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밀알 12월29일<br />서울역 밤사역 입니다<br /><br />이모든 시간을 허락 해주신 아버지께 <br />영광 돌립니다<br /><br />아버지의 은혜로 많은 밀알의 후원자님 들의<br />사랑을 밤에 가서 전해드리고 왔습니다<br /><br />저 돗자리는 후원자님 께서 집적 저희집 <br />창고에 두고 가셨습니다<br /><br />저 차가운 바닥에서 주무시는 분들에게 <br />얼마나 좋은지 일인 용으로 나와서 보간 <br />하기도 좋고 두툼에서 냉 기도 덜 올라올 <br />것 같았습니다<br /><br />아버지께서 후원자님의 마음을 열어 저 불쌍한<br />나그네님들에게 섬길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순종으로 아버지께 영광돌린 후원자님<br />감사드립니다..♡<br /><br />우리 나그네님들이 너무 좋아 하셨습니다<br />부족한 제가 보고도 좋은데 우리 주님<br />얼마나 기뻐 하실까 생각 했습니다..ㅠㅠ<br /><br />차가운 바닥에서 이불없이 주무시는 저분들에켄<br />너무도 큰 선물을 해 주셨습니다<br />허락해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br /><br />주님이 한분 한분 에게 은혜부어 주셔서 섬겨주시는 마음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ㅠㅠ<br /><br />알로에 농장을 하시면서 언제 시간이 났다고<br />주님 주신 은혜로 목까지 내려오는 모자를 일일이<br />만들어서 24개를 보내 주셨습니다<br /><br />어제 밤에 가지고 나가서 일일이 머리에 씨워<br />드리고 왔습니다<br /><br />너무도 따뜻한 모자를 만들어서 보냈수 있는<br />은혜 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br />감사드립니다..♡<br /><br />또한 이불도 창고에 있는거 다 가지고 나가서<br />덮어 드렸습니다<br /><br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br />이또한 아버지가 마음을 주셨기때문에<br />밀알에 이불을 보내주셨지요^^<br /><br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br />참 많은 분이 이불을 보내주셨어요<br />그런데도 이불이 없어요...<br /><br />우리 주님 또한 많은 후원자님들에게 보낼수 있는<br />마음을 주실거라 믿기에 감사로 주님께 <br />영광돌립니다~♡<br /><br />전 요번에 참 많은걸 알게 되었어요<br />많은걸 가지고 있기에 아버지께 드리는게<br />아니고 그 마음속에 예수님이 주신 은혜가<br />있기에 할수 있다는걸요<br /><br />주님 주신 은혜가 없다면 아무리 하고 <br />싶어도 할수 없겠지요<br /><br />길에서 양말 장사를 하시면서 보내주시는 분의 마음속에는 주님이 주인되어 주셔서 할수 있는<br />마음을 주시고 또한 순종으로 아버지께<br />영광돌리시는 모습들 우리 주님 <br />기뻐하시겠지요^^<br /><br />물질로 라도 함께 하고 싶다면서<br />후원해 주시는 많은 후원자님<br /><br />그또한 주님이 허락하시고 후원자님들을 통해서<br />주님 영광 받으시려고 각자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br />내것이 아니고 아버지 꺼라고 고백하면<br />드리는 손길..<br /><br />참 많은 분들께서 아버지께 영광돌리며 너무도<br />멋지게 하루하루 주님 주신 맘으로 <br />주님의 따뜻한 사랑 순종으로<br />아버지께 영광돌리는 모습들<br />너무도 귀하십니다<br />주님 감사드립니다<br /><br />어제 밤에 서운역에 도착해서 정말 꼭 <br />필요한 분들에게만 나누어 드렸습니다<br /><br />많은 양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다 달라들면 정말 <br />필요한 분에게 드리지 못할까봐<br /><br />좀 치사 하지만..ㅎㅎ<br />물품을 화장실 옆에다 감춰놓고ㅎㅎ <br />두개씩 가지고 나가서 정말 필요한 분에<br />한분한분 기도해 드리며 나누어 드렸습니다<br /><br />이불도 없고 바닥에서 주무시는 분만 골라서 <br />이불도 드리고 돗자리도 깔아 드렸어요<br /><br />만든 모자도 추워보이고 하는 분만 씨워드렸습니다<br /><br />밤 사역은 정말 꼭 필요한분에게만 드릴수 있어<br />좀 힘들지만 기뻐요<br />아마 우리주님도 기뻐 하실꺼라 믿어요<br /><br />그러나 마음 아푼거는 저희들이 나누어 드린 분들은 힘이 없는 분들입니다..