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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는 썩 반갑지 않아 하는 샐러리가 주제입니다.
다 읽다보면 제가 얼마나 비루하고 가난한지 더욱 느껴지는데요.
어쨌든 간단히 요약하자면 '맥스 샐러리 제도는 선수 간에 풀어야 할 숙제이지, 구단주는 닥치쇼.' 정도가 되겠습니다.
LeBron James and Mark Cuban have differing opinions regarding the future of player salaries.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귀환,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우승 경쟁 그리고 앤써니 데이비스, 앤드류 위긴스, 자바리 파커 등 다수의 젊은 스타들로 인해 우리는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는 NBA 시즌의 여명기에 있다. 지금이야말로 가슴 뛰는 시기다.
그러나 지금 NBA와 관련한 대부분의 이야기는 다음의 언짢은 문제에 대한 대답을 내놓는 것에 집중돼 있다: 20 개월 후에 NBA가 또 한 번의 직장 폐쇄를 맞닥뜨리는 것은 아닐까?
바로 위와 같은 일이 $24 billion TV 계약이 맺어지는 한편으로 프랜차이즈들이 연거푸 기록적인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때에 일어나는 일이다. 저 두 사건들이 스파크를 일으켰다면, 그 다음 르브론과 케빈 듀랜트 그리고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반으로부터 나온 말들은 가솔린에 담근 장작을 불에다 던져넣는 격이다.
2011 직장폐쇄에 대해 제임스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 협상 과정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모두 종합해서 말하자면 구단주들이 우리에게 자기들이 돈을 잃고 있다 말했다는 것이에요. 그러나 이제 그들은 우리의 면전에서 저렇게 말할 방도가 없는 거예요. 우리가 계속해서 팀들이 수십억 달러에 팔리는 모습을 보고 있거든요. $200 million에 매입되고, $550 million에, $750 million에, $2 billion에 팔리고 말이죠. 그리고 지금 [미카일] 프로코로프가 넷츠에 있는 본인의 지분 상당수를 십억 가량에 팔 가능성이 있구요. 따라서 지금은 이제 우리에게 저런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수십억이 구단주들의 주머니 속으로 쏟아내리고 있는 가운데, 듀랜트는 NBA가 선수들에게 맥시멈 샐러리를 정하는 일을 이제 그만 둬야 한다고 제안했다.
Oklahoman에 따르면 듀랜트는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코비 브라이언트는 그 번화가 지역에 있는 로스앤젤레스에게 막대한 돈을 가져다 줍니다. 클리퍼스도 그런 상황에 도달하고 있구요. 크리스 폴과 블레이크 그리핀 이런 선수들이 역시 많은 돈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를 보세요, 르브론이 거기 있었을 당시 마이애미를 보시라구요."
여기에 대한 응답으로, 큐반은 가설을 통해 다음을 제안했다. 한 가지 조건 하에서라면 기꺼이 맥스 샐러리를 제거하겠다는 것. 즉 "너네들이 보장 계약을 포기해야 서로 타산이 맞겠지."
그럴까, 정말로? 한 번 현재의 노동 문제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어느 측이 가장 이치에 닿는 말을 하고 있는지 보도록 하자.
정녕 맥스 샐러리 제도를 가져야 하는가?
좋은 질문이다. NFL은 가지고 있지 않다. MLB 역시 가지고 있지 않다. NBA가 개인의 샐러리에 캡을 씌운 일은 1999 년 1 월까지 NBA가 열리지 않은 1998 년의 그 격심했던 직장폐쇄 후 두둥 나타났다. 당시 총재 데이비드 스턴과 구단주들은 하늘로 치솟는 선수 개인들의 샐러리에 관한 자신들의 큰 문제들 중 하나에 답안을 내렸다: 맥스 계약 규칙의 도입.
기억해 보자. 1997-98 시즌에 마이클 조던은 샐러리를 통해 $33.1 million를 벌어들였다. 저 시대에서는 엄청난 액수였다. 실제로, 조던의 샐러리는 19 개 NBA 팀들의 전체 페이롤보다도 컸고 당시 실제 샐러리 캡($26.9 million)보다도 높았다. 그래서 조던이 NBA자체보다도 더 컸다는 생각에 힘을 실어 줬다. (그로부터 수년 후에는 조던이 언더페이로 보여지기까지 했지만.)
