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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특정인을 LBJ " The Decision Guy " 로 칭한다는 이유로 몇몇분들에게 쪽지를 받았습니다. 지독한 안티라고 하더군요. 뭐 조금은 허탈하고, 모르시니 그럴 수 있다 이해는 되면서도 썩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한떄는 LBJ " The Decision Guy " 의 열렬한 추종자 였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뿐입니다. 안티는 아닙니다. 다만 제게는 Nothing인 것 뿐이죠. 특정인에 대한 언급이 불쾌하신거라면 이 글까지는 배제하고 이 글 깃점하여 앞으로 최대한 자제하도록 노력은 할 겁니다.
- 본론은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제가 지난 석달여간 받은 자료들과 MSN으로 지인들과 채팅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내용입니다. 예전 오클라호마 씨티의 글을 적었던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본래 올스타전 직후에 올렸어야 하는 글인데 개인적인 귀차니즘으로 인터뷰 번역이 늦어졌습니다. 시점은 다소 양해 부탁드립니다. (__)
※ New Franchise
- MJ의 복귀전. No.45의 생소한 배번으로 사이드라인을 제비가 스쳐지나듯이 날아 코트라인을 걸쳐 덩크를 하던 장면을 TV로 시청했을때, 그리고 그의 두번째 쓰리핏. VC의 Amazing한 수차례의 장면들, T-Mac의 올랜도 이적 후 센세이셔널 했던 모습. 킹스아레나에서 하얀 수건이 돌려지며 Beat LA를 외치는 수많은 광경을 목격했을때 난 그 모든 장면에서 산증인이었다. 그렇지만 그 어떠한 것도 Big MaMa가 MSG에서 보여준 4점플레이처럼 강렬하게 내 가슴속에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Big MaMa의 4점플레이는 내가 NBA를 접한 첫번째 장면이었다.
- 난 지독한 Rookie Seeker였다. 매 시즌 새로운 루키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NBA에서 진출한 소포모어시절까지는 그들의 모든것을 알고자 했다. 그렇지만 거기까지. 매해 내 관심은 새로운 루키들에게 쏠렸고 자연스레 난 NBA와 NCAA에 관심을 두게 됐다. 그러던 07-08 Play-Off에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한 르브론의 믿을 수 없는 광경들을 목격하면서 난 처음으로 Big MaMa의 4점 플레이를 비로소 다른 장면으로 덮을 수 있었다. 바로 LBJ " The Decision Guy ". 순식간에 난 그의 팬이 되었고 이는 결국 Team CAVS를 응원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 I Love this franchise. 난 이 프랜차이즈를 사랑한다. 한 때는 LBJ " The Decision Guy " 의 팬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이 프랜차이즈를 사랑한다. LBJ " The Decision Guy " 가 떠나갔을때 그 누구보다 분노했고 그 누구보다 서글펐다. 그가 떠남에 대해서 서글프지는 않았다. 개인의 욕심으로 혹은 개인의 Needs로 인해 떠날 수 있다. 슬프게도 프랜차이져라는 것에 대한 인식과 값어치가 폭락해버린 현 NBA 비지니스 시스템은 그렇다.
우승반지를 위해 수많은 것들을 포기할 수 있는 것.
수많은 우수한 선수들이 그렇게 해왔고 그 또한 전례를 밟아 나간것 뿐이다. 서러울 것은 없다. 그렇지만 그는 상처를 남기고 나간 것이 아니라 상처난 자리를 지저분하게 만들고 떠났다.
- 그렇지만 시간이 흘러 상처는 많이 아물었다. 여전히 흉터는 남아있지만 이제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도약을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할 때다. 캐벌리어스의 암흑기는 굉장히 길 것이라고들 예상했지만, 어쩌면 우리는 그토록 바라던 즐거운 농구의 재현을 최대한 이른시간내에 맛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아마도, 새롭게 가세한 카이리 어빙이 새로운 프랜차이져의 중심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LBJ " The Decision Guy " 에 대한 미련없이.
※ 좌절, 실망, 그리고 분노. 반전.
