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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ware of the midrange jumperIt's not "the worst shot in basketball" if in the hands of a capable shooterBy Amin Elhassan | ESPN Insider Updated: December 10, 2013, 2:44 PM ET
Paul George and the Pacers are among the best defensive teams at forcing long 2-pointers.
농구의 마음가짐 중에 효율성보다 더 관심을 끄는 중요한 덕목은 없다. "Mathketball"(분석이 주도하는 농구 전략)의 부흥은 최강 팀들의 공수 양면 작전 수행에 영향을 미쳤고, 여기에 따라 팀들은 높은 효율성을 지닌 지역에서 샷들을 시도하여 득점 기회를 살리는 동시에 상대방에게는 저런 기회들을 제한시키길 모색한다.
하프 코트에서 주요 득점 지역들은 일반적으로 세 가지 구역으로 나뉜다: 림 필드골 시도와 미드레인지 그리고 3점슛 시도 (세부적으로는 코너 vs 정면 3점슛). 가장 효율적인 샷들이 림에서의 레이업과 덩크이며, 다음으로 3점슛이다. 따라서 가장 효율적인 스타일의 오펜스라면 아마도 저러한 공간에서의 샷들을 강조하며 미드레인지에서의 샷들은 최소화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말의 요점은 즉, 림 필드골 시도의 적중률이 점프샷을 성공시킬 확률보다 훨씬 높다는 말이며, 또한 만약 당신이 점프 샷을 던지려 한다면, 차라리 몇 걸음 더 뒤로 가서 위험은 더해지지만 추가의 득점을 얻게 되는 보상을 택하는 것이 낫다는 말이다. "장거리 2점 시도(16 피트 뒤)는 농구에서 최악의 샷이다" 라는 명제는 이러한 개념에서 나온 것이며, 저럴 경우 슛터는 더 적은 보상을 위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한다는 말이다.
The prototypes
공격 진영에서, 휴스턴 로켓츠보다 이 철학을 더 종교처럼 믿는 팀은 없다. 로켓츠는 자기들 다음 팀보다 장거리 2점 시도를 100 개나 더 적게 가져갔고 림이나 아크 너머에서의 필드골 시도들을 중점적으로 가졌다. 화면에 나오는 로켓츠를 시청하게 된다면, 당신은 그들의 외곽 선수들 대부분이 아크 부근에서 수비를 뚫으며 바스켓으로 강력하게 돌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저지당한다면, 다시 외곽으로 킥아웃해줘 오픈 3점슛 시도를 얻게 하거나 다시 이런 사이클을 반복하게 하여, 마치 오펜스에 자동항해를 걸어 놓은 듯 보이게 한다.
수비 쪽으로 보자면,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시카고 불스가 상대방들로 하여금 정확히 휴스턴이 피했으면 하는 것을 하도록 몰아넣는 것에 있어 선도자들이다: 3점슛 시도는 되도록 적게 그리고 장거리 2점 시도는 가능한 많이. 이들의 외곽 수비수들은 잠재적인 3점슛터들에게 극도로 부지런히 밀착하여 미드레인지로 드리블하도록 유도하게 주문 받는다. 이와 한편 위크사이드 헬프는 (주로 빅맨들) 페인트 안에 "중점을 두어" 림으로의 침투를 억제시킨다. 이와 유사하게 픽앤롤 커버에서, 외곽 수비수는 스크린 위로 올라가 싸우는 한편 빅맨은 적극적으로 헷지를 하거나 볼핸들러에 트랩을 걸기 보다는 뒤로 새깅할 것이다. 여기에서 의도는 분명하다: 림과 아크 너머에서의 높은 효율성은 억제시키고 "농구에서 최악의 샷들"을 유도하라.
하지만 농구란 것은 살아 숨쉬는 유기체이며, 오펜스와 디펜스는 서로 적응과 대처가 끊임없이 생겨난다. 장거리 2점 시도는 수학 때문에 배드 샷이기도 하지만, 또한 리그에 뛰어난 장거리 2점 슛터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종되어 가는 미드레인지 기술).