물론, 고액 수표를 받는 선수가 조던만 있던 것은 아니다. 패트릭 유잉이 닉스로부터 $20.5 million를 받았던 한편, 샤킬 오닐과 알론조 모닝과 주완 하워드가 각자의 소속팀들로부터 각각 아홉 자리 액수의 계약에 사인했었다. 저 당시 전까지만 해도, $100 million를 초과한 계약에 사인한 선수가 없었더랬다. 그러나 조던의 $33 million를 필두로, 리그의 스타들은 이전 어느 때보다 금전적으로 힘을 받게 됐었다.
구단주들은 저기에 마땅치 않아 했다. 그래서 그들은 조던을 포함 선수 개인 샐러리에 한계를 두는 맥스 계약을 위해 싸웠다. 그래서 1999 년을 시작으로, 선수들은 기존에 존재했던 계약을 이어받지 않는 이상 $14 million을 넘는 계약에 사인할 수 없게 됐었다.
하지만 저 규칙은 훗날에 의도치 못했던 결과를 낳고 말았다: 슈퍼팀들이 더욱 쉽게 만들어질 수 있게 된 것이다. 한 선수가 캡 전체를 집어 삼키게 하는 대신 (1997-98 시즌 그 다음으로 높은 액수를 받은 불스 선수가 $4.6 million로, 차원이 다른 조던이었음), 팀들은 맥스 샐러리를 통해 로스터에 복수의 스타들을 끼워 넣을 칸들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바쉬가 2010 년에 함께 힘을 합친 것에 대해 당신이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다면, 1999 년에 맥스 샐러리를 밀어붙였던 구단주들로 시작하도록 하라.
그리고 돌이켜 보건대, 저 구단주들이 왜 그리 저 규칙에 열을 올렸는지 이상할 따름이다. 왜냐하면 그 규칙이 점점 불어나는 선수 샐러리 전체를 단속하는 것에 있어선 전혀 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CBA의 일환으로, 선수들은 전체로서 농구 관련 수익(BRI: basketball-related income)의 고정된 퍼센티지를 받는다. 따라서 돈이 다른 선수들의 주머니에 나눠져 들어간 것 뿐이지 결국 넣을 돈 자체는 늘어난다.
지금 제임스와 듀랜트가 취하고 있는 자세는 말이 된다. NBA가 슈퍼스타들이 이끄는 리그라 한다면, 이 사실을 슈퍼스타들의 샐러리로는 알 수가 없다. CBA가 샐러리에 제한을 둔 결과로, 제임스는 본인의 커리어 동안 거의 반의반 빌리언 달러에 육박하는 액수를 손해봤다. 이를 우리가 어찌 아냐고? 프리 에이젼트 마켓에서 그의 팀동료들이 여름마다 벌어들인 액수가 얼마인지 보기만 하면 된다.
역사적으로, 팀들은 프리 에이젼트 마켓에서 WARP(wins above replacement) 당 $2 million 살짝 안 되게 내줘왔다. 제임스는 커리어 동안 거의 240 WARP만큼 생산성을 뽑아내 왔는데, 그러니까 만약 그의 동료들과 같은 비율로 샐러리를 받는다면 커리어 전체에 걸쳐 $380 million를 벌었어야 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 대신, "고작" $130 million만 벌었다. 그래서 $250 million의 차이다. 제임스를 위해 눈물을 흘릴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제임스가 본인의 가치만큼 돈을 받았다고 말하기엔 부조리하다.
기억해 보자, 2014-15 시즌은 제임스가 이제껏 소속 팀에서 가장 높은 액수를 받는 선수로 존재해 본 첫 번째 시기로 기록된다. 포브즈(Forbes)가 방금 전 르브론 제임스를 세계에서 가장 값어치있는 스포츠 브랜드로 명명했는데 그러고도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제임스보다 높은 샐러리를 받게 될 것이다. 어이쿠야, 미네소타 트윈스 스타 조 마워(Joe Mauer)도 그렇다. 그래서 왜 제임스가 자유시장의 값어치만큼 받고 싶어하는지 당신은 알 수 있다. 그의 팀동료들이 그랬다. NBA 프랜차이즈들도 그랬다. TV 방송사들도 그랬다. 심지어 지역 TV 계약들도 고액을 벌어 들인다.