ㅠㅠ<br /><br />아마 주무시는 중간에 좀 힘있는 자들이 다<br />빼앗아 갈꺼예요..ㅠㅠ<br /><br />아침이면 또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되어 있겠지요<br />그래도 잠시라도 따뜻하게 주무실수 있겠지<br />하면서 돌아서 왔습니다..ㅠㅠ<br /><br />저희들이 저곳에 도착했으때 좀 힘있고 <br />정말 못덴 그런 자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br />있었습니다<br /><br />저기 사진보면 제가 팔에 붕대 감아주는 사진 있지요 저들이 그 못덴 자들입니다<br /><br />얼마전에 지금은 밀알에서 나갔지만<br />우리 자매님에게 전화해서 협박 아닌 협박을 해 가면서 못된 행동을 하는 그런 자들입니다 <br /><br />저들은 사역자 중에서 얼굴이 낯설고 새로 들어오는 자매가 있으면 <br /><br />가까이 와서 불쌍한 척 하면서 뭔가 <br />뜯어내려고 전화 번호를 달라고 합니다 <br /><br />그럼 우리 자매님들은 <br />아무것도 모르고 전화 번호를 드립니다 <br /><br />그러고 나면 그때부터 요구하는게 많아요 <br />그래서 제가 하는 말이 절대로 밀알 사역 <br />나와서 따로 행동 하지 말라고 합니다 <br /><br />교회에서 관계전도 하듯이 서울역에서 <br />그렇게 하면 저들은 그걸 노리고 매일 <br />전화하고 만나자고 하고 돈을 요구 합니다 <br /><br />그러니 만약 밀알선교회 나와서 함께 사역에<br />동참하시는 분들은 저희 팀에서 따로 <br />떨어지지 말아야 합니다<br /><br />서울역은 다른 곳하고 정말 다릅니다<br />영등포 나 용산 다른 곳 나그네님들은 <br />대체적으로 좀 온순하고 착합니다 <br /><br />물론 그곳도 힘있는 자들이 있지만요<br /><br />서울역에게도 마음이 여리고 착한 분들이 참 많아요<br />그런데 힘 있고 젊은 몇 사람이 뭉쳐 다니면서 나그네님들을 때리고 협박하면서 돈이라도 있으면 빼앗아 갑니다<br /><br />또 저렇게 따뜻한 이불이라도 갖다 드리고 하면 밤에 자기들이 필요 하면 다 빼앗아가 자기들이 덥고 잡니다<br /><br />그렇다고 해서 안들을 수도 없고 기도하는 <br />수밖에 없습니다 <br />서울역 나그네님들을 위해 기도 많이 해주세요<br />정말 하루 저녁이라도..ㅠㅠ <br />하룻밤이라도..ㅠㅠ <br /><br />따뜻하게 주무실 수 있게..<br />가지고 있는 물품 절대 빼앗기지 안고 <br />주무실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br /><br />어제는 박병연님 발도 치료해드리고 왔습니다<br />문제를 푸는데 물론 썩은 냄새는 많이 나지만 상처는 많이 나아가는 것 같았습니다<br /><br />정말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br />얼마나 감사한지..ㅠㅠ<br /><br />기도중에 박병연님의 마음속에 상처를 위해<br />기도하는데 이분이 순간 울음을 터트리는 거에요..ㅠㅠ<br /><br />저번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마음이 아파습니다<br />박병연님은 너무너무착하고 온순하고<br />조용하고 말이 없으세요..ㅠㅠ<br /><br />눈은 늘 슬퍼보이고..ㅠㅠ<br />이분은 정말 상처가 엄청 많아 보여요..ㅠㅠ<br />그래도 성경책은 옆에 끼고 있었어요<br /><br />성경책을 너무 귀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았어요<br />조금만 움직이면 바로 성경책부터 챙겨서 <br />옆에다 두었습니다<br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br /><br />또 저기 다리가 퉁퉁 부어 있는 거 보이죠.ㅠㅠ<br />저분은 별명이 거북이입니다 <br /><br />허리가 구부러져서 늘 얼굴이 땅에 닿을 것 <br />같은 그런 분입니다 ..ㅠㅠ <br /><br />그래서 아마 거북이라고 한 것 같아요<br /> 너무 너무 힘들게 활동하는 분입니다 <br /><br />다리는 허벅지까지 저렇게 다 썩어 <br />들어가고 있습니다..ㅠㅠ <br /><br />저희들이 뭘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대책이 <br />서질 않습니다 ..ㅠㅠ<br /><br />바지도 여름 바지를 입었어요<br />너무도 등치가 커서 맞는 바지가 없어<br />여름 한복 바지를 입고 계세요..