" 작년 팀의 모든 것은 완전히 패닉이었습니다. 그 어떠한 팀도 그러한 방식으로 팀의 슈퍼스타가 팀을 떠나게 된다면 똑같은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을 거에요. 우리는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Knock Out되었고 코트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몇 없었습니다. "
Antawn Jamison - Cavs Starting Foward
" 충격 이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지만 모르겠어요. 여전히 그와는 연락도 하고 있고, 때때로 장난도 치지만 그가 떠난 방식을 존중하지는 않아요. 그는 제대로 된 카운터 펀치를 날리고 떠났으니깐요. "
Daniel " Boobie " Gibson - Cavs Backup Guard
- 패닉, 절규, 절망, 혼동, 분노, 슬픔. The Decision " Show " 가 있은 이 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가 어쩌면 캐브스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떠나게 되던 해 플레이오프에서 전조가 드러났다. Delonte West와 그의 엄마가 얽힌 치욕적인 스캔들은 캐브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어이없이 패했던 부분과 팀 캐미스트리에 심각한 균열을 초래했다. 마치 그는 혼자서 도태된 것만 보였고 팀을 떠날 것 처럼 보였다. 실제로도 그러했지만, 정규시즌을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팀이, 그리고 무엇보다 끈끈한 팀 캐미스트리가 강점이었던 팀이 그렇게 쉽게 무너질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 경기를 앞둘때마다 조금 불안했어요. 그는 우리의 라커룸 리더였고, 코트위에서는 가장 훌륭한 선수이자 모든 선수들이 믿고 따라야할 존재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갑자기 라커룸에서 더 이상 웃지 않았어요. 짐을 싸서 가장먼저 라커룸을 떠났고 동료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딜론테와 그의 엄마가 얽힌 스캔들에 우리는 기겁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가 떠나고 난 후 한쪽에서는 그가 팀을 떠나기 위해 만들어낸 루머가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면 우리는 딜론테와 거짓말 안하고 수십번은 마주했고 물을때마다 그는 한결같이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처음에는 대답할 값어치도 없는지 안좋은 표정으로 짧게 말하다가도 곧 정말 아니라고 해명을 하더군요. 우리는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딜론테가 조울증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당시 그는 행복한 상태였으니깐요. 그렇게나 여린 선수가 본인의 안정적인 상태를 깨버릴 행동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
John Doe(익명으로 밝히길 원하는 Cavs Staff)
- 이유가 어떻게 되었건 캐브스는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준비해야 했지만, 새로운 것을 얻어내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 캐브스는 서둘러 몇몇 FA계약을 체결하고 시즌을 맞았고 성적은 참담했다. 불과 1년전까지 리그 최고의 팀이었으나 순식간에 리그 최악의 팀으로 변모한 것이다.
" 예정된 수순이었습니다. 그 어떠한 팀도 그러한 역겨운 배신을 당하고서 바로 설 수는 없죠. "
Dan Gilbert(Cavs Owner)
- LBJ " The Decision Guy " 팀을 떠난 후 팀은 최대한 빨리 변하려고 애를썼다. 우선 팀의 머리부터 교체를 시작했는데, 시종일관 LBJ " The Decision Guy " 의 활용과 다른 선수들간의 케미스트리가 좋지 않았던 MB를 해고했고, 대니페리는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그리고 대니페리가 물러나자마자 어시스턴트 GM이었던 크리스 그랜트를 GM으로 승진시켰다. 그리고 바이런 스캇을 캐브스의 18번째 감독으로 취임시켰다. 선수단 측에서도 불미스러운 루머로 캐미스트리가 붕괴되어버린 핵심인물을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딜론테 웨스트는 세바스챤 텔페어와 묶여 라몬 세션스, 라이언 홀린스, 2013년도의 2라운드 픽과 트레이드 되었다. 이는 매우 좋은 Move였다. 그렇지만 대니 그린을 웨이브하기도 했는데 이는 매우 멍청한 판단이었다. 대니 그린은 장기적으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였고 노쇠하고 사이즈가 작은 2번자리에서 젊음과 사이즈, 영리함 모두를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이었다.