그렇다면 왜 제임스와 듀랜트는 자유 시장에서의 가치만큼 받을 수가 없는 것인가?
조합이 이를 원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자 이제, 이야기가 재미있어지는 대목이다. 선수들은 BRI의 고정된 양만큼 받기 때문에, 개인별 맥스 샐러리는 선수들이 받는 파이 조각 전체의 크기를 늘리거나 줄이는 데에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런데, 그리고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맥스 샐러리 규칙을 제거하게 되면 팀들의 프리 에이젼트 지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게 될 것이다. 중간층 선수들에게 나갈 돈이 절약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합은 단지 상위 1 퍼센트 뿐만이 아닌, 모든 선수들을 위해 일한다. 현재의 조건 하에서는 제임스와 듀랜트 그리고 크리스 폴과 같은 슈퍼스타들이 사실상 팀동료들의 샐러리에 보조금을 대주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
여기에서 복잡한 문제가 폴이 NBPA 회장이기도 한 동시에 본인으로서는 맥스 계약을 제거하는 데도 개인적인 흥미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제임스와 듀랜트가 이 클리퍼스 포인트 가드의 귀에다가 맥스 샐러리를 없애자고 속삭인다면, 과연 폴이 마음 속에 다수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놓을 수 있을까? 글쎄, 이거 참 복잡한 문제다.
분명 큐반은 이런 곤란한 역학 관계를 파악하고 있으며 저런 제안이 폴을 얼마나 난처한 입장에 놓을지 알고 있다. 비록 큐반이 이런 식으로 명확하게 표현한 적은 없지만, 2013 년 여름에 폴을 회장으로 선출하며 갓 재편성된 조합과의 사이를 갈라 놓으려 한 수단으로 큐반의 말을 해석할 법도 하다. 더군다나 저 조합은 바로 얼마 전 9 월에 미셸 로버츠(Michele Roberts)를 신임 사무총장으로 고용하기도 했다.
자 그렇다면, 맥스 계약이 사라질 경우 중간층은 얼마나 많은 돈을 잃게 될까? 딱 집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2014-15 시즌에 대한 SCHOENE 전망치가 뽑아낸 결과에 따르면, WARP 당 $1.6 million의 비율을 사용할 경우 $20.7 million 수준의 맥스 계약을 확실하게 얻어낼 선수들을 일곱 명으로 보고 있다 (제임스, 듀랜트, 폴, 제임스 하든, 앤써니 데이비스, 스테픈 커리, 케빈 러브). 또한 여러분은 블레이크 그리핀, 드와이트 하워드, 러셀 웨스트브룩 그리고 여타 몇명도 저 논의에 들어간다고 주장할 수 있다.
어쨌거나 결국 파이 중 더 큰 조각을 먹을 선수들에 대해 우리는 몇 안 되는 이들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맥스 계약을 없애기 위해서는 중간층이 큰 돈을 희생해야 할 것이며, 일반 구성원들 사이에서 어느정도의 반발을 일으킬 것이 확실하다.
하지만 역으로, 조합 역시 맥스 계약을 없애는 것에 대해 OK일 수도 있다. 단지 이들이 제임스와 듀랜트 그리고 상위 1 퍼센트를 밀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이다. 그렇다면 왜? $24 billion의 가치를 가진 최근 TV 방송 계약은 모두를 더 부유하게 만들 것이다. 훨씬 더 부유하게. ESPN의 캡 전문가인 래리 쿤은 2016-17 샐러리 캡이 TV 방송 계약으로 인해 원래 전망치인 $66.3 million에서 $82.3 million으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것만으로도 시장에 약 $500 million 가량이 투입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황을 간략하게 보기 위해, 맥스 샐러리를 넘어서는 선수들에게 저 추가의 자금 중 $200 million를 떼어 준다고 상상해 보자. 그러고도 나머지 모두의 페이를 북돋을 $300 million가 남게 된다. 요약하자면, 샐러리 캡은 23 퍼센트만큼 상승하지만, "99 퍼센트"는 샐러리에서 10 퍼센트 상승을 보게 되리란 것이다. 그래도 이정도면 푼돈이 아니다. 저 밀물은 모두를 전대미문의 높이까지 올릴 여력이 있다.
