하고 파울겟,점퍼,엔드원까지 얻으며 공쇄를 하지만 올랜도 역시 거진 전부 메이드 하면서 결정적 3점도 다 들어갔죠. 루이스 히도의 미스매치를 이용한 오펜스도 막을 방도가 없고 수비수도 잘못붙이였죠. 조던 이후에 시리즈 40점씩 넣으며 7리바 7어시 이상할 플레이어를 본적도 없고 느낀적도 없지만 09 포스트 시즌에 르브론과 그다음해 시카고 시리즈에 르브론을 보면서 예전 조던의 향수를 느끼었죠. 전성기 바클리를 상대로 시리즈 5경기 평균 43점 7.5어시, 88클리블랜드를 상대로는 5경기 평균 45점씩 넣던 조던이니까요.
이 시리즈가 르브론이 클블을 떠나게된 결정적인 요인을 제공해준 시리즈인거 같습니다. 쌔빠지게 뛰어서 우승시켜놓고 겨우겨우 올라왔더니 결과는 2경기나 혼자 약 50득점을 했음에도 패배.. 모윌이 평소만큼만 해줬어도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시리즈 였는데 모윌이 다 말아먹었죠 르브론의 조력자를 찾아준다고 구단도 힘을 써보았으나 결과론적으로 전부 실패였고.. 솔직히 르브론은 할만큼 했죠 르브론 입장에선 비젼이 전혀 안보였죠 (디시젼쑈만 안했어도 ㄱ-) 저때보다 르브론의 운동능력이 떨어졌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충분히 저렇게 할 수 있음에도 지금의 마이애미 전력은 저렇게 할 이유가 없기에 안하는거라고 봄
저때 클블이랑 울엄마 비교해보면 정말 클블 선수들은 르브론을 위해 스크린을 잘서줬습니다 바레장-일가는 물론이고 모윌같은 선수들 몇명 제외하고 나면 팀내 거의 모든 선수들이 단 한명, 르브론을 위해 끊임없이 스크린을 서주고 그밖에도 멤버들이 본인들이 활약을 하는거보다 어떻게 하면 르브론이 좀더 편하게 플레이 하게 할수있을까를 위해서 행동했습니다. 멤버들 개인 역량은 지금 울엄마보다 떨어지더라도 르브론이 저멤버들과 함께일때가 더 잘살아나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지금의 르브론도 잘하지만요
하이라이트만 보면 덩크 빵빵 찍고 클블이 일방적으로 이겼을것 같지만 (하일라이트를 보면서 어떻게 올랜도가 저 시리즈를 가져갔을까 생각이 들긴하네요). 실제로는 클블 수비에 큰 문제가 있었죠. 히도는 저 시즌에 아마 MIP를 받은 시즌이었고 4쿼터의 사나이라고 불리며 플옵내내 좋은 감을 유지했죠. 거기다 루이스도 연봉조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격에서는 좋은 역할을 했습니다. 히도가 3번 라샤드가 4번이었지만 사실상 히도가 1번 라샤드가 3번 정도의 역할을 하며 당시 매치업이었던 모윌이나 웨스트와 미스매치유발. 거기다 하일라잇에는 하워드가 막히는 것 처럼 나오지만.. ㅋ맨, 바레장, 전성기가 지난 빅벤 으로는 도저히
드를 제어하지 못했죠. 자연스레 수비가 하워드에 몰리게 되고 저 당시 최고정점을 찍고 있던 하워드의 양궁농구가 물을 만난 물고기가 된 것이죠. 클블 특히 르브론도 괴물같은 스텟을 찍었지만 팀 올랜도 역시 굉장히 훌륭한 농구를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시리즈를 통해 올랜도 팬이 되기도 했죠. 당시 고탓, 알스턴, 코트니리 등도 잘했죠. 1경기를 올랜도가 가져간뒤 2경기를 보고 (비록 버저비터를 맞고 졌지만) 시리즈는 올랜도가 가져가겠다는 개인적인 예상을 했었습니다.
첫댓글 넉놓고봤네요....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눈물이 나네요 ㅋㅋ
킹 제임스
반지 내놔라
코비랑 파이널 붙길 얼마나 기대했는데..아주 안타까웠죠..ㅠㅠ그 떄 시즌 중에도 올랜도에게 특히 약해서리 불안했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양궁부대에게 잡혀버리네요..물론 하워드땜시 골밑이 유린당한 것도 크지만..르브론도 정말 잘했다고 봅니다
1차전이랑 4차전만 이겼어도 클블이 승산은 있었을거라 봅니다. 이 경기 모두다 루이스에게 3점을 얻어맞았기 때문에 말이죠 1차전은 바레장 앞에두고 3점 때렸는데 들어갔고 4차전은 이기고 있었는데 루이스가 턴어라운드 3점 때려서 역전 하고 나중에 막판에 르브론의 주특기 닥돌로 해서 파울은 얻어냈지만 아쉽죠 1차전 르브론 하는거 보고 입이 떡 벌어졌었는데
당시 1차전 라이브로 보고 저스탯으로 못이기면
어떻게 이기냐며 멘붕으로 하루 우울증 왔던게 생각나네요
역시 이때가 갑.......돌아와라....이때로.....