시즌 중에 캐브스는 몇몇 FA들과 계약하는데 중점을 뒀고 크리스찬 에옝가와 J.J 힉슨과의 계약을 연장하는데에 주력했다. 전형적인 리빌딩 팀의 모습이었다.
" 시즌을 거치면서 Mo Williams는 팀에 공공연히 불만을 말해왔어요. 그는 더 이상 캐브스의 프랜차이즈에 속해있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시즌 내내 팀에 균열을 가져오는 골칫덩이었지만 팀은 계속해서 그를 달래 그와 오래하고 싶어했어요. 그렇지만 결국 바이런도 코칭스탶도 참지 못했습니다. 그를 트레이드 해버리기로 결정한 것이죠. 결과적으론, 우리에게 매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
John Doe(익명으로 밝히길 원하는 Cavs Staff)
- 캐벌리어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두개의 트레이드를 만들어 냈다. 첫째로는 모 윌리암스와 자마리오 문을 보내고 클리퍼스의 1라운드 픽과 배론 데이비스를 데려온 것과, 둘째로는 2013년도 2라운드픽을 보스턴에 건내는 대신 루크 하랑고디와 세미 에르덴을 데려왔다. 그리고 부상으로 끝내 커리어를 회복하지 못한 리온 포우를 웨이브했다.
- 캐벌리어스의 2010-2011시즌은 처참했다. 26연패라는 경이적인 기록과 함께 캐브스는 리그에서 두번째로 형편없는 팀이 되었다. 그렇지만 캐브스에게는 두장의 드래프트 픽이 있었다. 로터리볼이 굴러가는 순간 반전이 시작되었다.
※ Irving is Coming to Town
"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물론 기적이 일어나줄 수 있을 거란 믿음은 있었지만 확신할 수는 없는 일이었죠. 첫번째로 우리팀의 이름이 불리워 졌을때 우리는 환호했습니다. "
John Doe(익명으로 밝혀지길 원하는 Cavs Staff)
- 배론 데이비스와 함께 받아온 클리퍼스의 1라운드 픽이 2011 NBA 드래프트 1번픽으로 선정이되었다. 그리고 본래 캐브스가 가지고 있던 로터리볼은 네번째로 나오게 되었다. 캐브스는 첫번째 권리를 듀크의 포인트 가드인 카이리 어빙을 지명하는데 사용했다. 의외의 지명이기도 했다. 캐브스에는 이미 스타팅으로 뛸만한 레이먼 세션즈가 있었고 팀에 좀 더 필요해 보였던 것은 데릭 윌리암스처럼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캐브스는 당시의 지명에 큰 망설임이 없었다고 한다.
"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첫번째 지명권으로 누구를 고를지 궁금해 했습니다. 레이먼 세션즈와는 최소 1년은 더 함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팀들이 우리가 데릭 윌리암스를 지명할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렇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좀 더 적은 회의만 해도 괜찮았습니다. 바이런 스캇이 어빙을 너무나도 강력히 원했거든요. 보통 이런 경우에, 그리고 바이런처럼 신뢰받을 수 있는 감독이 강력히 주장하는 경우에는 팀은 대부분 감독의 의견을 존중해 줍니다. "
John Doe(익명으로 밝혀지길 원하는 Cavs Staff)
- 캐브스는 카이리 어빙을 지명했고 그들의 네번째 선택으로는 트리스탄 톰슨이 지명되었다.