그러니까 맥스 샐러리 제거가 중간층에게 재미있는 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할 만한 시기가 있다면 터무니 없을 정도로 많은 돈이 시스템에 넘쳐 흐를 지금이 그 시기다.
큐반이 원했던 저 비보장에 대해선 어떤가?
그럼 여기에서는 큐반이 제안했던 '너네가 보장을 포기하면 우리가 맥스를 없앨게'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올려 본다:
조합은 이미 보장을 포기했다. 분명 팀들은 비보장된 계약들을 제시해도 되며 해마다 일반적으로 그래 오고 있다. 2 년 전 여름만 해도 큐반 본인이 사무엘 달람베어에게 두 번째 년도엔 부분적으로만 보장된 2 년 계약을 내줘서, 설령 그 투자가 실패하더라도 총액만큼 손해보지 않아도 될 보험을 맵스가 들도록 했다.
앤더슨 바레장? 이번 시즌 그의 $9.7 million 중 오직 $4 million만 보장돼 있다. 루이스 스콜라, 아미르 존슨, 패트릭 베벌리를 포함 제법되는 여타 주요 선수들도 부분 보장 또는 비보장 계약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여기 또 있다. 자말 크로포드가 2012 년에 클리퍼스와 4 년 계약에 사인했던 당시, 첫 두 시즌만 완전히 보장받았고, 마지막 두 시즌은 각각 $1.5 million씩만 보장받았다. 샬럿 호넷츠는 랜스 스티븐슨의 계약 3년차에 팀 옵션을 뒀다. 그리고 정말이지, 모든 루키 스케일 계약은 두 번의 팀 옵션들이 포함돼 있어, 사실상 선수들에겐 리그에 입성하자마자 "보장은 포기해라"를 의미하는 것과도 같다.
팀들이 빅네임 플레이어들에게 비보장 계약을 제시하지 말라고 하는 조항은 CBA에 전혀 없다. 문제는 위험이 보상을 초과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팀들은 가격이 적당하면 기꺼이 선수들을 장기간 잠궈 놓으려 할 것이다. 카멜로 앤써니의 계약을 완전하게 보장할 맘이 없다고? 보장할 다른 팀들이 널려 있다. 계약 협상은 자유 시장 원칙을 따른다 (물론, 그 선수가 맥스 샐러리에 묶이지 않는다면).
아마도 큐반이 제안하고자 하는 바는 만약 폴 죠지가 커리어가 뒤바뀌는 부상을 당한 것이라면 팀들이 죠지의 계약에 코가 꿰여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지금 당장만 해도 보장된 계약에 있는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활동할 수 없을 경우 그 팀은 상당한 위험을 부담한다. 하지만 페이서스가 속절없이 죠지를 잃은 것은 아니다. ESPN의 대런 로벨에 따르면, 죠지가 전체 시즌을 결장할 경우 2014-15 시즌에 대해 페이서스가 죠지에게 줄 $15.8 million 중 $6.3 million를 보험덕분에 되찾게 된단다.
그런데 죠지가 당한 것과 같은 부상이 일어날 경우의 수는 NBA에서 매우 적어 전체 시스템을 폐기할 만큼이 못 된다. 비보장이 일반적인 계약인 NFL이 종종 황금 시나리오로 떠오르곤 하는데, 이건 거짓이나 진배없다.