비록 편향된 보상 시스템이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중요한 점은, 오픈 샷이 (대체로) 컨테스트받는 샷보다 효율적이라는 점이다. 이와 한편, 페이서스와 불스에 의해 수행되는 수비 원칙 형태를 더 많은 팀들이 도입하면 할수록, 이 시스템에 내재하는 약점을 노출시킬 수 있는 선수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 당연하다: 미드레인지 점퍼. 지난 주 나는 TrueHoop TV에서 이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여기 몇가지 사례들이 있다:
Versus closeouts
두 번째 스크린샷을 보면, 우리는 릴라드가 탈출 드리블을 이용하여 힐을 제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 가장 가까운 수비수가 루이스 스콜라임을 주목하라. 스콜라는 제한 구역 앞에 머물러 있다 (아마도 챠지를 끌어내겠다는 위협을 주며 림 침투를 억제시키려). 스콜라는 릴라드의 샷에 컨테스트하겠다는 자세에 있지 않다. 왜냐하면 바로 인디애나가 내어 주려 하는 이것이다: 장거리 2점 시도. 하지만 이곳은 또한 릴라드에게 강점의 지역이다. 릴라드는 16~24 피트에서 46.7 퍼센트로 슛하고 있으며, 손쉽게 저 샷을 적중시킨다.
Versus sagging pick-and-roll coverage
레딕은 돌파하기 보다는 페인트와 평행으로 이동해 공간을 만들어내어 장거리 2점 시도를 위해 멈춰 슛한다. 이 구역에서 그는 51.7 퍼센트의 적중률이며, 저 샷을 적중시킨다. 이번에도 역시, 여기의 샷은 시카고의 수비가 의도적으로 내주려 하는 샷이다.
위의 사례들에서 중요하게 짚고 넘어갈 점은, 공격수들이 저렇게 많은 공간을 얻어낼 수 있던 이유에는 부분적으로 자기들이 갖고 있는 위력적인 솜씨 덕분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척 헤이즈가 (아크 너머에서 커리어 0-for-13) 우리가 본 첫 번째 사례의 선수였다면, 힐이 저렇게 열심히 막으려 쫓아 나와 헤이즈가 제치며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없는 장면을 상상하긴 힘들다. 다른 말로 하자면, 수비가 샷페이크에 반응하도록 하기 위해선 그나마 최소한의 3점 슈팅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름을 붙여 본다면 농구의 "Medoza Line". [MLB에서 강력한 수비 스킬을 가진 선수가 살아 남기 위해 최소한 갖춰야 할 컷트라인 타율. Mario Mendoza의 이름에서 나온 말]
대부분의 팀들에게 이 컷트라인은 대략 30 퍼센트에 맞춰져 있다. 이보다도 낮다면 수비는 3점 시도를 저지하려 바짝 붙을 필요가 정말 없다. 만약 한 선수가 오직 3점슛만 던져서 30 퍼센트를 적중시켰다면, 그의 실질 필드골 퍼센티지는 45 퍼센트다 (따라서 3점 레인지에서 30 퍼센트로 슛하고 장거리 2점 레인지에서 45 퍼센트로 슛하는 선수는 각각의 샷 시도에 대해 똑같은 위험/보상을 가지게 된다). 이런 사항을 기본에 깔고, 여기 이번 시즌 정상급 미드레인지 슛터들을 보도록 하자.
Top midrange shooters since 2012-13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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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There is no more important concept on the front burner of basketball minds than efficiency. The rise of "Mathketball" -- basketball strategy driven by analytics -- has influenced the way the best teams execute both offense and defense, as teams seek to capitalize on scoring opportunities by attempting shots in high efficiency areas while simultaneously limiting those of their opponents.
