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스와 플레닛이 싸우고 있었는데
도중 포드는 싸움을 말리다가 넘어져서 큰 부상을 당했고
세계 최고의 선수인 레슬리가 상대편의 덩치큰 감독에게 폭행을 당해서
전 세계 농구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ㄷㄷㄷ
농구장 관중들하고 선수들 반응 장난아니였다고 하네요....
영상 보시면 남자가 밀어서 크게 넘어지는 선수가 있습니다.
LA 소속의 리사 레슬리입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남자 아나운서
로스엔젤레스 Candace Parker와 Plenette Pierson 두 선수가 7월 22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경기 도중
신경전싸움을 벌이며 육체적으로 이어지는 다툼으로 싸움이 벌여졌습니다.
경기종료 얼마안두고 파커선수가 리바운드 따낸후 디드로이트 선수와 신경전을 벌였고,
이에 대한 결과로 경기 종료 4.6초전 자유투장면에서 피어슨선수는 공과는 전혀 상관없이 파커선수를 밀어넘어뜨리며
두선수의 신경전은 마침내 싸움으로 전개되었으며,
이과정에서 피어슨 선수를 말리던 같은편선수Ford는 무릎과 발목을 접질리는 사고를 당해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웠던 사건은 디트로이트 부코치인 Rick Mahorn은 Lisa Leslie 선수를 강하게 밀어 넘어뜨려 파커, 피어슨과
함께 퇴장을 당하였습니다. 선수들과 코치 양편 모두 그라운드로 나와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릭마혼부코치가
리사레슬리선수를 강하게 밀어넘어 뜨리자 DeLisha Milton-Jones선수는 즉각 뒤에서 릭마혼부코치를 한방 때렷습니다.
이로 인해 파커, 피어슨, 밀튼존스와 마혼코치 모두 퇴장을 당하였고, 로스엔젤레스팀은 테크니컬파울을 받았습니다.
여하튼 경기는 마무리 되었고 엘에이가 디트로이트를 84대 81로 승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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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나운서 : 리사 레슬리 인터뷰 장면
아나운서: 마지막 경기장면에서 어떠한 일이 발생되었던가요?
레슬리: 캔디스가 박스아웃을 하는상황에서 ..나도 자세히는 잘못봤어요...캔디스와 플래니트와 서로 엉키면서
싸움벌였는데 캔디스가 그라운드에 넘어지는 걸 보고 바로 달려가서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넘어져있었으니까요..당연히 같은편선수로서 가서 일으켜세워줘야 겠다고 생각했던건데요....그런데
갑자기 누군가 나를 밀어넘어뜨렸어요..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왜 나를 밀어넘어뜨렸는지..
당연히 그사람은 자기네팀 선수를 보호하기만 하면 되는건데 왜 나를 밀었는지 모르겠어요.
난 팔을 휘둘러대거나 다른선수를 때리지도 않았구요, 단지 나의 팀동료를 도와줄려고 햇는데 정말
모르겠어요.
여하튼, 이런일이 발생한것은 정말 유감스럽게 생각해요. 이런 폭력은 나자신...나도 한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미국여자프로농구를 대표하는 경기에서 발생되었다는것이 참으로 슬퍼요. 이러한 불상사는
우리자신뿐만아니라 WNBA를 깍아내리는 것이며, 또한 티브이생중계로 방영되고있는도중이었으며
아마도 지금 이 폭력사태는 세간의 도마위로 올려져 이야기들 하겠죠...난 이런 방식으로 관심받는건 정말
원하지 않아요.
여하튼, 우리팀이 경기에 이겨서 기쁘긴 하네요.
아나운서: 음....좀더 설명을 부탁드릴께요. 경기몇초전 폭력이 나오기 전에 상황은 어떠햇는지에 대해서 설명좀해줘요.
레슬리: 어...캔디스와 플래닛이 서로 리바운드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서로 신경이 많이 날카로졌던거 같아요...
이런경우에는 심판이 재빨리 개입을 해서 파울을 주거나 해서 경고를 주었어야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았죠. 농구는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몸싸움이 일어나는 운동이고, 점점 더 격렬해지죠.
그렇지만, 우리팀은 이런걸 극복하고 냉철히 전략적인 경기를 펼쳐나가야 하겠고 또한 이것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며 옳은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아나운서: 고마워요...레슬리...