NBA는 NFL과 같지 않다. NFL은 종목의 성격 자체가 빈번한 충돌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래서 심각한 부상의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인적 자본에게 투자한다는 것이 훨씬 위험한 일이다. 이 종목의 야만적인 성격때문에, NFL 선수의 평균 플레잉 커리어는 불과 3.5 년에 그친다. 반면, NBA에서의 평균 커리어 길이는 37 퍼센트 더 긴 4.8 년간 지속된다. NBA에서 보장된 계약이 일반적인 이유는 NBA 선수에게 투자하는 것이 NFL 선수에게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한 일이고 또한 NBA 선수가 공수 양 진영 모두에서 플레이한다는 점을 생각해 봐도 더욱 효율적인 투자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맥스 계약 제거 같이 그런 작은 "이득"을 위해 모든 계약에서 보장을 제거한다는 것은 조합 입장에서 말이 안 된다 (노동자 측의 막대한 힘 박탈). 맥스 샐러리는 주로 조합 쪽의 문제이지, 어느 상황에서도 고정된 퍼센티지를 선수들에게 지불하는 구단주들 입장에선 상관할 바가 아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다음 노동 협상에 어떤 의미를 가질까?
도리어 개인 선수 샐러리에 씌인 캡은 리그의 경쟁률을 더 떨어뜨린다. 만약 클리블랜드가 제임스에게 샐러리를 주기 위해서는 $80 million 캡 중에 $75 million를 바쳐야 한다면, 그를 중심으로 어찌 우승 로스터를 세우겠는가? 스타들은 리그 전역에 더욱 균일하게 퍼질 것이고 스몰 마켓들은 자신들이 더 큰 샐러리를 줄 수 있다면야 프랜차이즈의 주춧돌을 들여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밀워키 같은 마켓이 앤써니 데이비스로 하여금 자기들 소속으로 뛰어 달라고 꼬실 방도가 달리 있겠는가? 돈이 답이다.
당연히 구단주들은 실패할 일이 없는 (fool-proof) 시스템을 원한다. 이 시스템에서는 보장되고도 위험 부담이 없는 계약들이 쉽게 이뤄질 수 있다. 모든 비즈니스가 저 시스템을 좋아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또한 판타지이기도 하고. 모든 계약을 비보장으로 만들게 되면 결국 프론트 오피스의 의사결정자가 스스로를 변호하게 만드는 일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기억하라, 팀들은 선수가 사인할 수 있기 전에 먼저 계약을 제시해야 한다. 그래서 이것은 양 갈래의 갈림길이다. 그 팀이 보장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재능이 다른 곳으로 갈 것이라 충분히 보장해 말할 수 있다.
큐반의 제안은 사실상 그가 '오십원 줄게, 천원 주라'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나 다름 없다. 결국 일리 있는 쪽은 듀랜트와 제임스다. 매년마다 팀 하나하나마다 수천만 달러가 TV 방송 계약으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NBA 프랜차이즈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이전 어느 때보다도 돈이 되는 일이다. 요즘 같은 때에 가난으로 징징대는 일은 정당화하기 힘들다. 어느 차량 소유주라도 또는 어느 주택 소유주라도 판매 가격이 왕인 시장에서 장기 투자는 년간 손실이 어련히 따라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NBA 프랜차이즈 값어치는 상상도 안 되는 높이까지 치솟아 올랐다.
슬픈 진실이라면 이제 우리가 이 싸움이 막 시작하는 단계에 있다는 점이다. 만약 구단주들과 선수들이 지금 대외적으로 서로 머리를 들이받고 있는 것이라면, 리그가 선수들을 향해 직장폐쇄할 수 있는 2017 년 7 월 1 일에 얼마나 논쟁이 벌어질지 아찔하다. 아 그런데 이를 어째, 이번 정규 시즌이 얼른 오길 이토록 기다려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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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e at the dawn of an enormously-anticipated NBA season with LeBron James back in Cleveland, a wide-open championship race and a host of young stars like Anthony Davis,Andrew Wiggins and Jabari Parker. These are exciting times.
And yet most of the NBA chatter is centered on trying to answer the following bummer of a question: Is the NBA headed for another work stoppage in 20 months?
That's what happens when a $24 billion TV deal is signed while franchises are repeatedly selling for record prices. If those two events provided the spark, then comments from LeBron, Kevin Durant and Dallas Mavericks owner Mark Cuban threw gasoline-soaked logs on the fire.
"The whole thing that went on with the last negotiation process," James said of the 2011 lockout, "was the owners [were] telling us that they were losing money. There's no way they can sit in front of us and tell us that right now after we continue to see teams selling for billions of dollars, being purchased for $200 million, [selling] for $550 [million], $750 [million], $2 billion. And now [Mikhail] Prokhorov is possibly selling his majority stake in the Nets for over a billion. So, that will not fly with us this time."
