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시게 이 글좀 보고 가시게
-좋은글 중에서-
여보시오…… 돈 있다 유세하지 말고 공부 많이 했다고 잘난 척 하지 말고 건강하다고 자랑하지 마소.
명예 있다 거만하지 말고 잘났다 뽐내지 마소. 다 소용 없더이다.
나이 들고 병들어 자리에 누으니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너 나 할 것 없이 남의 손 빌려서 하루를 살더이다.
그래도 살아 있기에 남의 손으로 끼니이어야 하고 똥오줌 남의 손에 맡겨야 하니
그 시절 당당하던 그 모습 그 기세가 허무하고 허망하기만 하더이다.
내 형제 내 식구 최고라며 남 업신여기지 마소.
내 형제 내 식구 마다하는 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 남이 눈 뜨고, 코 막지 않고도 따뜻한 마음으로 미소 지으며 입으로 죄짓지 않고 잘도 하더이다.
말하기 쉽다 입으로 돈 앞세워 마침표는 찍지 마소.
그 10 배를 준다 해도 하지 못하는 일
대가 없이 베푸는 그 마음과 천직으로 알고 묵묵히 자리 지키는 그 마음에 행여 죄 될까 두렵소이다.
병들어 자리에 누우니 내 몸도 내 것이 아니 온데 하물면 무엇을 내 것이라 고집하겠소.
너 나 분별하는 마음 일으키면 가던 손도 돌아오니
길 나설 적에 눈 딱 감고 양쪽 호주머니에 천 원씩 넣어 수의 복에는 호주머니가 없으니 베푸는 마음을 가로막는 욕심 버리고
길가 행인이 오른손을 잡거든 오른손이 베풀고
왼손을 잡거든 왼손이 따뜻한 마음 내어 베푸소.
그래야 이 다음에 내 형제 내 식구 아닌 남의 도움 받을 적에 감사하는 마음,
고마워하는 마음도 배우고 늙어서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곱게 늙는다오.
아시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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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침 식사는 하셨는지요...? 병든 당사자가 아니시라면...식사 잘 하시고 건강 하십시오. 그래야 남도 도울 수 았쟎아요~! 그쵸?(^:^)
아구~~! 두시가 넘었으니 점심이네요~~ 불과 몇시간 후에는 또 저녁이니...인사하기도 바쁘네 ㅎㅎㅎ~(^:^) 하루 세끼는 너무 먹기 바빠요~ 그쵸? 한달에 한끼 먹으면 안될라나...?
바둑에는 "아생연후살타" 라는 말이있고..."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도 세상에 떠돌아 다니더군요~~(^:^) 저는 보편타당하고 통상적인 실제상활을 중요시 합니다. 입은후 바로 태워버릴 수의 같은건 아직 생각 안해봤어요. 염습은 많이 해 봤는데요~~ 잘 벌어지지 않는 입벌리고 동전 쪼개서 "일만냥이요~~! 이만냥이오~삼만냥이오 하며 저승가는 여비라는 개념으로 입속에 쳐 넣어 보긴 했다우~~! 전통 염습 절차에 있어요. 그러고보니 참 여러사람에게 저승가는 여비를 주느라 동전 쪼갰던적이 있네요 ㅎㅎ(^:^) 수의에 주머니가 없어서 입속에 넣는건가봐요.
제목에...글 보고 가라 하셔서...본 후에 독후감을 달게 됐군요. 뵙게 되어 반가워요~~(^:^) 장사익 선생도 돈 많이 번다던데 엄청 유명인사걸랑요~~! 저도 그분 노래 많이 좋아 합니다. 특히 "저승가는길" "삼식이""찔레꽃" 등...
_()_ 좋은 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연꽃 ^^* 날마다 좋은 일 가득 건필 만사형통 하세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