" 트리스탄 톰슨의 지명을 두고는 회의적인 목소리들이 많았습니다. 솔직히 우리가 눈여겨 보고 있던 것은 브랜든 나이트와 클레이 톰슨이었죠. 아마도 즉각적으로 팀에 좀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목소리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팀에는 이미 부비가 있었기 때문에 굳이 브랜든 나이트가 필요한지 느낄 수 없었습니다. 클레이 톰슨은 매력적인 선수였고 우리는 몇몇 팀들과 픽 다운을 시도하면서 +@를 얻어내고자 했지만 그 카드가 적합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는 포기했고 네번째 우리의 순서가 돌아왔을때 우리가 느끼기에 최고의 선택을 해야만 했습니다. "
John Doe(익명으로 밝혀지길 원하는 Cavs Staff)
" 장기적으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은 선수느 버려야만 했습니다. 트리스탄 톰슨의 지명으로 사실상 J.J힉슨의 기회는 소멸이 되었죠. 우리는 예전에 몇차례 그를 트레이드 하려고 시도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마이크 브라운이 그를 보호하려했죠. 바이런 스캇도 힉슨이 장기적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없다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그는 플레이레벨이 너무 낮았고, 경기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
John Doe(익명으로 밝혀지길 원하는 Cavs Staff)
" 트리스탄 톰슨이 지명되자마자 우리 전부다 캐브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J.J 힉슨을 처리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어. 그런데 있잖아, 만약 진작에 MB가 본인이 2008년도에 19번째 선택으로 그를 지명한 것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를 떠나보냈으면 캐브스는 몇년전에 리차드 제퍼슨을 얻을 수도 있었어. 혹은 아마레 스타더 마이어라던지. "
Mike hannigan(Cleveland Bloger, My buddy)
- 뭐 위의 이야기를 밝히자면 정말 그랬다. 캐브스가 좀 더 빨리 힉슨을 포기하는데에 동의했다면 둘 중 하나를 쥐었을 수 있다. 어쨌던, 캐브스는 더 이상 팀에 오래남길 필요가 없게 되어버린 J.J 힉슨을 킹스로 보내는 대신 옴리 카스피와 2012년 로터리보호, 2013년 Top13보호, 2014년 Top12보호, 2015,16년 Top10보호, 이후 2라운드픽을 건내받는 킹스와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결과론 적으로는 이 또한 매우 훌륭한 무브였다. 캐브스는 어빙,트리스탄 톰슨, 옴리 카스피를 가세시키며 팀을 좀 더 젊게 만들 수 있었고 알론조 지와 또다른 1년을 함께하기로 한다. 이 모두 결과론 적으로는 매우 훌륭했다.
- 시즌을 시작하면서 카이리 어빙은 세션즈의 백업으로 출전을 시작했지만 이내 곧 스타팅을 꿰찼다. 어빙은 코트위에서 매일같이 본인의 실력을 증명하며 강력한 ROY후보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팀의 The Man은 놀랍게도 공수에서 업그레이드 된 앤더슨 바레쟝이 맡게 되었다. 바레쟝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빅맨 중 하나로 도약한 것 처럼 보였고, 공수에서 팀의 모든것이 되었다.
" 앤디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게 가장 중요했습니다. 앤디가 그와 얼마만큼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유지했는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어요. 그는 이전에 돈 때문에 한번 팀을 떠날려고도 했지만 그것은 그의 에이전트가 벌인 술수였을 뿐이었습니다. 앤디는 현재 캐벌리어스 프랜차이즈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가 팀의 더 맨이 되어주는 것은 당연한 거였죠. "
John Doe(익명으로 밝혀지길 원하는 Cavs Staff)
- 앤더슨 바레쟝의 건실한 활약과 카이리 어빙의 놀라울만큼 뛰어난 모습으로 캐브스는 생각보다 많은 승수를 올리며 동부 플레이오프 가시권에 접어들고 있다. 카이리 어빙은 강력한 ROY후보임과 동시에 라이징 올스타 챌린지에서 그 누구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캐벌리어스는 이제 후반기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고, 그들의 미래에 무엇이 펼쳐져 있을지 아무도 짐작할 수 없지만, 최소한 그들의 프랜차이즈의 앞날에 거침없는 일들이 다시 한번 일어날거라는 기대를 가져도 좋을 듯 하다.
- 서두에도 밝혔지만 I Love This Franchise. 난 세상의 그 누구보다 이 상처입은 프랜차이즈를 사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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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글 잘봤습니다. 어빙은 이제 언급하는게 입아프고 톰슨도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쪽지까지 보내서 태클거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되네요. 허허
정말 감사합니다. ㅎ 아마도 극성팬분들께서 불쾌하셨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자제는 하겠지만 명칭 자체를 바꿀 의향은 없습니다^^
캐브스,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너무 감사합니다^^
늘 잘되었으면 하는 팀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참 안타까운 팀이에요. 르브론과 함께 스퍼스의 길로 갔었으면 좋으려만 그게 쉽지 않은가 봅니다.