Redick creates space by moving parallel to the paint rather than penetrating and pulls up for the long 2-point attempt, where he's shooting 51.7 percent, and knocks it down. Again, this is the shot that Chicago's defense would prefer to giv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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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수비형(?) 가드 브래들리가 정상급 미들레인지 슈터 명단에 들어있으니 왠지 어색하네요.
올시즌 기록을 보면 설린저, 파머, 헨리등이 괜히 잘하는게 아니였네요.
재미난 기록이네요. 약 한 달전 통계 기준이긴 하지만 가장 롱2를 많이 던지는 10명의 선수 리스트에 같은 팀 소속 선수 2명이 들어간 경우는 랩터스와 위저즈 뿐이었습니다. 게이&드로잔, 월&빌 이었죠. 근데 게이&드로잔이 월&빌 보다 롱2 성공률이 높았더라는... 물론 네 선수 모두 30%의 저조한 성공률이었습니다. (이 기록이 강하게 인상이 남아서 그런지 몰라도 월의 미드레인지는 아직까진 믿을만한 옵션이 아니라는 인식이 제게는 남아 있습니다 :-)
월이 메트릭스 계열 컬럼니스트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죠. 잘 안 들어가는 것을 그토록 많이 던져대니 말입니다. 긁히면 또 빵 뜨기도 하는 듯 한데, 빌을 더 믿고 밀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요새 고민하고있는 부분입니다...
롱2를 내주어라... 라는 명제가 수비전술에서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고생각했었고, 공격에서는 쓸데없는 롱2를 버리고 골밑과 3점에 집중하느게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제 페이버릿팀인 스퍼스 역시 위의 명제대로 전술을 펼쳐왔습니다만...
지난 2시즌의 실패(컨파탈락, 파이널 탈락)를 되집어보면 플옵 2라운드 이상 가게되면 미드레인지 슛이 없이는 수비를 뚫을수 없다는 결론을 내릴수밖에 없더군요... 아미 그래서 이번시즌 스퍼스가 미드레인지에 목숨을 걸고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가장 효율적인 플레이를 하는팀이 아닌 어떠한 상황에서도 통하는 플레이를 하는팀이 마지막 승자가
될수있기에... 결국은 비효율적인것을 알지만 롱2를 지배해야 리그를 지배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위에서 제가 궁극의 샷이 미드레인지라고 (더 구체적으로 풀업 미드레인지) 말한 맥락이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파커가 파이널 MVP가 된 원동력이 풀업 미드레인지 점퍼였고, 던컨의 클럿치 샷들 상당수가 미드레인지 점퍼였다는 것을 봐도 중요한 요소죠. 파커 이 아이가 절대절명의 순간이 펼쳐진 무대에서 팍 꽂아 줬음 하는 꿈을 꾸는데 ㅎㅎ 일단 소망으로 담아두고, 마누의 경우 최근 워낙 뜬금 3점슛을 던지는 횟수가 잦아져서 예전의 그 미드레인지에서 펼치는 깐족에 가까운 페이크 후 점퍼를 써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미드레인지 게임이 가장 어려운 만큼 마스터만 하면 궁극의 샷이 될 수 있다는 역반증이라 생각합니다.
이걸 가장 잘하는 선수가 리그에서 듀랜트라 보는데 거리 분포도 고르면서도 전천후로 잘하더군요.
듀랜트가 아식 정도 되는 괜찮은 센터 하나만 얻게 되면 단숨에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팀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르브론도 자기 옆에 이 미드레인지에서 부담을 덜어줄 보쉬를 곁에 두면서 리핏을 이뤄내기도 했고요.
결국 클러치 순간에 조던이 택한 무기도 대개 롱2였죠.
클리퍼스4인방 쩌네요 ㄷㄷ 레딕과 더들리 정말 잘영입한듯
레딕 빨리 복귀하길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신선한 내용이네요 오픈챤스가 많이 나는거 같아요 수비들은 대게 리바운드나 잡으려고 기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