With billions pouring into the owners' pockets, Durant suggested that the NBA should do away with maximum salaries for players.
"Look at it like this, Kobe Bryant brings in a lot of money to Los Angeles, that downtown area," Durant said, according to The Oklahoman. "Clippers are getting up there; Chris Paul, Blake Griffin and those guys are bringing in a lot of money as well. Look at Cleveland, look at Miami when LeBron [James] was there."
In response, Cuban suggested, in the hypothetical, he might be willing to get rid of the max salary, under one condition, "if you give up guarantees, it's a trade-off."
Is it, really? Let's take a closer look at the labor issues at hand and see which side is making the most sense.
It's a good question. The NFL doesn't have one; neither does MLB. The NBA's cap on individual salaries splashed onto the scene in 1998 after a brutal lockout kept the NBA sidelined until January of 1999. Then-commissioner David Stern and the owners received one of their big asks in light of skyrocketing individual player salaries: the introduction of the max contract rule.
Keep in mind, Michael Jordan earned $33.1 million in salary in 1997-98, which was gargantuan in those days. In fact, Jordan's salary was larger than 19 NBA teams' entire payroll and 23 percent higher than the actual salary cap itself ($26.9 million), which lends credence to the idea that Jordan was bigger than the NBA itself. (This did follow years when Jordan was seen as underpaid.)
Of course, Jordan wasn't the only player receiving fatter checks. Patrick Ewing was getting $20.5 million from the Knicks, while Shaquille O'Neal, Alonzo Mourning and Juwan Howard each signed nine-figure deals with their respective clubs. Until then, no player had ever signed a contract in excess of $100 million. Led by Jordan's $33 million, the league's stars were more financially empowered than ever.
The owners weren't happy about it, so they fought for the max contract to limit individual player salaries, including Jordan's. Starting in 1999, players were no longer allowed to sign for contracts above $14 million unless they were grandfathered into the deal from pre-existing contracts.
But such a rule yielded an unintended consequence down the road: superteams could be more easily assembled. Rather than have one player soak up all of the cap (the next-highest paid Bulls player made $4.6 million in 1997-98, a far cry from Jordan), teams could fit multiple stars in max salary slots on the roster. If you want to blame anyone for James, Dwyane Wade andChris Bosh joining forces in 2010, start with the owners who pushed the max salary in 1999.
In retrospect, it was odd for those owners to go hard for that rule because it did nothing to curb player salaries from growing more expensive. As part of the CBA, the players, as a whole, receive a fixed percentage of basketball-related income (BRI), so the cash was just being distributed more evenly in different players' pockets.
It makes sense that James and Durant are taking a stand now. If the NBA is a superstar-driven league, you wouldn't know it by the superstars' paychecks. As a result of CBA restrictions on salary, James has been shortchanged about a quarter-billion dollars of salary over his career. How do we know? Just look at the free-agent market and what his teammates earn every summer.
Historically, teams have paid just under $2 million per WARP (wins above replacement) on the free-agent market. James has produced nearly 240 WARP in his career, which means if he were paid for his services at the same rate as his colleagues, he should have earned $380 million over his career. Instead, he's made "just" $130 million in salary -- a difference of $250 million. Few are shedding tears for James, but it's absurd to say he's been paid what he's worth.
Remember, the 2014-15 season marks the first time in James' career that he has ever been the highest-paid player on his own team. Forbes just named LeBron James as the world's most valuable sports brand and Amar'e Stoudemire will receive a higher salary than him. Heck, so will Minnesota Twins star Joe Mauer. So you can see why James wouldn't mind getting paid his free-market value. His teammates have. NBA franchises have. The TV networks have. Even local TV deals have gotten top dollar.
So why can't James and Durant get what they're worth on the free market?
Now, this is where it gets interesting. Because the players receive a fixed amount of the BRI, individual max salaries do nothing to raise or lower the players' total piece of the pie. But -- and this is a big one -- eliminating the max salary rule would effectively shrink teams' free-agent funds that would otherwise be available for middle-class players. And the union serves all players, not just the top 1 percent. Under the current setup, superstars like James, Durant and Chris Paul are essentially subsidizing their teammates' salaries.