네 그러게 말입니다. 왕조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어빙이 새로운 왕조를 열어줄꺼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빙 이놈... 너무 잘하지 말란 말이다.... 루키다운 맛이 없어서 원;;
부상으로 인해서 락아웃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운동시간이 원천적으로 적어서 대학시절 운동능력, 체력의 70%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고 있는데 실제로 요즘은 슛팅폼이 좀 떨어져 걱정입니다. 올 시즌 후 몸을 제대로 만들거라고 하던데~ 소포모어 징크스 없는 어빙을 기대해봐도 좋을듯 합니다^^
르브론을 많이 좋아하는 입장인데도 디시전 가이 정도는 상당히 젠틀한 표현 같은데요 ㅎ
그런가요 ㅎㅎ 감사합니다. 불쾌한 분들도 있으셨는가 봅니다. 회원수가 많은 까페이고. 저마다의 기준과 생각은 틀리니 제가 이해하고 최대한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굳이 남을 불쾌하게 하고싶지는 않아서요^^
저도 디시전 가이는 본인이 안고 가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누구의 팬을 떠나서요. 쿨하게 말이지요~ ^^;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그냥 말했는데 말입니다^^ NBA를 접하시는 분들 시기도 틀리니까~ 제가 조심해야할듯 합니다^^
제가 클블팬이였으면 르브론은 응으으ㅡ으으으으
전티맥이 휴스턴에서 골골대다가 트레이드 되었을때도 열받았는데
르브론은 뭐... 아무튼 어빙이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어빙은 뭐? 리ㅋ얼ㅋ
ㅋㅋㅋㅋ 리ㅋ얼ㅋ
드라군 놀이처럼 어빙은 뭐?
리!
얼!
이런거 해도 괜찮겠다 느끼는 소소한 캐브스 팬입니다 ㅎㅎ
응으으ㅡ으으으으
요부분은 알럽에서 허용불가한 욕설로 이해해도 괜찮겠지요? ㅎㅎ^^
간만에 글 정독했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도 디시전가이 정도면 젠틀한 표현 같습니다.
작년 파이널 사건도 그렇고, 볼보이 낚는 것(이게 최악)도 그렇고..-_-
너무 감사합니다^^ 뭐... HIM에게는 그 어떠한 멘트도 하길 원하지 않습니다.
다른 글에서 필요한 단어로써는 존재할 수 있겠지만 말이죠^^
잘읽었습니다. 그런데 big mama 는 누구인가요? 검색을 해봐도 잘 모르겠네요..
래리존슨 입니다. Big mama, LJ, Big L, 기적적인 4점플레이를 펼쳤던 사나이. 누구보다 강인했던 사나이죠.
좀 더 보충설명을 하자면 91년 샬롯에 지명되었습니다. 알론 조 모닝과 함께 강력한 골밑을 이끌었고, 몇년 후면 리그에서 가장 파괴적인 인사이드진을 보유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93-94시즌 등부상 당해 모든 커리어가 날라갔죠. 그러나 뉴욕으로 팀을 옮겼고, 그럭저럭의 모습만 보여주다 97년 샬롯과의 플옾에서부터 다시 예전처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99년 인디와의 동부파이널 3차전..이었던가요? 여튼, 91-88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5.7초 남기고 석점슛을 던집니다. 그리고 파울을 겟하죠. 앤드원되고 그 경기는 92-91로 끝납니다. 아마 아직도 MSG역대 명경기중 가장 손꼽히는 경기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기량대로라면 신인때 19.2ppg 11rpg를 기록하며 ROY를 수상합니다. 지금보다 훨씬 치열했고 거칠었던 골밑에서 신인이 보여준 것 치곤 굉장한 성적이었죠. 아마 부상없이 커리어를 뛰었다면 꽤나 아주 많이. 훌륭한 선수로써 기억되었을 겁니다. 작았지만 정말 다이나믹했고 파워풀했었습니다. 제 가장 큰 우상이기도 하죠.
재밌게 읽었어요~트리스탄 대신 클래이를 데리고 와도 좋을듯했는데 힉슨을 내보내기위한 방책이였군요!