ㅠㅠ<br /><br />이분은 병원에서도 포기 했다고 합니다 <br />그냥 죽음을 바라보는 것 같아요..ㅠㅠ<br /><br />이분을 어찌 도와야 할지 정말 큰옷이 필요합니다<br />지팡이도 사다드렸는데 없어요<br /><br />이 불쌍한 영혼이 주님을 만나길 기도해주세요<br />저희들은 예수님께서 그리 하신거처럼<br />현장에서 사랑으로 이분을 섬기겠습니다<br /><br />이분을 어찌 도와 드려야 할지..ㅠㅠ<br />한번 앉았다 일어나는 것도 너무나 고통스러워하고... <br /><br />걸어다니는 것도 너무너무 고통스러워 하고 <br />눕는 것또한 너무도 고통스러워 합니다.ㅠㅠ<br /><br />우리 함께 기도해요..ㅠㅠ<br />저분이 육신에 질병보다 영혼이 구원받아<br />주님 주신 마음으로 이땅에서 악으로 버티는 것보다 저 천국 아버지 나라를 사모할수있게<br />기도해주세요..ㅠㅠ<br /><br />이제부터 서울역 밤사역을 한주에 두번 하려고 <br />합니다<br /><br />안 보고 왔으면 몰라도 보고 와서는 안할 수가 없습니다 <br /><br />많이 기도해 주시고..ㅠㅠ <br />많이 도와주세요..ㅠㅠ <br />많은 이불이 필요합니다 <br />많은 돗 자리가 필요합니다 <br />두툼한 바지와 잠바가 필요합니다<br />여행용가방(트렁크) 집에서 쓰지 않는게 있다면 보내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br /><br />가방이 많이 필요 합니다<br />운동화 안 신는게 있으면 부탁 드립니다<br /><br />감사드립니다<br />날씨가 추워요 우리 밀알 가족 분 모두 <br />건강 잘 지키세요<br />주안에서 사랑합니다..♡<br /><br />밀알 나그네 선교회..♧<br />오직예수님 배 집사<br />010-6471-8767번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28833F56832AB41C'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2D94656832AB614'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A824356832AB719'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7924056832AB80E'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A243E56832ABA20'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3064056832ABB10'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CD94256832ABD21'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EF84656832ABF0C'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5FD4356832AC11C'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1283D56832AC21F'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43F3F56832AC31D'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9EB3E56832AC51F'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21BD3F56832AC721'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2D64456832AC91F'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0374256832ACA1F'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F5A4056832ACB14'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5D54556832ACC10'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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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수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버지의 사랑이 무조건 적인것을 깨달았어요!...
우리가 의로워서도 아니고
죄가 없으셔서도 아니고
거저 사랑해주시는 아버지사랑을 깨닫습니다!....
늘 평강하세요!
기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