Complicating matters is that Paul is the NBPA president, and he might have a personal interest in eliminating the max contract, as well. If James and Durant are whispering in the Clippers point guard's ear about nixing the max salary, will Paul have the best interest of the majority in mind? See, this is tricky stuff.
Cuban obviously understands these awkward power dynamics and how such a proposal could put Paul in a tough position. Though Cuban never explicitly framed it this way, one could interpret his comments as a way to drive a wedge between a freshly-reorganized union that elected Paul to his position in the summer of 2013, the same union that just hired a new executive director in Michele Roberts this September.
So, how much money would the middle class lose if max contracts are lifted? It's hard to say, but SCHOENE projections for the 2014-15 season estimate that seven players will produce at a level that, using the $1.6 million per WARP rate, would easily clear the max contract level of $20.7 million (James, Durant, Paul, James Harden, Anthony Davis, Stephen Curry and Kevin Love). You could make an argument that Blake Griffin, Dwight Howard, Russell Westbrook and some others belong in that conversation, too.
Bottom line, we're talking about a handful of players who would eat a larger piece of the pie. The middle class would have to sacrifice big dollars to make it happen, which is obviously going to create some pushback among the rank and file.
Conversely, the union also might be OK with getting rid of max contracts, not just because they want to do a solid for James, Durant and the 1 percent. Why? The recent TV deal worth $24 billion is about to make everyone richer. Much richer. ESPN cap guru Larry Coon projects the TV deal could push the 2015-16 salary cap from the previous expectation of $66.3 million all the way up to $82.3 million, which alone represents an injection of around $500 million into the market.
To keep things simple, let's imagine that the players set aside, say, $200 million to fund the extra dough for the ex-max-salary guys. That would still leave $300 million to fund everyone else's boost in pay. In essence, the salary cap would go up 23 percent, but the "99 percent" would see a 10 percent rise in salary. That is not pocket change. The rising tide would still lift all boats to unprecedented heights.
Getting rid of the max salary won't be fun for the middle class, but if there was a time to do it, that time is now when an obscene amount of money is flooding the system.
So here's the funny thing about Cuban's we'll-kill-max-you-give-up-guarantees proposal:
The union has already given up guarantees. Teams are absolutely permitted to hand out non-guaranteed contracts and regularly do so every year. Two summers ago, Cuban himself gaveSamuel Dalembert a two-year contract with only a partially guaranteed second year, giving the Mavs the opportunity to bail if the investment went south and not be on the hook for the full amount.
Anderson Varejao? Just $4 million of his $9.7 million was guaranteed this season. Plenty of other key players including Luis Scola, Amir Johnson and Patrick Beverley are playing on partially guaranteed or non-guaranteed contracts.
There's more. When Jamal Crawford signed a four-year deal with the Clippers in 2012, just the first two seasons were fully guaranteed; the last two seasons were each only $1.5 million guaranteed. The Charlotte Hornets hold a team option on the third year of Lance Stephenson's contract. Really, every rookie-scale contract contains two team options, which effectively means that players "give up guarantees" as soon as they enter the league.
There is nothing in the CBA that stops a team from offering non-guaranteed deals to big-name players. The issue is that the risk doesn't outweigh the reward. Teams will happily lock in players long-term if the price is right. Not willing to fully guaranteeCarmelo Anthony's contract? Chances are some other team will. Contract negotiations follow free-market principles -- unless, of course, that player is subject to the max salary.
What Cuban probably is suggesting is that teams shouldn't be on the hook for Paul George's contract if he suffers a career-altering injury. Right now, the team absorbs the bulk of the risk if a player on a guaranteed contract suddenly can't perform due to injury. But the Pacers aren't losing George for nothing. According to ESPN's Darren Rovell, the Pacers would stand to recoup $6.3 million of the $15.8 million they owe him for 2014-15 thanks to insurance if he misses the entire season.
But the occurrence of a George-type injury is so small in the NBA that it's not worth scrapping the entire system. The NFL model, where non-guaranteed contracts are the norm, is often raised as the golden scenario, but it's a false equivalency.