보스턴,매직 진짜 브롱아ㅠㅠ ,8번 시절의 코비처럼 23번 시절의 르브론도 정말 야생마 ㅎㄷㄷ
르브론~~~~~~~~~~~~~~~~~~~~~~~~~~~~~~~~~~~~~~이때가...그립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정말 힘들었죠 혼자 괴물같은 플레이를 해도 지던...그래도 그때는 정말 즐거워보였는데...지금도 즐거워 보이긴 하지만 르브론과 아이들 시절과는 뭔가 다른 느낌이네요
1차전 패배가 뼈아팠죠...
허 이때진짜멋졋네요
아껴봐야지...
이때 올랜도 3점은 쏘면 다들어가는 느낌이였나요? 르브론이 저렇게 엄청 넣었는데도 점수는 올랜도가 앞서있네요.. 하워드 스텟도 궁금합니다
하워드의 시리즈 평균기록은 26점 13리버운드 2.8어시 1.2블록입니다. 폰으로 기록확인한거라 정확치는 않네요. 마지막 6차전때 40점 14리바운드로 아주 장악을 했었네요..
와 르브론 못지않게 하워드도 대단했군요.
아 그리고 혹시 이런 옛날(?)경기들 박스스코어 같은것은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http://scores.espn.go.com/nba/scoreboard?date=20090520
이게 일차전 박스스코어 찍으시면 나오고 뒤에는 날짜 찍으시던지 옮기시면 다 나와요^^
하워드에게 7~8할 30점씩 털려도 르브론이 상쇄가능했는데 루이스 히도의 미스매치에 완전히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동시에 같이 털리고 클러치 타임에 르브론도 점퍼,파울겟,엔드원까지 엄청났지만 올랜도도 거진 전부 메이드 하였죠.
하워드도 하워드지만 루이스-히도-코트니 리한테 털린 게 장난 아니었죠.. 르브론 빼고는 매치업 전부 미스매치였다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한 자리 빼고 계속해서 미스매치가 발생하니 오픈 3점 계속 나오고.. 지옥 같은 시리즈였습니다 ㅠㅠ
이때 올랜도 3점은 던지면 거의다 꽂아넣었죠
블로그로 퍼가도 될까요?
네^^
이때는 운동능력이 정말 다르네요;;
1차전도 보면 르브론이 클러치 타임에 필드골 1개정도 미스하고 파울겟,점퍼,엔드원까지 얻으며 공쇄를 하지만 올랜도 역시 거진 전부 메이드 하면서 결정적 3점도 다 들어갔죠. 루이스 히도의 미스매치를 이용한 오펜스도 막을 방도가 없고 수비수도 잘못붙이였죠. 조던 이후에 시리즈 40점씩 넣으며 7리바 7어시 이상할 플레이어를 본적도 없고 느낀적도 없지만 09 포스트 시즌에 르브론과 그다음해 시카고 시리즈에 르브론을 보면서 예전 조던의 향수를 느끼었죠. 전성기 바클리를 상대로 시리즈 5경기 평균 43점 7.5어시, 88클리블랜드를 상대로는 5경기 평균 45점씩 넣던 조던이니까요.
이 시리즈가 르브론이 클블을 떠나게된 결정적인 요인을 제공해준 시리즈인거 같습니다. 쌔빠지게 뛰어서 우승시켜놓고 겨우겨우 올라왔더니 결과는 2경기나 혼자 약 50득점을 했음에도 패배.. 모윌이 평소만큼만 해줬어도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시리즈 였는데 모윌이 다 말아먹었죠 르브론의 조력자를 찾아준다고 구단도 힘을 써보았으나 결과론적으로 전부 실패였고.. 솔직히 르브론은 할만큼 했죠 르브론 입장에선 비젼이 전혀 안보였죠 (디시젼쑈만 안했어도 ㄱ-) 저때보다 르브론의 운동능력이 떨어졌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충분히 저렇게 할 수 있음에도 지금의 마이애미 전력은 저렇게 할 이유가 없기에 안하는거라고 봄
그건 아니죠. 올랜도도 충분이 우승에 도전할수 있는 팀이었습니다. 이때 패배이후 클리블랜드는 올랜도 맟춤 라인업을 완성합니다. 오닐을 데려오고 막판에는 제이미슨 까지.... 근데 이떄가 보스턴의 훼이크 시즌이었다는 것도 있지만 르브론의 어의없는 멘붕이 팀을 망쳐논거죠.
보스턴과 준결승에서 탈락했던게 큰 원인이죠
세상에 괴물도 저런 괴물이;; 이것보다도 전에 있었던 디트로이트와 애틀과의 시리즈에서도 엄청났었죠.
디트로이트와 애틀과의 시리즈에서는 무슨 고등학생 리그에 프로선수 하나 풀어논 느낌이었으니까요. 압도적이었죠.