네 뭐. 사실은 클레이 톰슨을 원했지만 픽다운을 시도하면서 얻는 +@가 여의치 않았고, 팀의 최선을 택한거죠. J.J힉슨은 2008년도 때 정말 2라운더 그 이상으로 본적이 단한번도 없는데 지명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농구에서 IF란 가정은 무의미 하지만 만약 그때 니콜라 바툼을 선택했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사실 르브론은 클블팬들에겐 디시전 가이 아니라 훨씬 더 심한 말로 불려도 할말이 없는데 말이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어빙은 정말 리얼이더군요.
어쨌던 떠난이이고 마이애미 혹은 LBJ " The Decision Guy " 의 팬들에게는 불쾌했었는가 봅니다. ㅎ
'Former King'이라고 일갈하던 댄 길버트의 편지와 표정이 생각나네요
댄 길버트의 분노가 어땠을지 너무나 통감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 분노는 사실상 가라앉지는 않네요. 그냥 밑에서 항상 부글부글 끓고 있을 따름이죠^^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빙은 리얼! 클리브랜드는 이미 어빙만으로도 성공적인 리빌딩이 된것 같습니다.
어빙은 리얼!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락아웃으로 뎊스는 줄어들고 우리가 원하는 선수일 거라고도 그리고 벌써 이런 모습을 보여줄거라고도 생각조차, 희망조차 못가졌던 일인데 너무나 감격적입니다.
좋은 글 너무 잘읽었습니다. 저는 보스턴 셀틱스의 팬이지만, 진심 어빙이 클리블랜드라는 프랜차이즈의 폴 피어스가
되었으면 하네요. 앞으로 클블은 다시 새로운 왕조가 만들 수 있을겁니다.^^
네. 폴피처럼 어빙도 클리블랜드에서 본인의 모든것을 불살라 주었으면 합니다! ^^ 폴피처럼 반지도 끼구요
잘봤습니다 재미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디지션 가이가 불만이면 댓글로 직접 다시면 될것이시지, 뭘 쪽지까지야, 마땅히 반박할 논리가 없으니 쪽지로 보내는건 비겁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키드형님으로 인해 한팀의 프랜차이즈를 좋아하는 팀 팬입장으로서 어떤 심정으로 쓰셧는지 그 마음알거 같습니다. 어빙은 개인적으로 녀석이 뉴저지팬이라고 해서 넷츠도 뽑길 바랫는데, 지금은 클블의 더맨이 되길 바라네요. 예전부터 워낙 어빙 스토리를 보면 좋은 아빠 밑에서 큰거 같고, 소박한 녀석이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부디 클블을 다시 화려하게 부활시켜줬으면 합니다 ㅎㅎ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어빙은 정신적으로 괜찮은 녀석이라 더욱 행복합니다. 코트위의 실력에서 뿐만 아니라 라커룸의 리더로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키드 형님으로 인해서 좋아진 프랜차이즈라면 글에서 말씀처럼 뉴져지 이시겠네요^^ 저도 키드형님이 뉴져지 있을때의 시절을 참으로 좋아라 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팀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글이군요. 시간흐름에 따라 코멘트가 배치되어 있으니 마치 영상을 보는 것처럼 상황이 머리속에 잘 그려집니다.
그리고 명칭은 별 희한한 트집을 다 잡는다라고밖에 생각이 안 드네요. 디시전을 했으니 디시전 가이라고 했는데 뭐가 문젠지.... the decision이란 거창한 쇼도 르브론 본인이 자진해서 출연한 거지 남들이 강요한게 아닌데 말입니다.
개개인의 편차와 받아들임의 정도가 다를 수 있으니깐요^^; 지금 현재에는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 후로 올 신인 드래프티를 거쳐 내년시즌 개막전까지의 정보를 받고 있습니다. 주말 비는 시간마다 수시로 채팅도 진행하고 있구요. 아마 내년 시즌 시작전에 비슷한 글을 하나 더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는 이번보다 좀더 디테일하고 방대한 자료들이 있을 듯 합니다^^
I love this franchise. 저도요^^
^^ 오늘도 어빙이 한건 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