The NBA is not like the NFL where, due to the frequent-collision nature -- and thus greater risk of serious injury -- of the sport, investing in human capital is a far riskier proposition. Because of the barbaric nature of the sport, the average playing career of an NFL player is just 3.5 years. Meanwhile, the average career length in the NBA is 37 percent longer, lasting 4.8 years. Guaranteed contracts are the norm in the NBA because investing money in NBA players is a far safer and more efficient investment than an NFL player, considering an NBA star plays both sides of the ball.
Lastly, it doesn't make sense for the union to remove guarantees off every contract (an enormous forfeit of labor power) for such a small "benefit" like getting rid of max contracts. Max salaries is mostly a union issue, not a concern for owners who will pay the players a fixed percentage no matter what.
If anything, the cap on an individual player salary makes the league less competitive. If Cleveland had to devote $75 million of an $80 million cap to pay James, how would it build a championship roster around him? Stars would be more evenly dispersed around the league and small markets would have a better chance at landing a franchise cornerstone if they could offer larger salaries. How else would a market such as Milwaukee lure Anthony Davis to play for it? Money talks.
Of course the owners want a fool-proof system where profits are guaranteed and risk-free investments are readily available. Every business would love that -- it's also fantasy. Making every contract non-guaranteed would only help front office decision-makers protect themselves from themselves. Remember, teams have to offer a contract before a player can sign it; this is a two-way street. If a team doesn't like guarantees, it can pretty much guarantee talent goes elsewhere.
Cuban's proposal is basically him wanting to trade a nickel for a dollar. Ultimately, Durant and James have a point. With tens of millions pouring in from the TV deal for each team every year, owning an NBA franchise is more profitable than ever. It's harder to justify crying poor these days. Any car owner or homeowner understands that operating at a loss year-to-year comes with the territory of a long-term investment where the sale price is king. And NBA franchise values have skyrocketed to mind-boggling heights.
The sad truth is that we've only just begun on these fronts. If owners and players are publicly butting heads now, just imagine how contentious it will get leading up to July 1, 2017, when the league can lock out the players. Alas, this regular season can't come soon e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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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첫줄 오타신거 같은데 주제가 샐러리라고 말씀하시는거죠?
네 그런데요. 앞에 붙은 관형절때문에 헷갈리셔서 그런가요? ㅎㅎ
아ㅋㅋ 네 말이 되긴 되네요ㅋㅋㅋㅋ 순간 헷갈렸습니다 글 잘보고있습니당
귀중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어우...돈얘기는 늘 어렵네요 ㅎ
전 큐반말이 일리가 있다고 보는게 예를 들어 어떤 선수에게 6년300밀리언 보장계약을 했는데 이 선수가 큰 부상을 당해버리면 이 팀은 남은 6년간 꼼짝없이 암흑기에 빠지게 될겁니다. 보험으로 커버하고 말고 문제가 아닌게 샐러리캡이라는 제도 때문에 선수 보강이 어려워지죠. 이건 그 지역 팬들에게나 전체 리그에나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고 보장성을 완전 없애자는 건 아니고, 적어도 팀들이 저런 경우에 회생할 방도를 마련해줘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규반과 같은 생각을 가진다면 팀은 선수들 관리를 안하겠죠...(출장시간이나 잔부상시 출장을 강요할수도 있고...)
부상당해도 비보장계약에 다른선수로 채워버리면 되니깐요... 이건 선수들 커리어 특히나 슈퍼스타레벨이 아닌 선수들의 커리어에는 심각한 문제가 될겁니다...
의외인건 샐러리캡과 맥스 이야기를 하면서 가넷 계약과 미네소타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야기가 안나오는군요....
맥스계약이 나온 이유가 스몰마켓에서 과도한 계약이 나와버리면 그에따른 폐혜가 생길수 있기에 빅마켓과 스몰마켓사이에 균형을 위한 장치중 하나로 알고있는데...
물론 맥스계약을 없애는것들에 대해서 고민해본적이 있습니다만... 드래프트-샐러리캡-맥스계약... 이런것들은 결국 연쇄적인것이고 NBA의 특징인 어느팀이든 기회를 받을수 있어야한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귀한 자료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