와우 정말 짐승이네요 .. 저때는 정말 백투백 엠비피 받을만 했엇쬬... 저 시즌은 아니지만 07-08시즌 알렌과 피어스를 제치고 가넷앞에서 인유어페이스를 먹이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 그걸로 탑텐 전부로 꽉채워서 나온 영상도 있떤데 ㅋㅋ
저때 클블이랑 울엄마 비교해보면 정말 클블 선수들은 르브론을 위해 스크린을 잘서줬습니다 바레장-일가는 물론이고 모윌같은 선수들 몇명 제외하고 나면 팀내 거의 모든 선수들이 단 한명, 르브론을 위해 끊임없이 스크린을 서주고 그밖에도 멤버들이 본인들이 활약을 하는거보다 어떻게 하면 르브론이 좀더 편하게 플레이 하게 할수있을까를 위해서 행동했습니다. 멤버들 개인 역량은 지금 울엄마보다 떨어지더라도 르브론이 저멤버들과 함께일때가 더 잘살아나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지금의 르브론도 잘하지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ㅎㄷㄷㄷㄷㄷ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상성...이랄까요.. 저당시의 팀 올랜도.. 히도와 루이스의 인생정점 기량에 졌다고 봐야죠..ㅠㅠ
히도와 루이스는 저시리즈에서 자신들의 모든걸 불태웠죠. 특히 루이스의 말도안되는 클러치샷들.. 천운이 안따라줬습니다.
하이라이트만 보면 덩크 빵빵 찍고 클블이 일방적으로 이겼을것 같지만 (하일라이트를 보면서 어떻게 올랜도가 저 시리즈를 가져갔을까 생각이 들긴하네요). 실제로는 클블 수비에 큰 문제가 있었죠. 히도는 저 시즌에 아마 MIP를 받은 시즌이었고 4쿼터의 사나이라고 불리며 플옵내내 좋은 감을 유지했죠. 거기다 루이스도 연봉조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격에서는 좋은 역할을 했습니다. 히도가 3번 라샤드가 4번이었지만 사실상 히도가 1번 라샤드가 3번 정도의 역할을 하며 당시 매치업이었던 모윌이나 웨스트와 미스매치유발. 거기다 하일라잇에는 하워드가 막히는 것 처럼 나오지만.. ㅋ맨, 바레장, 전성기가 지난 빅벤 으로는 도저히
드를 제어하지 못했죠. 자연스레 수비가 하워드에 몰리게 되고 저 당시 최고정점을 찍고 있던 하워드의 양궁농구가 물을 만난 물고기가 된 것이죠. 클블 특히 르브론도 괴물같은 스텟을 찍었지만 팀 올랜도 역시 굉장히 훌륭한 농구를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시리즈를 통해 올랜도 팬이 되기도 했죠. 당시 고탓, 알스턴, 코트니리 등도 잘했죠. 1경기를 올랜도가 가져간뒤 2경기를 보고 (비록 버저비터를 맞고 졌지만) 시리즈는 올랜도가 가져가겠다는 개인적인 예상을 했었습니다.
와 진짜 말이 안나오네요 진짜 점프샷이면 점프샷 덩크면 덩크 힘이면 힘 와
저때가 확실히 지금보다 슬림해보이네요 웨이트좀 그만하지.. 와데형이랑 맨날하나;;
이건 뭐.................... 어메이징... 인크레더블........... 근데 이시리즈를 패햇으니 ㅠㅠ
괴물 중에 괴물이죠. 제가본 선수중 이때가 가장 조던에 근접한 퍼포먼스와 지배력 이었습니다. 이때 클블은 올랜도와 미스매치가 너무 많이 났었죠 르브론 빼고는 도저히 어떻게 해볼수가 없는 매치업이었죠
저렇게 했는데 시리즈를 졌으니 개인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을거 같아요 저렇게 파워풀한 덩크를 찍는 만큼요...;;;
5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이라니 정말 소름돋습니다ㅎㄷㄷ
올란도도 피닉스와의 트레이드 전까지는 우승권 팀이었죠. 우승권팀을 플옵권팀으로 만들어 버리는 오티즈의 능력이란...
근데 피에트러스 불쌍하네요 ㅠㅠㅠ 이 시리즈에서 르브론 열심히 막앗더니 다음라운드는 또 코비...... 이때 리그 투톱을 연속으로. 부왁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밤마다 멘붕왓을듯 막아도 넣는 괴물들이니 ㅋㅋㅋ
르브론의 진정한 모습을 알수 있었던 시즌이엇던거 같습니다. 저떄 르브론 하면 원맨 속공후 앤드원 따내는건 기본이었으니까요 지금은 좀 줄어들은거 같고
탈락으로 빛이 바랬지만, 개인적으로 20년간 NBA를 지켜보면서 92년 파이널 플옵퍼포먼스에 이어 가장 인상적인 퍼포먼스였습니다. 이때의 르브론은 정말 비교할 대상이 없는 압도적임을 가지고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